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의 숲
새로운 만남 1/3

하얀구름부계정
2018.08.24조회수 62

나
꺄악-!!

콰당..


김수정
어머.. 괜찮아? 어떡해ㅜㅋㅋㅋ

나
....


김수정
잉.. 왜 내 사과 안 받아줭?

나
'일부로 그랬으면서...'


한 솔
ㅋ 야 미안하다잖아

나
ㅇ..어?


김수정
내 사과 안 받는거야..?


김수정
내가 힘들게 용기내서 했는데 왜 안 받아줭ㅜ?

나
....


한 솔
허ㅋ 이거 무시하는 것 봐라?

쾅-!!


한 솔
야 미안하다잖아. 그거 하나 못 받아주니? ㅋ

[한솔은 발로 책생을 찼다.]

(수근수근수근)


김수정
얘드라ㅜ 사과를 안 받아주는 애는 어떻게 해야할까아?ㅜ

애들
우리한테 왜 물어봐 ㅋㅋ 그냥 패면 될 것을ㅋ


김수정
힝.. 그론가?

나
... ㄴ..너 일부로 나..ㅁ.. 밀친거...잖아..


한 솔
하? 이게 진짜

짜악-

나
꺅..

그렇다.. 나는 방금 뺨을 맞았다...

나는 항상 같은 방식으로

똑같은 이유로 이렇게 지내왔다.

어쩔때는 의자와 책상에 본드가

실내화 안에는 압정들이..

내 교과서들은 쓰레기통에..

길가다가 위에서 떨어지는 물벼락

그 물벼락 뒤에 딸려오는 밀가루 같은 하얀 가루..

학교 끝나면 운동장 뒷편 구석으로 가서 맞고

집으로 갈때는 울면서 가는..ㅋ

한심한 내 하루이다

나는 지금도 뺨을 맞고 그 뒤로도 한솔애게 맞고있다

한 번 대들었다면 머리카락이 잘린다

지금 내 머리가 잘라지고 있다

머리가 뜯기기도 한다

큭 내 배를 발로 찼다

이젠 애들이 와서 나를 밟고있다..

난 잘못한게 없는데...

진실을 말했을뿐인데...

죽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