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왜 나한테만 그래 ? ]

[ 42 ] 꺼지라고 제발..

[ 지금은 대휘시점! ]

하..

박지훈? 그사람.. 유나랑 어쩌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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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휘

유나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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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휘

유나야?

아무 대답이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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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휘

유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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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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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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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휘

..박지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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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

닥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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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

아..

순간 당황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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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

남친이고.. 선배인거 깜박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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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

조용히 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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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휘

응..

저ㅂ

저벅

저벅ㅈ

저벅저

저벅저ㅂ

저벅저버

저벅저벅

우린 그냥 아무말 없이 우리집으로 걸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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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휘

들어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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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

응..

철컥-

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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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

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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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

유나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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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휘

너 닥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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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휘

유나야, 방에 들어가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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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

응..

유나가 방에 들어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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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휘

야, 정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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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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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휘

유나.. 전남친 만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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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

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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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휘

그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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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휘

유나 성질 건드리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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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휘

넌 그냥 짜져있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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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휘

그게 낫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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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

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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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

장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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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휘

..장난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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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

어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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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

일단 알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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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휘

응..

[ 그시각 유나의 시점 ]

아악..

왜 박지훈새끼를 만나가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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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

하아..

너무 힘들다..

그냥.. 바람이나 쐬러 다녀올까..

그래, 바람이나 쐬러 다녀오자

철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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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

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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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

유나야, 어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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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

바람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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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

알았어, 잘 다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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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

응…

철컥-

쾅-

밖으로 나왔는데..

갈곳이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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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

하..

그냥 무작정 걸을까..

그래, 그냥 걷자.

저벅저벅..

어어..

어느새 여기까지 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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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

벌써 이만큼이나 왔다니..

하..

그냥 저쪽으로 갔다가 지름길로 가야겠다..

그때, 저기서 쏙 튀어나오는..

박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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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훈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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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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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훈

최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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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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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

내가 꺼지라고 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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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

내가.. 내가.. 아흑..

갑자기 터져나오는 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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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훈

ㅇ..왜 울,

아니다 싶었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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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

내가..내갘.. 내앞에 다신 나타나지 말라고... 그랬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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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

제발 내 앞에서 꺼져달라고.. 그랬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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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

마지막 부탁인데.. 그건 들어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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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

아흐..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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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훈

..미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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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훈

마지막 부탁도 못 들어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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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

아흑..

아.. 뭔데 이렇게 울음이 나오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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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

왜.. 울음히이.. 흐으.. 나오지.. 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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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훈

ㄱ, 괜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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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훈

지 않겠지..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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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

..뭘.. 끅 그렇게.. 미안할.. 흑 필욘.. 없어..

거짓말이지.. 이지은이랑 사귀는거 같던데..

내가 성인 될때까지.. 사랑해준다면서, 나만 바라본다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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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

...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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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훈

이, 일단.. 데려다줄께, 지금 이상태론.. 너 혼자 못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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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훈

나랑 가는거 불편할거 아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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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

그래, 알았으니깐.. 끅 그만.. 말하고.. 가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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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훈

응..

이제 이 횡단보도만 건너면 끝이다, 넌 이제 세상 모든 욕을 다 먹을거야.. 물론 내가.. 데려다 달라고 하긴 했지만..

이제 그만.. 꺼져줬으면 좋겠으니까,

( 초록불로 바뀌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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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훈

하아..

마음이 불편한가? 되게 일찍 가네

어..?

옆에 ㅊ,차!!

목소리가 나오지 않았다.

결국 난..

내 목숨을 걸고 말았다.

지켜볼 수 없었다.

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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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

아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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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훈

ㅁ, 뭐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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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훈

유나야!! 최유나!!!

목소리가.. 흐릿하네,

최..일어.. !!!

알 수 없는 소리들, 그리고.. 흐릿한 목소리들.

하아..

이대로.. 죽는건 아니겠지..

련하 / 작가

여기서 말하지만 이건 계획에 있던일이고, 팬픽 이곳저곳 잘 보시면 스포 있습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