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홍] 두 얼굴
수면제


아침 해가 뜨자 어제는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지수는 또다시 도서관으로 향했다


홍지수
'하....'


홍지수
'그래..! 꿈일 거야..!'


홍지수
'공부에만 열중하자..!'

도서관

지수는 열심히 공부를 하는 와중에

누군가 자신을 부르는 것 같은 소리에 고개를 이리 저를 돌렸다

???
'여기... 여기...'


홍지수
'...?'

???
'안녕...?'

지수는 소스라치게 놀라 의자에서 떨어질 뻔했다

???
'쉿..!'


홍지수
'.....'

???
'ㅎ , 나야'

???
'네 친구'

???
'기억 안 나?'


홍지수
'네... 누구시죠...?'


홍지수
'사람 잘 못 보신 것 같아요...'

???
'ㅎ, 아니? 네가 기억 못 하는 거야'

???
'일단 여기서는 편안하게 대화 못 하니까 따라와'


홍지수
'시... 싫어요..'

???
'응?'

???가 지수의 손목을 잡고 그대로 끌고 나갔다


홍지수
'흐,,,!'

지수는 ???에 의해서 밖으로 끌려 나와 골목으로 향했다


홍지수
'누군 신데 이러시는데요!!'

???
'음...하하,, 진짜 기억 안 나나 봐?'

???
'나잖아'


윤정한
'윤정한'

지수가 자기가 윤정한이라고 말하는 사람을 진짜 모르겠다는 듯이 보자

정한이 어이없다는 듯이 웃고는 또다시 지수의 손목을 잡고 카페로 자리를 옮겼다


홍지수
'아, 손목 아파요! 계속 이러시면 경찰에 신고할 거ㅇ..!'


윤정한
'조용히 해.'

정한이 지수를 살기 있게 쳐다보며 말하자

지수는 겁을 먹고는 조용히 정한에 뒤를 따랐다


홍지수
''아, 진짜... 집에 가야 하는데..너무 무서워...어떻게 도망가지...''


윤정한
'지수야! 지수! 무슨 생각 해? 뭐 마실 거야?'


홍지수
'아, 전.. 됐어요...'


윤정한
'흐음.. 아메리카노로 시킬게'

정한은 커피를 주문하고 지수를 카페 구석에 있는 자리에 앉힌다

그러고는 주문한 커피를 들고 지수에게 주며 웃는다


윤정한
'지수야'


윤정한
'네가 나 기억 안 난다고 했지..? 내가 누구인지 알려줄게'


윤정한
'난 5살 때 너를 처음 만나고'


윤정한
'네가 초2 때 나를 버리고 다른 애랑만 놀았잖아'


윤정한
'나랑 결혼하겠다면..'


홍지수
'어릴 때잖아..'


윤정한
'기억나는 거야?'


홍지수
'... 응 그런 것 같은데..'


윤정한
'ㅎ, 그럼 이제 나랑 평생 함께 해도 되겠네!'


홍지수
'...글쎄 솔직히 너무 어렸을 때 이야기잖아'


홍지수
'이제 잊을 만하지 않아?'


홍지수
'혹시나 해서 물어보는데 어제 찾아왔던 사람도 너야?'


윤정한
'ㅎ, 웅 왜? 문제 있어?'


홍지수
'야, 왜 멋대로 아무 말 없이 찾아와서 사람을 놀라게 해.'


홍지수
'그때 내가 얼마나 무서웠는지 알아? 아냐고!!'


윤정한
'흐음.. 쉿..! 지수야'


윤정한
'지수가 날 무서워하는 건 싫어..'


윤정한
'그래서... 이번엔 좀 부드럽게 하려고 네 커피에'


윤정한
'수면제 탔어..ㅎ, 이제 좀 졸리지 않아?'


윤정한
'몸에 힘이 빠지지?'


윤정한
'ㅎ, 네가 무서웠다니까 이번엔 부드럽게 했다.'


윤정한
'정 나랑 같이 있고 싶지 않으면 잠들지 말아 보던가 흫'

작가의 한마디


Nevaeh🧸
죄송합니다..!


Nevaeh🧸
제가 너무 늦게 찾아왔죠ㅜ


Nevaeh🧸
이제는 다시 활동 열심히 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