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되었다?
15.

yh777
2021.11.08조회수 58

오랜만에 어린이집도 회사연습도 쉬는날

분식점으로 민혁을 따라 온 창섭이

아빠....오늘은 여기 있는거에요?

응..혹시 싫으니?

아뇨.. 너무 좋아요..헤헤

여기있음 누나들이 맛난것도 주고 아저씨들이용돈도 줘요..아빠가 맛있는것도 만들어주고..무엇보다 아빠랑 오래같이 있어서 더 좋아요

하하하..그래? 아빠도 창섭이랑 오래있어서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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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우리 창섭이 이제 말을 잘하는구나.. 처음엔 발음도세고 했는데

어린이집도 다니고 연기연습해서 그런가?

움..그런거같아요..회사에서 발음연습도해요.

잘되었네..ㅎㅎ

음식을 만들고 곧 손님들이 오기시작한다

그러자 창섭이 아빠를 돕겠다고 나섰다

아빠..나도 아빠 돕고싶어요

그래? 그럼 가서 주문받아와줄래,

네

안녕하세요 주문이요///

손님: 어머..창섭아~♡ 오랜만이다..ㅎㅎ 귀여워

손님: 저번에 드라마에 나온거봤어

헤헤 고맙습니다

손님: 여기 주문서..잘부탁해

네

아빠 주문받아왔어요

잘했어..우리 창섭이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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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혁이 분식을 하나 담자 쟁반을 가져와 배달하겠다는 창섭

그럼 국물있는건 위험하니까 튀김배달해볼까?

네

작은 쟁반에 튀김을 담은 그릇을 놔주는 민혁

가게 모든 손님이 손에 땀을 쥐고 음식을 가져다주는 창섭을 지켜본다

여기요..튀김 나왔어요

손님: 어머..너~~ 무 잘한다..아빠가 든든하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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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들도 창섭이 뭔가 일을 하면 열정적으로 칭찬해준다

하루 장사가 끝나고

아빠 창섭이 오늘 칭찬 많이 받았어요

그러게..오늘 창섭이가 많은도움이 되었네

진짜요? 창섭이 또 도와줄께요

그래 이제 집에 가자

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