너,누구야
고백


윤기오빠는 바로 내 볼에 뽀뽀를 하였고..

어색해 하는 나와는 다르게 입동굴을 보이며 해맑게 웃었다.


윤기
"히히히"

여주
"아..진짜.."


윤기
"여주 볼 빨개졌대요~"

여주
"아 씨 뭐래.."

얼굴이 화끈 달아올랐고 윤기오빠는 그걸 놀려대기에 바빴다.


윤기
"그럼 나 남준이 불러올게,기다려."

아니 저렇게 태평할 수가... 괜히 어쩔줄 몰라하는 내가 무안해졌다.

난 기다리는 동안 얼굴에 부채질도 하고, 차가운 손을 볼에 가져다대며 최대한 열기를 식히려 노력했다.

덜컥-


남준
"이 형 이럴 줄 알았어. 그래서 내가 안 나가고 기다리고 있었지."


윤기
"남준아 너밖에 없다. 그렇다고 너무 오래 여주랑 붙어있진 말고, 알겠지?"


남준
"그건 또 뭔 소리여. 여주야 보자, 뭐가 어려운데?"

여주
"ㅇ..아? 아아 아 맞다. 이거요 이거."


남준
"내가 가르쳐 주는 김에 쪽집게 과외 해주지."

여주
"헐..진짜 좋아요. 오빠가 가르쳐 주니까 더 귀에 잘 들어 올것 같아.."


남준
"그래서 이렇게 약분 해주고 양변을 이렇게 나눠주고 이걸 곱해주면 짠! 답 바로 나오지?"

여주
"오 대박! 오빠 진짜 똑똑해요!!"


남준
"뭘 이런걸로.."

남준오빠는 쑥스러워 하며 머리를 긁적였다.

그렇게 한참을 같이 공부하다 왠지모를 레이저 같은 시선이 느껴져 윤기오빠 쪽을 쳐다보니 아니나 다를까 아주 째려보다 못해 내가 타 죽을것 같은...


남준
"어우 무서워라."


윤기
"니네들 아주 사이 좋아보인다?"


남준
"형, 작업 안해요?"


윤기
"니네 둘이 하도 떠들어 대서 작업 못하겠다, 아니 안해."


남준
"그럼 여주야, 내 작업실 가서 공부하자."

여주
"네! 그래요!"

그대로 자리에서 일어나자 윤기오빠가 날 붙잡고 남준오빠를 밀어내며 말했다.


윤기
"그 정도 가르쳐 줬으면 됐어. 얼른가 걍 가버려."


남준
"아 형 왜 그ㄹ.."

윤기오빠는 말을 채 듣지도 않은 채 문을 닫아버렸다.

쾅-

여주
"아 머야..."


윤기
"몰라몰라. 너네둘끼리만 하도 떠들어서 나 또 화났다."

여주
"그럼 이제 내가 뽀뽀해줘야 풀리는거야?"


윤기
"아마도."

난 조금 망설였지만 바로 윤기오빠 볼에 입술을 갖다 대었ㄷ...?

어..분명 볼에...

윤기오빠가 그새 고개를 돌려서 지금...막막 윤기오빠와 내 입술이..그러니까 입술뽀뽀란 말이다..


윤기
"여주 첫 뽀뽀 상대는 난가?"

여주
"모솔인데 첫 뽀뽀 맞겠죠.."


윤기
"그럼 첫 남친도 내가 할래. 난 욕심쟁이니까."

여러분 배사 지원 안되는거 저뿐인가요ㅠㅠ

작은 사진을 캡처하고 확대해서 넣으니까 화질도 안 좋고... 좀 그렇네요..

보기 싫으시거나 하시면 댓글 남겨주세요! 제가 직접 인터넷으로 퍼와야 될것 같습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