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게 누가 고딩이래
[1] 프롤로그

빠뿌장
2020.10.25조회수 173

※본 팬픽은 픽션입니다.

서울 한복판 90평대 고급 빌라

3대 째 의사 가문

가정적인 부모님과

우등생인 자녀들.

완벽해 보이는 이 가정은 우리 가족을 말한다.

흔히들 말하는 완벽한 가족, 은 정말 완벽할까.


여주하
오빠, 오늘 비 온대. 우산 챙겨.


여재현
챙겼지. 여기 네 것도.

우산을 내게 흔들며 말했다. 네이비 컬러의 단색 우산이었다. 아버지께서 사주셨던 우산.


여주하
고마워.

해맑게 웃자 언제나 그랬듯이 나를 향해 웃음으로 답했다.

그리고 정장 차림으로 나오며 우리에게 묻는 아버지.

아버지
얘들아, 넥타이 뭐 할까?

상반되는 색인 두 넥타이를 들며 묻자, 오빠가 살짝 오른쪽 넥타이를 쳤다.


여재현
그게 더 예뻐요.

아버지
잠시만..

07:50 AM
7시 50분, 아버지의 차로 우린 등교를 한다.

08:20 AM
학교 도착.

08:40 AM
직장 도착.

내 입으로 말하긴 부끄럽지만, 나와 오빠는 꽤나 공부를 잘 하는 편이다.

평균 이상의 외모와 재력, 그리고 인맥.

의대 지망생

그 누구도 우리가 의사가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았다.

그리고 우리의 변화.


김석진
존경하는 재판장님.


김석진
피고는···


여주하
오빠는 왜 검사가 되고 싶은데요?


김석진
글쎄..


김석진
그럼 너는 왜 의사가 되고 싶은데?


여주하
..그러게요

평범해 보이지만 평범하지 않은,

평범하지 않지만 우리와 다를 바 없는 그들의 사정,

그리고 그들의 달콤살벌한 치정 로맨스

' 그러게 누가 고딩이래 '

연재 시작합니다:)

※매일 1,2회에서 3~4일 1회 정도로 연재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