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누구야
시험 기간


*여주 시점

띵동-


윤기
[여주 공부해?]

여주
[으응..]

나도 신분이 학생인지라 시험을 피해갈 순 없었다. 다음주가 당장 시험이라 한창 공부에 열중하고 있을 때 톡 하나가 왔다.

시험기간이라 그런지 반친구들이 있는 단체톡방도 알람이 안 울린지 오래였다. 그러다 보니 윤기오빠의 톡은 날 기대하게 만들기에 충분했다.


윤기
[모르는 거 있으면 빅히트로 와. 가르쳐 줄게.]

이 메세지를 보고 한치의 고민도 없이 문제집 몇권과 필통 하나를 가방에 구겨넣고 틴트를 조금 바른 후 나왔다.

여주엄마
"김여주! 어디가?"

여주
"집에 있으니까 공부가 잘 안되서 독서실 가려구..하하"

여주엄마
"너무 늦게 오지마 빨리 와야돼."

여주
"알겠어! 나 갔다올게!!"

나와서 바로 윤기오빠에게 전화를 걸었고 신호음이 얼마 가지 않아 목소리가 들렸다.


윤기
"여보세요?"

여주
"오빠 나 지금 빅히트 가고 있어!"


윤기
"ㅇ..어? 지금?"

여주
"응응!"

왠지 모르게 말을 더듬었던 윤기오빠였고, 이상했지만 간다고 말하고 기분 좋은 발걸음으로 버스에 올라탔다.

약 20분 후 빅히트에 도착하니 방탄 오빠들이 로비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여주
"오빠들!"


지민
"여주야!"

지민오빠가 먼저 달려와 부둥부둥 해주었다. 지민오빠는 귀엽게 웃으면서 기분 좋게 만드는데 분명히 재주가 있다.


정국
"형 뭐에요, 이러면 반칙이에요~!"


지민
"그럼 니가 먼저 와서 안아주던가."


정국
"그래도 이건 반칙이야 반칙!"

오늘도 쉽게 넘어가지 않았던 정국오빠와 지민오빠였다..하하.. 그 모습을 한참 쳐다보고 있었는데 윤기 오빠가 말을 꺼냈다.


윤기
"어우 씨 시끄러워.. 다 닥쳐. 여주는 나 보러 온거니까."


석진
"뭐래. 여주 나 보러 왔거든?"


윤기
"뭐래; 여주한테 싸우는 모습이나 보려주고서는.. 여주 일로와."

그대로 난 윤기오빠에게 총총 뛰어갔고, 오빠를 따라 작업실로 갔다.


윤기
"작업 중이라 아무거나 만지면 안돼, 알겠지?"

여주
"알겠어..!"

윤기오빠는 이것저것 내가 알아듣기 쉽게 설명해 주었고, 다음에 컴백할 때 낼 타이틀 곡도 아주 살짝 들려주었다.

여주
"헐헐 미친 너무 좋아요!!!"


윤기
"좋아해 주니까 좋다. 그나저나 궁금한 문제는 뭐야?"

여주
"아아 맞다맞다. 이 방정식을 어떻게 풀지 모르겠어요.."

윤기오빠는 문제를 쭉 훑어보더니 말했다.


윤기
"남준이 불러올게."

ㅋㅋㅋㅋㅋㅋㅋ뭐야ㅋㅋㅋㅋㅋㅋ 몰랐던 거였어? 아 너무 웃기다ㅋㅋㅋㅋㅋ 모르는 문제를 그렇게 진지하게 보고 있었던 거였어?

최대한 웃음을 참아보려 했지만 난 배우가 아니였기 때문에 불가능한 일이였다...

여주
"흐흐흐흫흫릏흫흐흐흐흐흫...헙.."

그대로 현실을 인지하고 바로 입을 틀어막아봤지만 이미 틀렸다..

윤기오빠의 얼굴에는 나 삐졌어요가 적혀져 있었다... 흐규 난 죽어야 돼ㅠㅠ


윤기
"

여주
"오빠.. 화났어요..?"


윤기
"나 무시하는거야?"

여주
"에이 설마 그럴리가~"


윤기
"몰라."

여주
"오빠아ㅏ 어떻게 하면 풀거에요?"

그러자 윤기오빠는 망설밍 없이 자기 볼을 손가락으로 가리키더니 말했다.


윤기
"여기 뽀뽀."

여주
"...? 장난치지 마~"


윤기
"그럼 내가 하는 수밖에."

쪽-

우매우매♡♡ 오모5모♡

제가 써놓고 제가 설레는건 뭘까요호~

저기 있는 여주는 미래의 제 모습이랍니ㄷ...(퍽

크흠 할튼 오늘도 봐주신 모든 독자여러분들 고맙구 사랑합니다(큰 하트♡

아 맞다 제 폰에 오류가 있는지 배사 지원이 안되서 작은화면을 캡처해서 확대해놓은 겁니다ㅜㅜ

흐릿하더라도 양해부탁드려요..따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