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을 설레게 한 사람은 누구인가요?
#태형과의 전화통화

채화
2019.02.22조회수 105

○○○
자... 요 날에 이걸 하구...

띠리리링-

○○○
으잉... 날짜 정리하고 있었는뎁...

○○○
누구지...

○○○
-여보세요?


김태형
-네! 저는 누나의 여보입니다!!

○○○
-이 목소리는... 혹시 태형이...?


김태형
-엇 누나ㅎ 알아봐주넵?ㅎ

○○○
-으응... 네 목소리가 조금 굵어서 기억이 나더라...


김태형
-그게 제 매력 뽀인뜨야ㅎ

○○○
-푸흐... 기엽네.


김태형
-피이... 누나가 더 아기같고 귀엽고 사랑스러워.

○○○
-...//


김태형
-누나 보고 싶어요.

○○○
-..// 바로 옆집이잖어...


김태형
-나 지금 밖에 나와서...ㅠ

○○○
-아아 그렇군.


김태형
-누나아... 난 항상 불안해요...

○○○
-으응? 왜에?


김태형
-누나 너무 귀엽고 예쁘고 사랑스러워서 누가 납치해 가면 어떡해요...

○○○
-에이... 너무 거짓말을 많이 보탠 거 아냐...?


김태형
-진짜 진심으로 저 그거 때문에 매일 고민해요...

○○○
-허이구... 별 이상한 고민을 다 하네.


김태형
-아 진짜ㅠㅠ 누나 인기 많을 것 같아요..

○○○
-인기...! 많은 것 같기도 하고...


김태형
-아 거봐요ㅠㅠㅠ


김태형
-아 안 되겠다.


김태형
-그냥 내가 먼저 확 납치해버릴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