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내 Best Of Me

21. 좋아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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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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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형이 유랑의 질문에 잠시 당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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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랑은 그런 태형을 날카롭게 쳐다보며 답을 기다리고, 여주는 이사이에서 어쩔줄 몰라했다.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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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와.... 존나멋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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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이.... 유랑이에게....반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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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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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형의 말에 고개를 갸웃하는 여주와 지민, 그리고...흥미롭다는듯 보는 유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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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랑

이유가 뭐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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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랑의 말에 곧이어 답하는 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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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왜냐면...여주는 조건하나도 없어도 예뻤거든요. 이게 나라는 사람이 있을수 있도록 해준다는게 쉽지 않는건데...여주가 그렇게 도와줬어요...그래서 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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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형이 말끝을 흐리며 여주를 보자 여주는 이미 눈물로 얼룩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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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형이 그런 여주를 보며 피식 웃더니 여주의 눈물을 스르륵 닦아주며 다시 말을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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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여주라는 사람을 더 예쁘게 사랑해주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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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여주

오빠아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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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여주는 참지 못하고 태형에게 폭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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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왜 울어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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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형이 웃으며 말하자 여주는 더 꼭 안기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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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여주

이런 착한...끕...사람...끄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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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감동받은게 확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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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오오...김태형 제법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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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이 끄덕끄덕하며 엄지를 내밀자 태형이 배시시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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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형이 여주의 퉁퉁 부은 얼굴을 보며 웃다가 여주를 토닥이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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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얼른 세수하고와 아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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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는 고개를 끄덕이며 화장실로 달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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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가만히 보고있던 유랑이 잠시 고민하는듯 하다가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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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랑

쟤 저래뵈도 상처가 많아요. 사람을 너무 잘믿어서 안좋은 사람한테 이용당하기도 하고, 그래서 제가 이렇게 자리를 주선한거에요. 김태형씨가 어떤사람인지 보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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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랑의 말에 숙연해진 태형과 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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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여주씨가 그래서 순수했던거구나 유랑씨가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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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고마워요 유랑씨 우리여주 예쁜모습으로 있게 해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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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의 말에 유랑은 코를 긁적이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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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랑

쟤가 워낙 긍정파여서 오히려 저도 많이 바뀌었던걸요.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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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랑의 말이 끝나자 마자 여주가 다시 거실로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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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여주

무슨 얘기해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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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의 말에 유랑이 다시 포커페이스로 돌아오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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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랑

너 뒷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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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랑의 말에 울상짓는 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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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둘을 보며 태형과 지민은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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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와이씨...핵기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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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매력터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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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만남은 해피하게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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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저희는 이만 가볼게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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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이 활짝웃으며 현관으로 향하자 태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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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우리 여주 오빠가 이따 톡할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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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형의 애틋한 말에 여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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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여주

조심히 가요. 보고싶을거야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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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애틋한 목소리로 태형에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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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을 지켜보던 유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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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랑

나가서 꽁냥거려 보기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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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시크한 대답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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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유랑을 보던 지민은 얼굴이 붉어지며 중얼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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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와...진짜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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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포인트에서 설렌건지는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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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둘은 여주와 유랑의 배웅을 받으며 집을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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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형과 지민이 아파트 단지에서 나오고 지민이 가져온 차에 올라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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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은 안전벨트를 착용하자마자 태형에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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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야 그 친구분 매력이 장난아니시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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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의 말에 태형이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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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여자 윤기형인줄 알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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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형의 말에 공감한 지민이 잠시 고민하는듯 하다가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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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한번...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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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의 의미모를 말에 태형이 지민을 바라보며 갸웃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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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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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형의 말에 씨익 웃던 지민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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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누가 채가기 전에 내가 채가야지 그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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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말을 흐리던 지민이 다시 활짝웃으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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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너도 나 도와줘라. 그 친구 내꺼로 만들수 있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