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누구야

첫데이트

윤기 image

윤기

"ㅁ..뭔 개소리야ㅋㅋ"

정국 image

정국

"형 말 잘 안 더듬잖아요. 뭔가 수상해~"

윤기 image

윤기

"닥쳐. 난 걍 안무연습이나 하러 가야겠다."

정국 image

정국

"혀엉 같이 가요~"

[그 날 저녁]

*여주 시점

난 그 날 집에 돌아와 아주 크게 혼났다. 말도 없이 숙소에서 자버렸으니 말이다.

그리고 한껏 오랜만에 여유를 부리며 마스크팩을 얼굴에 붙이고 침대에 벌러덩 누워서 휴대폰을 하고 있을 때 쯤 카톡알람이 울렸다.

윤기 image

윤기

[오늘 안 혼났어?]

여주

[엄청 혼났어요ㅜ]

윤기 image

윤기

[나 내일 스케줄 없는데]

으음..? 이건 무슨 소리지? 설마설마설마설마..?

그.린.라.이.트?!

에이.. 탑스타가 내가 뭐가 좋다고.. 말도 안된다는 생각에 김칫국 먼저 마시려다 말았다.

윤기 image

윤기

[내일 놀래]

이거 설마 진짜 데이트 신청이야?!

그래도 모르는 척 답장을 보냈다.

여주

[누구랑요?]

윤기 image

윤기

[멤버들이랑 다같이.]

그럼..그럼 그렇지. 나 혼자 별생각을 다하며 있었던 것이였다.

나도 내일 약속이 없었던 터라 잘됐다 싶어 허락하였다.

여주

[그래요 내일 놀아요!]

[다음 날]

'이 모든건 우연이 아니니ㄲ..'

탁-

기분 좋게 기지개를 펴고 침대에서 일어나 머리를 감고 어제 코디해 두었던 A자 스커트와 얇은 끈으로 리본이 매여져 있는게 포인트인 블라우스를 입고 전신거울로 내 모습을 확인하였다.

그러고 오랜만에 화장도 좀 하고 고데기로 머리까지 세팅하니 내가 봐도 좀... 예뻤다.

나가기전 포근해 보이는 가디건과 핸드백을 매고 집 밖으로 나왔다.

방탄 오빠들과 놀 생각을 하니 빨간마스크 뺨치게 입꼬리가 올라갔다.(여주야 이건 오바야..

버스를 타고 시내로 나가니 누가봐도 '나 연예인이에요~' 써붙여 놓은듯 티가 났다. 다 마스크로 무장을 했다.

여주

"오빠들!!"

정국 image

정국

"헐..여주 맞아?"

왠지 모르게 윤기오빠의 귀는 빨개져 있었다.

여주

"우리 뭐할래요?"

지민 image

지민

"노래방 가즈아!"

석진 image

석진

"가즈아!"

그렇게 우리는 근처 노래방으로 향했고, 각자 부르고 싶은 노래를 예약했다.

정국오빠와 태형오빠가 듀엣으로 노래부르는데 진짜....라이브 오진다..

그러고 윤기오빠가 싸이퍼로 랩실력을 뽐내고 다들 잘하는 곡으로 부르니 내 귀는 진짜 계탔다♡

여주

"와..진짜 다들 잘 불러요!"

엄지손가락을 지켜세우며 감탄사를 내뱉었다.

윤기 image

윤기

"그럼 이제 가기 전에 여주 한곡 뽑아봐."

여주

"엥? 아니에요! 전 노래 못 불러요.."

정국 image

정국

"남준이형보다 더 하겠어?"

남준 image

남준

"왜 또또 내 이름 나오냐."

정국 image

정국

"형 사랑해요"

정국오빠는 손으로 하트모양을 만들며 남준오빠에게 애교를 부려댔다.

난 한참을 고민하다 결국 DNA를 부르기로 하였고, 열심히 연습한대로 목소리가 잘 나와줘서 좋았다.

호석 image

호석

"캬~ 여주 랩도 잘하는데?"

윤기 image

윤기

"그러니까. 나 대신 무대 서도 될것 같은데?"

괜히 머쓱해진 나는 배고프다고 밥 먹으러 가자고 하였다.

석진 image

석진

"여기 주변에 삼겹살 무한리필집 있는데 거기 가자!"

지민 image

지민

"콜!"

태형 image

태형

"석진형 배 채우려면 무한리필 가야겠다ㅋㅋㅋ"

그렇게 화기애애하게 밥도 먹고 게임방가서 게임도 하고 영화도 보고 이것저것 많이 했다.

처음에 윤기오빠도 무서운 사람인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따듯한 사람이여서 좋았다.

윤기 image

윤기

"내가 여주 데려다 줄게."

정국 image

정국

"알겠어요. 형들 우린 먼저 가자."

정국오빠는 내가 싫었나? 형들을 데리고 누구보다 빠르게 사라졌다.

윤기 image

윤기

"우리 컴백하면 많이 사랑해줘"

여주

"당연하죠!! 막 오빠들 컴백하면 제가 엄청 스밍도 돌리고 앨범도 엄청 샀는데 팬싸 당첨도 안되구.."

윤기 image

윤기

"ㅋㅋㅋㅋㅋ귀엽다. 담에 내가 콘서트 티켓이나 하나 구해줄게."

여주

"진짜요? 그럼 저야 엄청 좋죠!"

윤기 image

윤기

"아 그리고 말..놓아"

여주

"헐.. 말도 놓아라니.. 나 진짜 성덕이다."

윤기 image

윤기

"뭘 그정도 쯤이야.."

괜히 윤기오빠는 머리를 글적였고, 이런저런 사소한 이야기를 주고받다 보니 어느새 내집앞에 도착하였다.

여주

"오빠 잘가!"

윤기 image

윤기

"아 그리고.."

여주

"응?"

윤기 image

윤기

"그...그"

여주

"뭔데 말해봐~"

윤기 image

윤기

"다음에 그 뭐야 ㄷ...데.."

여주

"데?"

윤기 image

윤기

"아 진짜 다음에는 우리 둘이서만 데이트 하자고..!"

와..오늘 분량 쩌네요.. 오늘 자까말 빼도 1823자..뜨헉

할튼 오늘 제 친한자까 작품 홍보하려구요!

이거슨 진짜 분위기 쩔어요bb 진짜 조직물이나 여주가 센타입을 좋아하시는 분들 강추 드립니다♡♡ 이 자까 필력두 쩔구..♡

이건 최근에 낸 작품인데요! 크흠..이거슨 19금 이랍니다..하핫♡// 이 친구 너무 글도 잘쓰고 못하는게 없는 자까랍니다♡♡ 모두 한번씩 봐주셨으면 좋겠어요!!

오늘도 봐주신 모든 독자분들 감사드리구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