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을 설레게 한 사람은 누구인가요?
#지민과의 전화통화

채화
2019.02.21조회수 116

○○○
아 이제 씻어야지...

그때, 밖에서 ○○(이)의 폰으로 전화가 왔다.

띠리리링-

○○○
으허... 누구지...

○○○
어? 지민...?

○○○
-여보세ㅇ...


박지민
-○○씨!

○○○
-네, 지민씨.


박지민
-어?ㅎ 방금 제 이름 불러줘서 저 심쿵했어요.

○○○
가, 갑자기요...?


박지민
네ㅎ

○○○
-근데 제가 누난데 왜 저한테 ○○씨라 불러요?

○○○
-누나라고 불러요!


박지민
-진짜요? ○○누나아~~

○○○
-.../// 그냥 ○○씨라고 불러요...//


박지민
-싫어요! 누나라고 부를 거예요!


박지민
-○○누나아~~

○○○
-...//

○○○
-노, 놀리는 거예요..?!?!


박지민
-음... 어떻게 보면 그럴 수 있죠ㅎ 누나 반응이 너무 귀여워요.


박지민
-전화통화 하고 있는데 누나 표정이 상상 돼요ㅎ

○○○
-치... 의외로 장난 꾸러기시네요...


박지민
-칭찬이죠?

○○○
-어... 아뇨?


박지민
-헐...

○○○
-...칭찬이예요.


박지민
-ㅎ 근데 우리 언제 만나요?

○○○
-갑자기요...?


박지민
-제가 밥 사줄거예요.

○○○
-에이... 그건 진짜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이예요.


박지민
-아뇨. 저는 누나한테 꼭 밥 사줘야 겠어요.

○○○
-씁. 왜 이래요ㅡㅡ 혹시 진짜 저한테 딴 마음 품었어요?!


박지민
-네, 딴 마음 품었어요.


박지민
-그러니까 저랑 한 번만 만나주면 안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