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너가먼저 시작했잖아.(단편)
11화


그렇게 캇은 다시 자기나라로 가고...

다시 원래대로 돌아온 나ㄹ...

쨍그랑 _!


소피_여주경
지금이게 무슨 땡깡입니까?!!


여은주
왜 너는 왜너만 다갖는데엑!! 왜 너마아안!!!

이게 지금 무슨 소란일까... 사딘이 일어나기 30분 전으로 가보지...

30분전...

또각또각

어제 무슨말을 들었는지 모르겠는 아주 차가운 변함없는 얼굴에 딱딱한 구둣소리 전부 원래대로 덜아온것만같은 여유로움

새가 지저귀는소리외 바람소리에 흔들리는 니뭇잎들의 솨솨 거리는소리까지 너무나도 완변학 아침

하지만

그 너무나 완벽한 아침을 마주하기엔 방해한자가 있었으니...

타다다닥


유이_김태형
소피!


소피_여주경
하아...황제님?


유이_김태형
황후 오늘 나와 식사한번 어떻소?


소피_여주경
저는 별로 오늘 입맛이 없네요


유이_김태형
주경아...대체 왜그러는건데?


유이_김태형
나...나... 너 좋아한다고 아직도...


소피_여주경
미안한데 그게 나를 좋이하는 사람의 태도니?


소피_여주경
적어도 정부는 들이지말았어야지


소피_여주경
너가 아무리 빌어도 난 이미 상처받았어 누가 치료해준다고 말끔히 사라지는 상처가 아니야


소피_여주경
누가 치료해준다고해도 완전히 시리지지않는 적어도 흉터는 평생남는 그런 상처를 받았어 그것도 심하게


소피_여주경
너가 지금와서 날 좋아한다고 기는걸 난 좋아할거같니?


소피_여주경
너 질렸어 이제


소피_여주경
너라면 지긋지긋하고 끔찍해!


유이_김태형
....주경아..왜그래 나한테..대체왜..!!


소피_여주경
잘생각해봐 뭐때문인지 니주변을 잘 둘러봐


유이_김태형
....정부때문이야? 정부때문이ㅁ..

또각또각

기가막히게 들어오는 레일리


레일리_여은주
어 유이!!


유이_김태형
아...ㅎ 정부 왔습니까?


소피_여주경
그래 정부 때문


유이_김태형
....


레일리_여은주
뭐가요....?


유이_김태형
그렇다면...


소피_여주경
거봐 딱히 방도가 없지? 너네들 알아서해 알이서 해먹어!!


유이_김태형
타악))소피야...내가 정부 내려놀게 응?


소피_여주경
!!...

정말 예상치못한 답변이나왔다

쨍그랑 _!

그때였다

은주가 이성의끈을 놓고 접시를 깨뜨린건


소피_여주경
지금이게 무슨땡깡입니까?!!

이렇게...됀것이다..

황후 침실(개인실)


소피_여주경
.....

똑딱 똑딱 _

조용한 황후에방엔 똑딱거리는 시계초침 소리밖에...

그런 움직이는 시계초침을보며 곰곰히 무엇을 생각하는 소피


소피_여주경
.....나는...

나는 너가 좋아


소피_여주경
......


소피_여주경
내가...

내가 그를 좋아해도될까?


소피_여주경
너는...

너는..


소피_여주경
하아...

뭔가 막힌듯 한숨만 자아내는 소피


소피_여주경
후우...됐다..

뭔가 포기한듯 한숨을 내며 털썩 힘없이 책상 앞에앉아 무언가를 쭈욱 써나려가는 소피

(소피가 무슨글을 썼는지 윤기가 무슨말을 했는지는 다음화에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