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누구를 좋아해야돼?
아파...?


오늘은 일요일이다

하암... 어 뭐야 주현이 어디갔데...

주현이는 내 폰 액정에 포스트잇으로 '나 오늘 윤기오빠랑 도서관 좀 갔다올께' 라고 적어놓았다

음... 오랜만에 혼잔데... 뭐하고 놀지?

카톡!

어? 지민이다


박지민
문자-여주야! 오늘 시간있어?


한여주
문자-응! 오늘 만나서 놀게?


박지민
문자-응 같이 놀자 2시까지 만나!

난 준비를 다 하고, 약속장소로 갔다


한여주
"어? 저거 태형이 아냐?"

나는 태형에게로 갔다


한여주
"태형ㅇ.. ? 너 어디 아파?너 얼굴 완전 뜨겁잖아!"


김태형
"그러게... 아픈가봐...나 바보같다.. 좋아하는 애한테 떡하니 남친이 있는데 그 애 앞에서 얼쩡거리기나 하고.."


한여주
"ㅇ,알았으니까// 너방으로 좀 가자 내가 간호 좀만해줄께"

난 그렇게 약국에 들렸다가 태형 지민 정국이 같이 쓰는 방으로 갔다


한여주
"전정국!!"


전정국
"? 너 왜 태형이랑 오냐?"


한여주
"얘 많이 아파 간호 해줘"


박지민
"어? 나 지금 나갈려했는데.."


한여주
"아 근데... 오늘은 밖에서 못놀것 같은데...?"


김태형
"나 방에 좀 들어간다..."


한여주
"어! 야 내가 물수건 갖고 이따 들어갈께,,"

난 그렇게 물수건을 챙겨서 태형의 방으로 들어갔다


박지민
"나도 좀 들어간다"


한여주
"많이 아파?"


김태형
"응... 조금..ㅎ"

내가 태형의 이마에 물수건을 얹어줄려하자 지민이 낚아채 갔다


한여주
"ㅇ,야!"


박지민
"싫어 내가할래"

[지민생각]
여주가 딴 남자 얼굴 만지는데 내가 가만히 냅두겠어? 우씨.. 짜증나

지민은 계속 뾰루퉁 해 있었다


한여주
"태형아 잠깐만"

나는 지민의 손목을 잡고 지민의 방으로 갔다


한여주
"또 뭐가 문제야.."


박지민
"뭐가ㅡㅡ"


한여주
"왜 또 삐져있냐구.."


박지민
"그걸 몰라?! 봐 잘 들어봐 너가 김태형 이마에 물수건을 올려놓을려면 김태형 얼굴을 어쩔수없이 만지게 되잖아"


한여주
"ㄱ,그게 뭐....."

탁

지민은 방문을 잠구고 다시 나에게 왔다


한여주
"...?!"

확

지민은 그대로 나를 자신의 품안으로 가둔 뒤,

침대에 누웠다


한여주
"ㅁ,무거워어//"


박지민
"흐흫 좋다"


박지민
"다음부터 그럴꺼야 안그럴꺼야?"


한여주
"...."

내가 말이 없자 지민은 자신의 입술을 내 목에 댔다


한여주
"ㅇ,안그럴께!!!!"


박지민
"푸흐ㅋㅋ 여주 오늘따라 왜이렇게 이뻐?"


한여주
"ㅁ,뭐야..//"


박지민
"설렜어?? 이 오빠한테 설렜지??"


한여주
"ㅇ,아니거ㄷ...!"


한여주
"읍....흐.. 갑자기 훅하냐.."

쪽


박지민
"그냥 평생 이러고 있고 싶다ㅎ"


한여주
"난 싫은데 ㅎ"


박지민
"? 너가 지금 어떤 처지인지는 모르나보지?"


한여주
"어떤 처ㅈ...?!!"

지민은 내 목에 입술을 갖다댄 뒤, 키스마크를 새겼다


박지민
"벌이야 벌"


한여주
"ㅅ,설마..."

난 재빨리 거울에 가서 확인을 했다


한여주
"야아!! 이렇게 잘보이는 곳에 하면 어쩌자는 건데..."


박지민
"그래야 아무도 안건들지"


한여주
"아아ㅏ 내가 못살아 ㅜ"

따르릉-따르릉-


한여주
"음? 여보세요"


배주현
"야 너 어디야?"


박지민
"여주 지금 내 방ㅇ..!!"

난 지민의 입을 막았다


한여주
"ㅇ,어 나 지금 집에 갈려구 이따봐~"

뚝


한여주
"나간다!"


박지민
"데려다줘?"


한여주
"아냐 바로 앞인데 뭐 아 맞다 잠깐만"

난 지민의 방에서 포스트잇에 '이거 꼭 먹어!'라고 적어논 뒤 아까 산 해열제에 붙여 태형의 방으로 갔다


한여주
"음.. 여기다가 냅두고 가야겠다!"


김태형
".... 가게?"


한여주
"안잤어?"


김태형
"응.. 가게?"


한여주
"응 다음에 또올께!"


김태형
"...잘가~"

덜컥

난 그렇게 내 방으로 갔다


한여주
"아 맞다... 키스마크 어떡해..태형이가 봤을라나..?"


한여주
"일단...이렇게... 됐다! 밴드 붙이고 다니면 되겠지...?"

behind 태형


김태형
"하.. 키스마크 거슬리네"



자까 ❢
헉.. 지은이가 했으면 영원한방탄아미님 출연할 뻔... 출연료는 두둑히 드릴께요ㅋㅋ 베댓 영원한방탄아미님 감사합니다!! 자주보이시네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