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날 미워하는 거야?
11.천천히 무너진다



최유비
((정국의 품에서 나오며


최유비
"좀만...생각 해 봐도 될까....?"


전정국
"알겠어"


전정국
"보건실 안가도 되겠어?"


최유비
"응"


전정국
"그래,같이 내려 가자"

아까의 고백 때문인지 둘의 사이에는 어색한 기류만이 맴돌았다

드르륵


전정국
((유비보다 먼저 교실에 들어옴

촤르륵


최유빈
"이....이게...아닌데...."


전정국
"하.....뭐냐?"


전정국
"걸랫물?장난하냐?"


최유빈
"아....아니...."


최유비
"무슨 일 이라도....."


최유비
((정국의 모습을 본다


최유비
"정국아!괜찮아?"


전정국
"아.....응"


최유비
((자신의 가방에서 무언갈 찾는다


최유비
"자,이거"


최유비
((남학생 교복을 준다


전정국
((교복을 받는다


전정국
"이거 남학생 교복 아냐?"


최유비
"내 교복 살때 실수로 사서...."


최유비
((교복 3~4개 기본으로 들고 다니는 1인


전정국
"일단 고마워"


전정국
((화장실로 간다


최유빈
"야ㅋ너 뭐냐?"


최유비
"응.....?"


최유빈
"진짜....어이가 없네"


최유빈
"너가 일부로 정국이 먼저 오게 한거지?"


최유비
"아...아냐...."


최유빈
"맞잖아!!!!!"

거의 협박 급으로 밀어 붙히는 유빈


최유비
"아....아냐....아니라고...."

짜악


최유비
((고개가 돌아갔다


최유빈
((유비의 뺨을 때림


최유빈
"맞다고 해!!!!!"

드르륵


전정국
((유비를 봄


전정국
"뭐야?유비야,너 왜그래?"


최유비
"아...."

학생/들
"야,막 쟤가 협박급으로 인정하라 하고..."/"뺨도 짜악 소리나게..."/"겁나 아플 듯"/"ㅇㅈ"


전정국
"너넨,안 말리고 뭐했냐?"


전정국
"그런거 말할 시간에 말렸으면 유비가 뺨 안 맞아도 됬잖아"


전정국
"구경해서 좋았냐?한심한 구경꾼들아?"


최유빈
"넌....넌 뭔데 저런 년을 감싸줘?"


최유빈
"저 년이 여우짓이라도 해서 너 꼬셨나 보지?"


최유빈
"아주 단단히 꼬셨네,꼬셨어"


최유빈
"안 그래?"


전정국
"그건 너 아냐?"


전정국
"자작극 해서 형들 속인 사람이 너 아니였나?"


최유빈
"그....그건...."

학생/들
"헐.....진짜?"/"그렇게 따지면 쟤가 여우 아님?/"그니까"/"우리도 속여 왔던 거임?/"헐....소름"


최유빈
"시끄러!!!!전부 입닥쳐!!!!!"


전정국
"야ㅋ너가 젤 시끄러워"


전정국
"젤 시끄러운 사람이 뭘 조용히 하래"


전정국
"할꺼면 너나 해"


전정국
"유비야,우린 우리 자리에 앉자"


최유비
"아....응"

학생/들
"야,쟤가....."/"헐....진짜?"/"ㄹㅇ로 소름이네"

항상 유비를 공격했던 창들은 이젠 유빈을 공격하기 시작했고

오늘의 일로 인해 절때 무너지지 않을 것 같던 최유빈의 탑이

가장 높았던,쌓기 힘들 정도의 탑은

천천히....아주 천천히 '무너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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