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누구를 좋아해야돼?
야구장 2


전광판에는 지민이 떴고, 그 옆에는...

이지은이 있었다


이지은
"어? 지민아 우리 전광판에 떴는데~ 저기 뜨면 키스해야되는거알ㅈ..."


한여주
"....짜증나.....(작은소리로)"

지민은 자신의 손으로 내 볼을 감쌌다


박지민
"안짜증나도 되는데"


한여주
"ㅇ,어? 읍...흐으...흡..."


박지민
"흐...읍...흡....."


한여주
"ㅁ,뭐야...//"


이지은
"나갈께"

지은이는 잠바를 들고 야구장을 나갔다


박지민
"...사랑해//"


한여주
"..나도//"


박지민
"나도 뭐?"


한여주
"ㄴ,나도 사랑....한다고//"

우린 야구가 끝나고 주현이네 커플과 시내를 갔다


배주현
"아 맞다! 우리 커플팔찌 했다!"


한여주
"헐 좋겠다..."


박지민
"하고 싶어?"


한여주
"...음...비싸지않을까?.."


민윤기
"아냐 우리 이거 하나하는데 8천원? 정도 했을껄?"


배주현
"아닐껄? 한 만원했어"


한여주
"그럼 가격 딱 좋네! 우리 저거 하러가자!"


박지민
"그래! 그럼 내가 선물로 사줄께"


한여주
"?! ...그러면 난 사줄께 없는데..."


박지민
"너 자체로도 난 좋은데~"


한여주
"힣 우리 한번 가보자!"


배주현
"그럼 우린 다른데 간다~빠빠"


한여주
"웅"


한여주
"우와! 이쁜거 대따 많은데?"


한여주
"이 동네에 2년을 살면서 왜 여길 몰랐지?!"


박지민
"푸흐ㅋㅋ 그렇게 좋아?"


한여주
"응응! 어? 이거 괜찮다 커플용인데? 어때?"


박지민
"이쁘다 무난하고 괜찮네 이거로 할까?"

직원
"아 손님 이 제품은 이 부분에 이니셜도 새길 수 있어요~"


한여주
"아 정말요? 그럼 새겨주세요!"


박지민
"남성용에는 YJ해 주시고요 여성용에는 JM해주세요"


한여주
"에? 바뀐거 아냐?"

직원
"그럼 다해서 21000원입니다~"


박지민
"어...?"


한여주
"왜? 무슨일 있어?"

[지민생각]
아... 돈이 부족하다... 어제 분명히 챙겼는데...ㅜ


한여주
"여기요! 이거로 계산해 주세요"

우린 계산을 다 하고 서로 팔찌를 차주었다

지민이는 왜 계속 삐져있는거지?


한여주
"왜 또 뾰루퉁해-"


박지민
"내가 사주고 싶었는ㄷ..."

쪽


한여주
"ㅇ,이렇게 하면 화가 풀릴라나...?"


박지민
"역시 내여친♡"

지민은 양손으로 내 볼을 잡고 마구 뽀뽀를 해댔다

쪽쪽쪽쪽-


한여주
"ㅇ,야...ㅎㅎ"


박지민
"힣 역시 내 여친이 최고야♡"

툭


한여주
"아!"

누군가 내 어깨를 치고 갔고 팔찌가 끊어져 버렸다


한여주
"힉! 이거 엄청 잘 뿌러지나보다ㅜ 가서 고쳐달라고하자"


박지민
"헐.. 조심햐야겠네..."

나는 가게에 가서 팔찌를 고쳤고 다음부턴 조심해야겠다고 다짐했다


한여주
"이제 갈까?"


한여주
"자 다왔다 너도 얼른 올라가!"


박지민
"응ㅎ 근데...나 한번만 더 해주면 안돼?"


한여주
"뭐를?"


박지민
"볼뽀뽀"


한여주
"ㅇ,안돼! 빨리 올라가!"

지민의 표정은 그야말로 슬퍼보이는 강아지 같았달까...


한여주
"ㅇ,알았어... 해줄께"


박지민
"해줘!"

휙

?!?!

지민이 고개를 돈 탓에 난 지민의 입..술에 뽀뽀를 해버렸다


한여주
"ㅇ,야! 고개를 돌면 어떡해!!///"


박지민
"흫 잘가!! 내꿈꾸고~"


한여주
"ㅇ,안꿔!//"

쾅

난 문을 거하게 닫고 들어왔다


배주현
"박지민이랑 뭘 하고 왔길래 얼굴이 빨갛냐?"


한여주
"후...ㅇ,아냐..."



자까 ❢
아ㅋㅋ진짜 왤케 귀여우신지ㅋㅋㅋ반했다죠// 오늘의 베댓 그잘또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