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대 남친
4화



김민규
끄억 배부르다


이석민
배부르니까 좋냐?


김민규
ㅇㅇㅋㅋㅋㅋㅋ

여주가 다 먹고 일어선다


최여주
그럼 난 이만


이석민
야 최여주!


최여주
뭐


이석민
고맙다..


최여주
뭐가?


이석민
에휴 아니다..그냥 가..


최여주
뭐야..

여주가 갈려고 한다

근데 누군가 여주의 손목을 잡는다


최여주
뭐야..?


임나연
...


최여주
야 손목 놔라


임나연
(여주의 손목을 더 쎄게 잡음)싫은데..?


최여주
너 지금 뭐하자는 거냐..?


임나연
따라와


최여주
야ㅋ 따라오라는 곳이 옥상이었냐


최여주
한판 붙자고? 넌 나한테 안될텐데ㅋ


임나연
안 본사이에 많이 발전했다ㅋ 기가 확 느껴지네


최여주
그럼 내가 언제까지 약해빠질 줄 알았어?


최여주
내가 지금도 중딩 때 처럼 너한테 쳐 맞아가면서 가만히 있을 것 같아?


임나연
야 소설쓰지마 내가 언제 널 때렸냐?


최여주
기억이 안 나는구나 니가 나 왕따시켰었잖아


임나연
난 그런 적 없어


최여주
역시.. 넌 여전하구나ㅋ 이재 고3이니까 좀 달라졌을 줄 알았는데


최여주
항상 자기가 저지른 일 모른 척 하고


최여주
창피하지도 않니?


임나연
뭐? 이게..!(여주를 때릴려고 손을 높임)


최여주
(나연이의 손목을 잡음)ㅋ 말빨로 안돼니까 힘쓰는 것도 여전하구나


최여주
유치하게


임나연
야!


최여주
넌 고3인데도 정신연령이 낮구나ㅋ


임나연
그만해


최여주
왜? 말빨로 안 돼서 힘쓸까봐 무서워?


임나연
그만하라고


최여주
넌 아무리 힘 써도 나한텐 안됀다니까


최여주
중딩 때는 너의 기가 나의 기를 엄청 눌렀었는데


최여주
이젠 별 것도 아니네ㅋ


최여주
많이 약해졌네 마치..어린애처럼 말야


임나연(여우)
그만하랬지!

나연이가 여우로 변해서 여주의 얼굴을 손톱으로 그어버린다


임나연(여우)
야ㅋ 아무리 말빨만 쎄면 뭐하냐? 힘을 쓸 줄 모르는데


최여주
과연 그럴까?ㅋ


최여주
내가 분명 말했을텐데ㅋ


최여주
넌 나한테 안됀다고

여주가 나연이의 복부를 발로 찬다

그랬더니 나연이가 날라가고 나연이는 인간으로 돌아온다


임나연
으윽...

여주가 한 손으로 나연이의 목을 잡아서 든다

한 손으로는 나연이의 복부이 손을 갔다 댄다


최여주
여주는 간을 먹지?


최여주
그러면 초능력자는 뭘 먹는지 알아?


임나연
크윽..


최여주
초능력자는 여우의 눈알이랑 피를 먹는데


최여주
여우는 많지 않아서 먹기가 힘들거든


최여주
근데 지금 여우를 만났으니까 꼭 먹어야겠지?


임나연
으윽..살려줘


최여주
싫은데?

여주가 나연이의 복부를 더 세게 움켜쥔다


임나연
으윽..제발 목숨만..


최여주
살려줘?


임나연
으윽..제발..

여주가 나연이를 놔준다


임나연
헉..헉


최여주
내가 언제 식탐이 생겨서 너의 피를 먹을지도 몰라


최여주
그니까 앞으로 나대지 말고 조심해라ㅋ

여주가 내려간다


임나연
아아아악! 최여주 짜증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