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가지 없는 윤정한의 집사
02. 윤정한의 집사가 되었다.


뭐...? 내가 잘못들었나...


배주현
네...?


윤정한
아 진짜, 두번 말하게 할래? 너 우리집에서 일할거냐고.


배주현
아니요...! 제가 왜 처음만난 그 쪽 집에서...


윤정한
돈은 원하는 만큼. 재워주고 먹여주고. 됐지?


배주현
' 아니 무슨 내가... 돈이나 보고 일하... 긴하지. '


윤정한
뭐, 할거 같은 표정이네. 당장 가자.

그렇게 해서 나는 윤정한의 집사가 되었다.

와... 존나 잘왔다.


윤정한
뭐해, 들어가.


배주현
앗.. 네...


윤정한
야, 니가 얘 알려줘.


김예림
아, 오셨어요..!


배주현
' 집사가 한명 더 있었어? '

윤정한은 이렇게만 말하고는 그냥 가버렸다.


김예림
안녕하세요...?! 저는 윤정한 도련님의 하녀 김예림이라고 합니다!


배주현
' 아... 하녀였구나... 나는 집사고...'


김예림
제가 도련님의 대해 몇가지 알려드릴게요!


김예림
먼저 도련님 성함은 윤정한. 아시죠?


김예림
그리고 나이는 25살입니다. 또...


배주현
' 어... 나랑 똑같네. '


김예림
듣고 계세요?


배주현
아.. 죄송해요...


김예림
괜찮아요,ㅎ 궁금하신거 있으세요?


배주현
저는 무슨일을 하면 되는지...


김예림
아, 언니는 도련님이 시키시는거 하면 돼요! 사소한 일들은 거의 다 제가 하니까 걱정마시구요.


배주현
' 나는 별로 일을 안한다는거네..? '


김예림
그럼, 일단 저쪽 방 보이시죠? 거기서 짐 푸시고 쉬고 계세요!


배주현
아... 감사합니다..!


김예림
뭘요,ㅎ


배주현
' 얘도 불쌍하다... 어린 나이에 여기서 하녀로 일하고 있다니..'

예림이가 알려준 방으로 들어가보니 방은 다 꾸며져있었다.


배주현
우와.. 대단하네, 그 사람... 돈이 엄청...,


윤정한
야, 뭐하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