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누구야
슈가 아니야?


[몇년 후]

난 그 후 윤기오빠를 잊어가려 노력하였고, 공부에만 열중했다. 그 노력을 알아주기라도 하는 듯 인서울 대학에 붙게 되었다.

대학에서 새로운 친구인 주현이를 사귀어 나쁘지 않은 학교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곧 시험이라 A를 받겠다는 심정으로 주현이와 학교 도서관에서 공부를 하기로 하였다.

[몇시간 후]


주현
"으아.. 김여.. 우리 커피라도 한잔 사먹자."

여주
"진짜 피곤하다.."


주현
"빙고해서 진 사람 커피 사오기."

여주
"콜콜. 빨랑 하자. 뭘로 할래?"


주현
"음, 가수 이름! 방탄처럼 팀은 멤버별로 다 적지 않고 팀 이름만 적기."

여주
"...그래."

우연의 일치인건지 주현은 방탄을 언급하였고, 잊어가던 방탄 멤버들이 활짝 웃는 모습이 머릿속에 그려졌다.


주현
"오예 땡큐. 나 5줄 빙고 끝! 빨리 갖다와, 난 카페라떼!"

여주
"흐어... 난 빙고 이겨본적이 없어. 갖다올게~"

난 휴대폰과 지갑만 챙겨들고 도서관을 빠져나왔다.

띵동-

대학선배
[여주야 나랑 함 만나보자니까?]

하씨..이 새끼 또 이 지랄이네.

여주
[아니;; 싫다고요, 선배님;;]

대학선배
[튕기기는ㅋ 잘해줄게 오빠한테 와]

여주
[씨발 눈이 없으세요? 싫다고 몇번이나 말해요;;]

대학선배
[여주는 어떻게 그렇게 욕하는 것도 귀여울까ㅋ]

진짜 미쳐버리ㄱ...

툭-

여주
"아!"

?
"죄송합니다."

뭐야, 저사람은.. 연약한 소녀(?)를 다 치고..

난 그대로 카페 안으로 들어갔다.

여주
"카페라떼랑 카라멜마끼야또 하나 주세요."

?
"전 아이스티요."

이 사람 또 마주치네, 다 큰 남자가 이이스티라니ㅋㅋㅋ 완전 유딩 입맛이네.

그렇게 그 남자는 아이스티를 받아 나갔다.

띵동-

아..짹짹이 알람 꺼야되는데 지금 할거 없으니까 이참에 꺼야겠다.

난 폰을 켜 설정에 들어가기전에 올린 사진이나 하나 볼까 하고 사진을 보기 시작했다.

[#suga #아이스티]

윤기오빠가 아이스티를 들고 셀카를 찍은 사진이 올라와 있었고, 난 그제서야 눈치를 채었다.

이미 그 남자는 아니 윤기오빠는 나가버린 상태였고, 급하게 난 오빠를 따라 뛰어갔다.

여주
"헉...헉...어디까지 가는거야.."

드디어 윤기오빠가 멈추어 선 곳은 다름아닌 우리가 이별했던 장소였다.

윤기오빠는 나에게 다가오더니 말했다.


윤기
"아가 보고싶었어."

여주
"ㅎ..흑..오빠.."


윤기
"이제 넌 아무데도 못가. 내꺼니까. 너 없으니까 내가 살 이유가 없다."

윤기오빠는 그 말을 끝으로 내 입술에 자신의 입술을 포개었고 서로의 타액을 공유하였다.

이 키스는 슬프고 애절한 이별의 키스가 아닌..

행복하고 달콤한 사랑의 키스였달까..

네! 캬~ 결국 해피앤딩이쥬~

이렇게 '너, 누구야' 의 스토리는 이렇게 끝을 맺었습니다!!

이후 번외 1편이 올라갈 예정입니다! 혹시 번외편때 들어갔으면 좋겠다 하는 소재 있으시면 마음껏 댓 남겨주쒜요♡

그럼 20000 자까는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