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지앞사
보고파


여주
....


창섭
...?

어떻하지...? 이 고백을 받아야 되나...? 처음으로 고백을 받는건데..만약 내가 이 고백을 받아. 사귀고 창섭씨에게 잘 못해드리면..어떻하지 걱정이 먼저 앞서가. 머리가 새하애졌다


창섭
저기...

여주
아..ㅈ..죄송해요


창섭
아니 그게 아니라

그는 손사례를 치며 아니라고 말하고 나를 부른 이유를 설명하였다


창섭
생각하신게 힘드시면 그냥 고백 안받아도 되요

여주
...네?


창섭
저는 여주씨 힘들어하는거 싫어해요

여주
그래도..안받으면..


창섭
정말 괜찮아요 여주씨 힘들어하는거 보다 제가 맘상처 받는게 더 낳아요

근데..솔직히 나도 뭔가 창섭씨에게 마음이 갔긴했는데...그래..일단 받자

여주
창섭씨


창섭
네?

여주
만약 저희 사귀는데 제가 잘 못해드리면..어떻해요...?

그는 웃으며 걱정말라고 말했다


창섭
걱정마세요 만약 저희 사귀면 여주씨는 제곁에 있어주는게 잘해주는거니까, 제 곁에만 있어주면 되요

여주
그래도..저도 그때의 보답을 해드려야되는 상황이면 어떻해요?


창섭
정 그러면 제가 그때 뭐 해달라고 하면 해주세요

여주
네 알겠어요 그럼 저희 사귀어요

그는 깜짝 놀라 토끼눈+토끼눈으로 나를 바라보았다


창섭
정말요?

여주
네

창섭씨는 눈웃음이 선명하게 나오며 활짝 웃었다



창섭
고마워요 잘해드릴게요

여주
저도요ㅎㅎ


창섭
사랑해요, 여주씨.

여주
저도 사랑해요, 창섭씨.

창섭씨는 나에게 다가와 안으며 말했다


창섭
아까 거짓말 쳐서 정말 죄송해요 그리고 고마워요

창섭씨가 안아주고 우는 듯이 얘기를 하는거 같았다 그런 그에게 나도 그를 안아주며 말했다

여주
괜찮아요 거짓말은 다음부터 안하면 되죠 정말 고마워요


창섭
ㅎㅎ

창섭씨는 나를 풀어주며 말했다


창섭
기쁜소식과 슬픈소식이 있어요 뭐부터 들으 실래요?

여주
일단 기쁜소식 들어볼래요


창섭
기쁜소식은 내일 여주씨가 퇴원 날이에요

여주
우와 정말요?

퇴원이라는 말에 어린 아이처럼 기분이 들떴다 그럼..슬픈 소식은 뭐지?

여주
그럼 슬픈 소식은요?



창섭
슬픈 소식은 여주씨 보내면 보고싶어서 슬퍼요

창섭씨의 침울되는 모습이 귀여워 웃어버렸다

여주
ㅎㅎㅎㅎ


창섭
으아아앙 웃지마요 너무 슬퍼요ㅠㅠ

여주
ㅎㅎ 휴대폰에 제 전번있잖아요 창섭씨 너무 귀여워요ㅎㅎ


창섭
제가 전화하면 꼭 받아야되요? 알겠죠?

여주
바쁘면 못받을 수도 있어요


창섭
퇴원했었어도 조심히 생활해야되요

여주
ㅎㅎ 알겠어요 오늘 제 옆에서 같이 잘래요?



창섭
헉..! 같이 자면 뭐할려고.. 이상한 생각하면 저한테 혼나요

여주
이상한 생각 안했거든요?ㅎㅎ 창섭씨가 이상한 생각하신거 아니에요?ㅎㅎㅎㅎㅎ



창섭
..쩝;; 들켰당ㅎㅎ

여주
진짜ㅎㅎ 어떻게 사람이 그렇게 귀여울 수가있죠?ㅎㅎ


창섭
흐에엥?!! 아니에요 제 눈에는 여주씨가 더 귀여운데요?

여주
앜ㅋㅋㅋㅋ고마워요


창섭
일단 주무시고 내일 뵐게요

창섭씨는 내 머리를 두손으로 잡고 이마에 짧게 뽀뽀를 해주며 잘자라고 말했다

쪽


창섭
잘자요 여주씨.

여주
....// 네

그렇게 창섭씨는 내 병실에서 나갔다

여주 퇴원날

퇴원의 날이 밝았다 나는 침대에서 일어나 병원복에서 경찰복으로 갈아입었다 다 입고나서 병실 문이 열리고 창섭씨와 민혁씨가 들어왔다



민혁
퇴원 축하드려요

여주
아 감사합니다


창섭
흐앙 여주씨 가시면 보고싶어서 어떻해여? ㅠㅠ


민혁
어휴..새벽부터 지금까지 계속 저러고 있어요 사귀는것도 축하드려요

여주
앜ㅋㅋㅋㅋ감사합니다

나는 갈준비를 모두 끝마치고 병원 입구에서 감사하다고 창섭씨와 민혁씨에게 인사를 드렸다

여주
감사합니다 언젠가 볼때 또 뵙게요

나의 말에 창섭씨는 뽀루뚱하게 입을 뚝 내밀며 질투를 하듯이 나를 보았다


민혁
여주씨 말 실수 하셨네요ㅎㅎ

여주
아..ㅎㅎ 창섭씨 저는 민혁씨에게 말했었어요

또 다시 질투하듯이 나를 보는 그였다


창섭
민혁씨? 민혁씨이이이이이요?!!

여주
그럼 뭐라고 해야되는데요?


창섭
그냥 부르지마요 저 빼고 ~씨라고 말하지마요

여주
아 네 근데 그래도 민혁ㅆ...아,아니 그게 아니라 뭐라고 ㅁ..

내가 말하고 있을때 창섭씨가 말을 했다


창섭
그냥 이민혁이라고 해요 성 붙어야 되요

여주
아 알겠어요 먼저 가볼게요


창섭
나중에 전화할게요

여주
네

나는 병원에서부터 나와. 경찰서로 가였다

경사님
자 여러분 무사히 퇴원한 여주경장님에게 박수-

경찰관에는 박수소리로 울려퍼졌다

박수소리가 잦아지고 내 자리를 찾아 앉았다

여주
하-

나는 책상에 팔을 올려 턱을 댔다 그리고 조용히 속삭였다

여주
보고싶다.. 창섭씨♡

(창섭 시점) 여주씨가 가고 작업실에 있는 소파에 앉아 절망을 하며 속삭이듯 말했다


창섭
벌써부터 보고싶어.. 여주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