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바람 9화


.

점심시간이 끝나서 다시 회사로 왔다능....

아, 일하기 싫다.

.......

뭔가 까먹은게 있었던 것 같은데.....

아! 맞다!

팀장님이 보고서 써오랬는데....

지금 안 하면 난 망한다

타다다다닷

타다다다다닷

와 타자속도 개쩔어

자화자찬인가?

어쨌든 잘하면 됐지, 뭐.

그렇게 보고서를 다 쓰고

이 여주
"와 다 썼다!"

똑똑

이 여주
팀장님, 이연구관 입니다.


손 승완
"들어와."


손 승완
"자네 보고서 다 썼나?"

이 여주
"아,네."


이 여주
"여기 있습니다."

보고서를 읽으시더니


손 승완
"수고했어.이연구관"


손 승완
"이연, 이건 다른 판례인데 핵심만 간추려 요약해와."


손 승완
"어떻게 하는지 잘 알지?"

이 여주
"네,알겠습니다."

휴우우우우

드디어 통과다!

아주 NICE!

ㅋㅋㅋㅋㅋ

나 되게 웃긴 듯

아까부터 계속 자화자찬인 듯

그

그러

그러나

아직 할 일이 산더미라는 점은 함정☆

하하하

오늘도 집에 못 가겠다.

왜냐구?

오늘도 야근이거든!

오늘밤 주인공은 나야나!

나야나!

오늘밤 야근왕은 나야나!

나야나!

ㅋㅋㅋㅋㅋ

일이란게 원래 그런 법

내가 이걸하고 싶어서 몇 년동안 고생했는데

일을 다 끝내니

07:00 AM
아침 7시

출근준비

출근준비

출근준비

출근준비

경기시작 휘슬 삑

난 교통카드 삑 우⬆️

-출처 개그콘서트 코너 렛잇비 중-(좀 옛날 거에요!)

와아아아아

나 오늘 밤 샜다.

아침에 출근하시는 선배님


박 수영
"좋은아침!"

이 여주
"네."


박 수영
"여주씨 어제 밤 샜어요?"

이 여주
"어떻게 아셨어요?"


박 수영
"에이.얼굴에 다 써져있던데요."

이 여주
"그...그런가요?"


박 수영
"내가 초임때 밤 많이 새봤거든요."


박 수영
"여주씨는 좋겠네요."



박 수영
"아직 팔팔한 20대라."


박 수영
"나는 30대라 많이 삭았는데."

이 여주
"아니에요."


박 수영
"그나저나 어제 어떻게 됐어요?"

이 여주
"어제라뇨?"


박 수영
"벌써 기억이 안 나는거에요?"


박 수영
"아님 모르는 척 하는거에요?"

이 여주
"아, 괜찮았어요."


박 수영
"그래요?"


박 수영
"그럼 다행이네요."


박 수영
"이거 마시면서 수고해요."


박 수영
"일도 좀 쉬엄쉬엄 하고."

이 여주
"네."

라고 하며


비타오백을 내 착상위에 두고 가셨다.

그렇게 팀장님께 요약본을 갔다드리고

오늘은 칭찬도 받았다!


손 승완
"수고했어요,이연."

그렇게 또 다시 점심시간

오늘은 그냥 카페에서 혼자 커피를 마시며 혼자 시간을 때우기로 했다.


황 민현
"저..여기 앉아도 될까요?"

아주그냥 후광에서 빛이 났다

와 장난아니다

이 여주
"네.앉으셔도 돼요."


황 민현
"괜찮으시면 전번도 주실 수 있어요?"

이 여주
"아,네."

이 여주
"네에?"

이 여주
"저..저요?"


황 민현
"네.무슨 문제라도 있나요?"

이 여주
"아니에요."

이 여주
"여기요.제 전번이요."


황 민현
"연락해도 될까요?"

이 여주
"네."

그렇게 점심을 먹고

.

오늘은 주현이랑 한잔 하는 날!


배 주현
"여주야, 여기!"

이 여주
"배추우우!"


배 주현
"여쭈우우!"

이 여주
"엇!너 옆에 누구?"


배 주현
"아, 여기는 우진오빠랑 지훈오빠."


박 우진
"안↗️녕하세⬆️요."

이 여주
"안녕하세요."

이 여주
"고향이 부산이신가 봐요."


박 우진
"아↗️니에⬆️요."


박 우진
"저↗️는 부산 사람 아⬆️니에요."

이 여주
"ㅋㅋㅋㅋㅋ"

이 여주
"네.부산사람인 듯한 서울사람 맞네요."


박 지훈
"ㅋㅋㅋㅋㅋ"


배 주현
"ㅋㅋㅋㅋㅋ"


박 우진
"뭐야,왜 다 웃는거야?"

이 여주
"아니에욬ㅋㅋㅋ"


배 주현
"일단 앉자."

이 여주
"주현이랑은 어떻게 아시는 사이세요?"


박 지훈
"헬스장에서 만났어요."

이 여주
"배추.네가 운동함?"


배 주현
"응."

이 여주
"넠ㅋㅋㅋ."


배 주현
"왜 웃냐?"

이 여주
"아닠ㅋㅋㅋ"

이 여주
"존나 웃겨서ㅋㅋㅋ"

이 여주
"네 이미지랑은 좀 거리가 멀다고 할까?"

이 여주
"언제부터 다녔음?"


배 주현
"한 일주일정도."

이 여주
"그럼 옆에는 다른 회원분?"


박 지훈
"네,뭐.헬스장 관리인이기도 하면서 회원 맞죠."


박 우진
"저는 헬스장 관리인의 오랜친구 이면서 회원이죠."


배 주현
"근데 언제 마시나요?"


박 지훈
"지금."

이 여주
"크.쓰다."

이 여주
"여쭈느으으은~"

이 여주
"여쭈는요."


배 주현
"너 많이 취한듯"

이 여주
"나는 안 취했거등!"


배 주현
"하...집에 가자."

.

다음날 저녁

나는 수영장에 왔다.

그런데

이 여주
"으아아아아아!"

물에 빠졌다.

나는 수영 못 하는데

이러다 죽는건가....

라는 생각을 하며 물 속으로 점점 빠져 들어가는데...

풍덩

누가 물 속에 들어왔나?

이젠 소리도 거의 들리지 않는다.

그런 생각을 하고 있던 중에

갑자기 입에 물컹한 무언가가 닺는 것을 느꼈다.

내 생각엔 여자 같지는 않았다

그는 내게 숨을 불어주며 수면 위 쪽으로 헤엄쳐 나갔다.

두근

두근 두근

쿵

쿵쿵

쿵쿵쿵

미친 내 심장소리 다 들리는 거 아냐?

그때 쯤 또 다른 소리도 들렸다.

쿵

쿵쿵

아마 그의 심장소리일 것이다

그의 소리가 들린다는 것은

그랑 가깝다는 것인가?

눈을 살짝 떠보니 그의 맨살이 보이는 것 같았다.

미친.

나 변태인가?

상상하지마!

정신차려, 이여주!

흠흠

어쨌든 그렇게 수면 위로 올라가고

그는 나를 수영장 바닥에 눕혔다.

일단 자세를 낮춰 내가 숨을 쉬는지, 이상은 없는지 확인을 하고 있는데....


박 우진
"이건 뭐지..."

그는 내 가슴에 귀를 대고 내 심장이 뛰는지 확인 하고 있었다

하....

나,뭐냐

정상이다가 그와 거리가 가까워지자

미친듯이 뛰었다


박 우진
"숨은 쉬나..."

나는 눈을 꼭 감으며 숨을 참고 있었다

그러다가 정신이 혼미해졌는데


박 우진
"후아...후....후아..."

그는 내게 인공호흡을 하고 있었다

그러자 몸 속에 있던 물들이 빠지고

이 여주
"푸하..."


박 우진
"정신 들어요?"

내가 아무말 않자 그는.....

한번 더 입을 맞췄다

이번에는 인공호흡이 아니라

진짜 키.스. 말이다.

이여주 처음 본 사람한테 이래도 되는 걸까?

그것도 첫 키스인데

좋으면 됐지,뭐.

내가 힘들어 그의 등을 두드리자 나줬다.

눈을 뜨니

그가 보였는데

미친.

이 사람 뭐야?

얼굴은 완전 존잘에

게다가... 식스팩까지

뭐라고 말하지?


박 우진
"저...저기"


박 우진
"정신이 들어요?"

이 여주
"네에.."

문제는 너무 생생해서 기억에 하나하나 또렸이 남았다고 할까나


박 우진
"미안해요..."


박 우진
"내 맘대로 허락도 안 받고 먼저해서."

이 여주
"괘..괜찮아요."

이 여주
"저도 사실 하고싶었거든요."

나 뭐라는거니

하.하.하

분위기가 더 어색해졌잖아

다음편 스포

이 여주
"음...하.하.하"


박 우진
"어...어.."


박 우진
"우리 그럼..."

스포는 여기까지☆

작가는 방송통신규정을 심의를 준수합니다.

작가
작가는 순수하다.순수하다.

작가
나는 순수할거야!


박 우진
순수하다는 얘가 참...

2018년 8월 11일

2664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