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그랬냐고?

《프롤로그》

07:17 AM

띵 - 동 -

토요일 오전 부터 초인종 벨 소리가 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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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우

이 시간에 누군데

원우는 비몽사몽한 상태롤 몸 일으켜 현관으로 간다.

그러자 초인종 벨이 한번 더 울리고 전원우는 그제서야 입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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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우

누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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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원우야~

전원우는 순영이의 목소리를 듣고 문을 열어주었다.

그러자 순영이는 세상 신난 표정으로 원우를 반겼고, 준휘는 무슨 꿍꿍이라도 있는 듯

혼자 알 수 없는 표정을 짓고 웃으며 원우를 반겼고

우지는 인자한 표정으로 원우를 반겼다

원우는 애들 손에 쥔 봉투들을 보고 익숙한 듯 피식하며 들어오라는 듯 자리를 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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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우

오늘은 무슨 파티 할거냐?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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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문준휘 표정보면 뭐할건지 예상도 안 갈걸?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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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준휘

내 표정이 어때서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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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우

문준휘는 항상 저 표정이잖아

다들 거실에 있는 소파에 앉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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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상자를 내려놓으며) 어휴 무겁다. 원우야 마실 것 좀 대령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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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우

도련님 납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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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돌쇠야 권순영도련님께서 말하신다. 순영도련님에게 마실 것 ㅈ

(귀통수 후려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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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아이고 도련님~ 손이 미끄러져 뒤통수를 때려버렸네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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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이게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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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준휘

긍까 누가 원우더러 돌쇠라 하냐곸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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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그래 짜식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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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우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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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진짜 너무하다 증말

캐(럿)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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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어?

지수 형 - 야 순영, 아침부터 어디 감?

순영 - 원우 집

지수 형 - 원우집?! 왜 날 놓고 가니

순영 - ? ㅋㅋ 형이 원우집을 왜 와 ㅋㅋㅋ

지수 형 - 형 섭섭해.

순영 - 나중에 말햌ㅋㅋ

지수 형 - 됐고, 나 정한이네 집 놀러갈거임

순영 - ㅇㅋ

순영이가 지수와 문자를 나누고 있을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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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진짜 집 하나는 잘 구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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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우

이왕이면 자취하기 좋은 집으로 알아봤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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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역시 전원우는 전원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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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준휘

원우야 나 이 망고주스 먹어도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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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우

오렌지 주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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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준휘

아 그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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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우

ㅋㅋ

순영이가 문자를 마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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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자자, 다들 집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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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원우방으로 출동한다 알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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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알겠는데 왜케 비장한건데 원래대로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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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컨셉을 이상하게 잡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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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야 좀 받아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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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우

니네는 항상 싸우냨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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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이지훈이 먼저 투웰브 건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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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됐고 빨리 하려던 말이나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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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이봐 이봐

(등짝스매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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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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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준휘

빨리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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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왜 나한테만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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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우

...

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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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큼..우린 원우방으로 비장하게 가는거야

그런 다음

.

..

...

..

.

다 세팅하고 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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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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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미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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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우

와 ㅋㅋ 풍선은 왜 한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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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이왕 놀거면 이정돈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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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나와 권순영 무거워

알고보니 다 쉬고 있는데 순영이가 지훈이를 깔고 앉았던거임

그걸 본 문준휘는 또 알 수 없는 표정으로 웃참하면서 원우를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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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우

뭐냐 문준휘 ㅋㅋ 왜 그런 표정으로 날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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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준휘

아닠ㅋㅋ 이지훈 표정 겁나 웃기넼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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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야 나와 권순영 무겁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