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지켜줄래요?
#75 음성지원..


여주와 태형은 치료를 하고 있을 무렵


민윤기
언제나오지..?


이시우
윤기야!


민윤기
아, 나오셨어요 누나


이시우
미안..늦었지? 옷고르느라..헤헤..



이시우
나 어때?


민윤기
...다시 들어가요


이시우
어? 이상해?


민윤기
...너무 짧잖아요


이시우
에이..이정도는 괜찮아~


민윤기
안돼요, 다시 갈아입어요


이시우
치이..좀 만더 기다려봐, 갔다오께...

얼마 후


이시우
윤기야아!!



이시우
이정도는 괜찮지?


민윤기
누나, 옷이 이것들밖에 없어요?


이시우
아이...한번마안....


민윤기
아니, 그래도..


이시우
쪽) 갑시다 윤기님


민윤기
에휴...먹으러 갈꺼죠?


이시우
어? 나 배고픈거 어떻게 알아써?


민윤기
...그냥요


민윤기
또 데이트 한다고 굶었겠지...)


이시우
우오! 맛있겠다!


민윤기
두개시킬거죠?


이시우
웅, 너 하나 골라 나두 하나 고를께


이시우
나느은...파스타!


민윤기
그럼 제가 파스타 시킬게요, 누나 하나 더 골라요


이시우
에? 진짜?


이시우
헤헤..그러며는....

시우는 스테이크의 가격을 보더니 바로 눈치를 보며 고개를 돌렸다


민윤기
시우를 봄) 귀엽긴...


이시우
어...그냥 볶음밥 먹을ㄲ...


민윤기
여기 스테이크랑 파스타 주세요

직원
네, 스테이크, 파스타 맞으시죠?


이시우
ㅈ..잠깐, 이거 비싸 안돼!


민윤기
괜찮아요


이시우
안돼, 너 이렇게 돈쓰다가 큰일ㄴ..


민윤기
거지되기 전에 결혼해야죠


이시우
ㅁ..뭐..? ㄴ..너...///


민윤기
그냥, 누나는 돈 신경쓰지 말라구요


이시우
아 진짜..//


이시우
넌 원래 그런 말을 막 태연하게 하냐!


민윤기
그런말? 설렜어요?


이시우
ㅇ..아니거든..//


민윤기
아쉽네요, 노렸는데


이시우
아..미치겠다..) ////

그때

여기 음식 나왔습니다


직원
파스타랑


직원
스테이크요

직원
맛있게 드세요


이시우
허얼...대브아악!


민윤기
누나 많이 먹어요


이시우
잘먹겠습니다아~


이시우
냠냠냠) 맛있어, 너도 먹어봐!


민윤기
..전 괜찮아요

사실 윤기는 파스타를 못먹을 뿐더러 고기도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


이시우
웅? 맛있는데...


민윤기
맛있는건 누나 먹어야죠


이시우
에이..그래도 배고플라!


민윤기
집에서 많이 먹고 왔어요 ㅎ


이시우
이그..그래도 점심은 점심인데...


민윤기
피식) 누나, 입가에 소스


이시우
에?

윤기는 가까이 다가가 입가를 살짝 닦아주었다


민윤기
아직 아기네요?


이시우
야! 내가 더 나이 많아! 누나라구!


민윤기
귀여우면 동생이죠


이시우
윤기야, 진지하게 말하는데 이러다 심쿵사 하면 책임 질거야?


민윤기
난 심쿵사 안해도 누나 책임질수 있는데?


이시우
미친...나 갈꾸야!!!///


민윤기
푸흐...같이가요 누나

와..쓰면서 음성지원이 절실히 필요했다는...

담편은 아마 지민이네일거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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