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나 좋아하지마
에피소드 07



여주빈
오빠 괜찮아요?


전원우
미안 주빈아 나 먼저 갈게

원우는 바로 그 자리를 뛰쳐 나갔고

주빈이도 뒤따라 나갔다

하지만 원우의 빠른 속도를 주빈이는 따라 잡을 수 없었다


여주빈
무슨일이지..?


여주빈
오빠!!


윤정한
주빈아 원우랑 무슨일 있었어?


여주빈
원우 오빠는요? 오빠 괜찮아요?


윤정한
방금 약 먹고 잠깐 안정취하고 있는데


윤정한
무슨일이 있었던거야?


윤정한
둘이 쓰고온 그 머리이는 뭐고?


여주빈
아.. 그 놀이공원을 갔는데


여주빈
갑자기 원우 오빠가 제 친구를 보더니


여주빈
그대로 가버렸어요


윤정한
혹시 그 친구가 막 한서연.. 그런 친구는 아니지?


여주빈
어..? 맞는데요..

그 순간 정한이는 눈이 동그래지며 말했다


윤정한
한서연을 만났다고 전원우가??


여주빈
네.. 왜요?

정한이는 그 순간 바로 원우방으로 뛰어 들어갔다

몇년전

.

..

…


한서연
히히 오늘도 너무 재밌었다


한서연
그치 오빠


전원우
그니까


전원우
혼자 택시타고 가도 괜찮겠어?


한서연
당연하지 내가 나이가 몇갠데


전원우
ㅋㅋㅋㅋㅋ 여기요!

원우는 택시를 잡아줬고


한서연
오빠 연락할게 조심히가!!


전원우
응 :)

서연이는 택시를 탔다

그 순간

끼이익-

쾅


전원우
…! 서연아!!!!

빠르게 지나가던 버스와 서연이가 탄 택시가 부딫혔다

원우는 그 광경을 지켜보는 것 밖에 할 수 있는게 없었다

원우는 급하게 서연이가 타고 있던 택시를 향해 뛰어갔다

여러바퀴를 굴러 뒤집혀 있는 택시

그리고 그 안에 머리에 피가 흐르며 기절해 있는 서연이

그저 악몽이라고 믿고 싶었던 원우였다


전원우
한서연!!! 한서연 눈떠봐 한서연…

원우가 아무리 소리쳐도 서연이는 일어나지 않았고

결국 119가 와서 급하게 병실로 실려갔다

서연 엄마
서연아… 서연아!!!

서연 엄마
서연아 눈좀 떠봐..

서연 엄마
한서연!!!

서연 엄마
한서연.. 눈 좀 떠봐.. 흡… 끅..

서연이의 엄마는 그런 서연이를 보자마자 눈물을 흘렸고

원우는 그 광경또한 너무 충격이였다


전원우
죄송합니다..

서연 엄마
야 이 새끼야 너가 우리 서연이 이렇게 만든 새끼냐?

서연 엄마
우리 서연이 돌려내

서연 엄마
돌려내라고!!!

서연 엄마
왜 하필 우리 서연이가..

서연 엄마
왜 하필!!!!

서연 엄마
택시를 태우지 말았어야지

서연 엄마
너가 그 택시를 타고 갔었어야지

서연 엄마
왜 우리 예쁜 서연이한테 이런 일이..


전원우
죄송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원우는 무릎을 꿇고 말하였다


전원우
입이 열 개 여도 할 말이 없습니다.. 죄송합니다

서연이의 아버님도 교통사고로 돌아가셨기에

서연이의 엄마는 더욱 불안해 하였다

서연 엄마
너가 우리 서연이 이렇게 만든거야

서연 엄마
너만 이 세상에 없었어도

서연 엄마
너가 택시만 안태웠어도 이런 일은 없었을 거라고

서연 엄마
너 어떻게 할거야?

서연 엄마
대책이 있을거 아니야

서연 엄마
당장 뭐라도 해야할거 아니야

서연 엄마
너가 저렇게 만들어 놓고 생각이 없어?


전원우
병원비랑 병문안 모두 제가 다 책임지겠습니다


전원우
정말 죄송합니다


전원우
제 잘못입니다

원우는 무릎을 꿇고 얘기 하였다


전원우
서연이가 깨어난다면


전원우
조용히 떠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