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라는 구원
6화


피로물들어있던 얼굴과옷이 깨끗해졌다

나
옷은어떻게 갈아입힌것입니까


민윤기
시녀에게 시켰다

펄럭-

나
구해주신건 고맙습니다 하지만 그럴땐 모르척해주시고 지나쳐주십시요


민윤기
그게 내가 한게 아니라 박지민이..

나
그럼 그렇게 전해주십시요

칼을챙기고 일어서는순간

휘청-

나
!


민윤기
어!

탁-

나
...?



민윤기
...괜찮은..것이냐

얼굴이 가깝다

나
...

드르륵-


박지민
야 그 반ㅇ....

자세가 이상한 타이밍에 박지민이 들어왔다

나
'...오늘 운수는 더럽게안좋군'

휙-

나
제 이야기를 하실려고했던거 같은데 둘이 말씀나누시죠



박지민
아니 너 깨어난거볼려고 한거야

나
전 그럼 가보겠습니다


박지민
와 구해줬는데 그냥 가시네

나
...


민윤기
그냥 보내


박지민
왜? 난 제 목숨을 구해준건데?

나
하...원하시는게 뭔지 말씀해보시죠


박지민
너가 그렇게 무서워하는게 뭔지말해주라

나
...뭐라고 말씀하시는지 모르겠군요


박지민
아 그래? 그러면 그렇게 식은땀을 흘리면서


길을 잃어버린아이처럼 엄마를 찾는건 뭘까?ㅋㅋ

뜨끔-

나
'입을 묶어두고 자야되는건가'

나
전 그런 기억이


박지민
엄마!!어엄마~!!

라고 부르셨던데?


박지민
안그러냐?



민윤기
뭐 틀린말은 아니지

나
...


박지민
그럼 3분의1만 말해주실까?

나
3가지인건 어떻게 아셨습니까


박지민
찍었는데?

나
...

제기랄


박지민
그럼 그중엔 물이겠네


민윤기
킄ㅋㅋㅋ

나
하....그러면 고르십시요 1번2번


박지민
몇번


민윤기
2번


박지민
2번

나
하...

다른사람을 지켜주는게 두려운겁니다


박지민
왜?

나
그거까진 알려주고싶지않습니다

누군가를 잃어봐서?

나
!

??
괜찮아 넌 괴물이 아니야

부들부들 손이 떨려온다


박지민
뭘 잘못건들인건가?


민윤기
그만ㅎ

나
네 그렇습니다 누군가를 잃었죠

아주 멍청하게


박지민
오 자세히 이야기 해줄건가?

나
이미 엎질러진 물 이야기 해드리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