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누구야

어떡해,마음이 흔들려

뭐야...하씨... 돌아버리겠네...

지금 난 네2버 실시간 검색어 1위 부터 10위까지 자리잡았다. 기사에 뜬 사진을 보니 내 얼굴이 너무 노골적으로 노출이 되어있었다.

띵동-

지이이이이이잉-

카톡-

내 번호는 어떻게 알아낸건지 수백 아니 수천동이라고 해도 믿을 정도로 내 휴대폰응 수도 없이 울려댔다.

여주엄마

"여주야! 전화왔다! 남잔데?"

우리 엄마 폰으로 한통의 전화가 울렸고 난 확신했다.

여주

"윤기오빠다."

난 빠르게 안방으로 달려가 전화를 받았다.

여주

"ㅇ..여보세요? 저 여주에요.."

윤기

"여주야, 혹시 인터넷 봤어?"

여주

"ㄴ..네..네.. 어떠, 어떡하죠..?"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내 볼을 타고 내려왔다.

여주

"흡...끅..저 무서워요...흐..."

윤기

"울어?"

여주

"아니...아..니... 흡.."

윤기

"괜찮을거야, 울지마. 오빠가 다 해결할게."

여주

"전 괜찮은데....흑.. 오빤 연예인 이잖...아 흡..끅"

윤기

"오늘은 할일이 많겠다. 오늘 데이트도 못하고, 슬프다.."

여주

"지금 그게 중요해?ㅋㅋㅋㅋ.."

윤기

"당연히 중요하지!"

여주

"오빠 할일 많을거잖아, 얼른 들어가봐."

윤기

"그래그래, 다음에 봐. 사랑해~"

여주

"나도~"

오빠 목소리 미세하게 떨리고 있는거 다 들려.. 나 위로하려 일부러 덤덤하게 말했던 것 같다.

그나저나 윤기오빠 이러다가 이미지 너무 안 좋아지는거 아니야?

내가 오빠의 앞길의 걸림돌인가..

헤어져야 하나?

사귀는 것도 난린데 헤어졌다고 하면 오빠 갖고 놀았다고, 여우라고 또 난리 나겠지..?

하...

잠깐..김여주, 너 지금 이거 하나 때문에 마음 흔들리는거야? 정신차려.

어우..학교 갈 시간 다됐네..

학교로 가니 다들 힐끔힐끔 쳐다보았다.

여주네 반 친구1

"너 기사 안봤어? 쟤 슈가 여친으로 난리도 아니야, 지금!"

여주네 반 친구2

"진짜? 근데 방탄이랑 사귈 정도면..."

여주네 반 친구1

"꼬리친거겠지, 뭐. 조금 있으면 헤어질껄?"

이곳저곳에서 다들 내 흉을 보는데 내 귀에 아주 쏙쏙 박혔다.

슬기 image

슬기

"야, 니들 확실하지도 않은걸 왜 여주한테 그러냐? 니가 니들 눈깔로 봤어? 봤냐고 개년들아."

여주

"슬기야, 굳이 안 그래도 돼."

슬기 image

슬기

"그래도 저 년들이 너 뒷담 까잖아!"

여주네 반 친구1

"슬기 쟤는 얼굴도 이쁘장하게 생겼으면서, 성격은 왜 저따구냐.."

*윤기 시점

똑똑-

방PD

"들어와라."

덜컥-

방PD

"와서 앉아라."

심각한 분위기 속에서 나와 방피디님은 말없이 조용히 앉아있었고, 내가 먼저 말을 꺼냈다.

윤기 image

윤기

"...저.. 기사는 저도 봤습니다."

방PD

"그래.."

방PD

"기자회견 열거다."

여러부우우운 여러부우우우운

짜잔짜잔 1등 찍었지요호//

부럽져? 부럽져?

크흠..할튼 자랑은 끝났으니 전 가보도록 하겠습니당 총총♡

아 맞다 오늘도 봐주신 모오드은 독자분들 싸랑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