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가 좋은 이유"

ep.1:평범한 겨울 어느 날

어느 추운 겨울 아침

바람이 많이 분다.

아침 산책을 하러 나온 범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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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규

"이번 겨울엔 눈이 안 올줄 알았는데..그저 바람만 하염없이 부는 줄 알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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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규

하...

아이들이 눈사람을 만들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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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규

"너무 추워.."

'추운 날은 딱 질색이야..:;'

너무나도 조용한 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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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규

"이번에도 안왔네..그렇게 온다고 했으면서.."

'기대를 한 내가 바보지..'

띵동*))

누군가 집에 찾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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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규

"누구세요.."

아..!! 안녕하세요,해피 크리스마스🥰...엄....아하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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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규

'이상한 사람이다..조금은 덜떨어져 보인다..'

가족 분들이랑 좋은 시간 보내세요..!

가족이란 단어에 갑자기 기분이 안좋아진 범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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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규

".......그냥 가주세요...크리스마스 누가 가족들이랑 보내고 싶다고 했어요?"

"굳이 저희 집까지 찾아와서..안그래도 안좋은 기분 더 안좋아졌잖아요."

....미안해요....ㅈ...제가..실수..ㅎ...했나봐요...죄송합..니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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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규

"괜찮으니까..그냥 빨리 가주세요...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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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규

'크리스마스..정말 생각만 해도 싫다..'

기분도 풀 겸 밖에 나가는 범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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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규

............

목도리를 챙겨나가는 범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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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규

'한 것도 없는데 벌써 어두워 지다니..하루를 허무하게 사용해버렸어..'

벌써부터 크리스마스를 챙기다니..정말..하..

조금 더 걸어보니 조명이 많고 밝은 길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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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규

"...아까..그 사람이다..ㅈ...저기....!"

캐시

...네 ..?

뒤를 돌아본다

캐시

"엇...! 반가워요,ㅎㅎ"

캐시

심심해서 나오셨나보다..!ㅎㅎ

밝은 분위기의 그녀

나를 반겨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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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규

"ㅇ....아..ㄲ"

캐시

"쿠키 드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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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규

"엄...네! 고마워요..ㅈ..저기 .사..시..ㄹ.."

캐시

"저희 이름도 모르고 얘기 하고 있었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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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규

아...하하핳

캐시

"내 이름은 캐시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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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규

"저는 최범규.."

캐시

"범규요..? 이름 정말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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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규

"저기..캐시 아까는 화내서 미안해요"

캐시

"에이..뭐 그런거 가지고..사과 받아줄게요..ㅎㅎ!"

캐시는 사람들에게 직접 만든 쿠키를 주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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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규

'생각보다..많이 착한 사람갔다,덜떨어진 사람은 아닌것 같다..사람을 돕는 일을 할 것같다'

캐시

"범ㄱ....엄...범규씨..! 같이 쿠키 나눠주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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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규

"그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