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누구를 좋아해야돼?
정전 2


ㅈ,정전인거야?!


배주현
"헐... 불 나갔나봐"

툭

필통이 책상 아래로 떨어졌다


한여주
"아 필통 떨어졌다..."


박지민
"손 닿아? 내가 주워줄까?"


한여주
"어딨는지 모르겠어... 도와줘"


박지민
"알았어 기다려봐"

그 순간 필통이 내 손에 닿았다

쪽

지민인가... 로맨티스트넿ㅎㅎ


한여주
"...//"


박지민
"?"

티딕-


한여주
"휴... 이제 살것 같다"


박지민
"그렇게 무서웠어ㅋㅋㅋ?"


한여주
"ㅇ,어... 조금ㅎ?"


전정국
"뭘 조금이야 많이지"

꾸욱

나는 정국의 발을 밟았다


전정국
"아아ㅏㅇ!!!! 아파 씨 아프다고!!!!"


한여주
"알아"


박지민
"푸흐ㅋㅋㅋ 아 더워 난 좀 씻고 가야겠다"


배주현
"여주야 우리도 씻고갈까?"


한여주
"음... 그래!"


전정국
"그럼 난 갈께~"


김태형
"나도~"

나와 주현은 옷을 챙겨서 샤워장으로 갔다


배주현
"자 여기 네 바구니 여기다가 옷 담아"


한여주
"땡큐"


배주현
"들어가자"


한여주
"어...? 이지은 아냐?"


이지은
"어? 뭐야 빨리 씻고 나가"


배주현
"저 재수탱ㅇ...!"


한여주
"아냐 그냥 냅둬"


배주현
"에휴 여주 때문에 참는다"

우린 목욕을 다 하고 탕에 들어갔다


한여주
"아... 따뜻해"


이지은
"난 간다 니넨 더 씻든지"


배주현
"굳이 왜 시비를 걸고 가는거야?"


한여주
"그러니까"


배주현
"나 먼저 씻고 나갈께 그 담에 너 씻고 나와~"


한여주
"응!"

10분 후


한여주
"으... 다 씻었다 나도 나가서 옷입어야지"

탈의실에 가보니 내 옷이 없어져 있었다 있는 거라곤 속옷, 후드집업 뿐이었다


한여주
"아씨... 누가 가져간거야ㅜ 폰도 없고, 주현이도 올라갔는데...ㅠ"

나는 대충 있는 것들을 입고 허리에 수건을 둘러서 빠르게 방으로 갈려했다


한여주
"후... 이제 뛴ㄷ...!"


박지민
"여주! 다씻은거야?"

아... 왜 하필 지금 물어보세요...


한여주
"으응... 잠깐 나 방좀 가야되서..."


박지민
"뭐야 옷이 왜이래?!"


한여주
"하... 몰라 누가 갖고 갔나봐..."


박지민
"일단 여기서 우리방이 더 가까우니까 내방에서 옷 좀 줄께 입고가"


한여주
"ㄱ,고마워"


박지민
"다 여주 보지마! 빨리 내 방으로 들어가"


전정국
"또 왜저래"


김태형
"몰라 사랑병인가"


박지민
"음... 이게 나한테 젤 작은거야 이거 입어"

이렇게 말하고, 지민은 나에게 자신의 바지와 티를 주었다


박지민
"입고 나와~"

덜컥


한여주
"아... 좀 큰데 팔이 헐렁헐렁해ㅋㅋㅋ"


한여주
"나 다 입었어!"


박지민
"헐... 너한테는 큰건가?"


김태형
"헐ㅋㅋㅋ 귀여워ㅋㅋㅋㅋ"


한여주
"힣...//"


박지민
"안돼! 딴 남자한테 설레지마!"

08:42 PM

전정국
"야 9시에 쌤 검사하는데 지금 시계 봐"


한여주
"힉 나갈께!"


박지민
"잠깐만! 내가 데려다 줄께"


한여주
"음... 그래!"


박지민
"도착했다... 잘가~"


한여주
"응! 아 잠깐만 아까 정전 났을 때 있잖아"


박지민
"응 그때 왜?"


한여주
"너가 나한테 뽀뽀했어...?"


박지민
"뽀뽀...? 안했는데...?"

아... 그럼 누군거지...?


한여주
"ㅇ,알았어! 잘가~"


박지민
"응 잘자고~"


자까 ❢
힉... 누가 뽀뽀한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