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들은 못말려!

18. 떨린다 떨려!!

"..음..오빠! 저 오빠 좋아해요..!"

조용한 분위기속 한 여자아이의 고백. 하지만 오빠는 굳어있는 얼굴을 절대로 풀지않았다.

전정국

"좋아하는데 뭐 어쩌라고"

"..네..?..저 오빠랑 사귀고 싶은데..저랑 사겨요..!!"

전정국

"내가 왜?"

"제가 좋아하니까요..."

전정국

"너만 좋아하는거지 내가 좋아하는거 아니잖아. 안그래? 구지 내가 이렇게 길게까지 설명안해도 될것같은데"

"....."

전정국

"내려간다."

정국오빠 팬클럽 아이들은 꺄악거리기 바빴고 그 아이는 쪽팔렸는지 얼굴을 숨기며 내려갔다.

전정국

"어때, 나 완전 잘했지!!"

뭐야 이중인격이야?

그렇게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고백타임이 거의 끝자락을 다가가고있었고, 나는 다음 공연을 위해 이 자리를 벗어나야만 했다

박여주

"오빠 나 화장실!!"

김태형

"너 화장실 참 자주가네"

박여주

"..ㅅㅓㄹ..."

김태형

"미안해 빨리가"

역시 놀리는 맛이있다니까

배주현

"왜 이렇게 늦게왔어 이 기집애야!"

박여주

"아잉 왜구래"

배주현

"에효.. 옷이나 입어"

박여주

"와우...진짜 짧네..."

배주현

"흠 넌 다리가 기니까 반바지가 더 짧아보이네"

박여주

"..칭찬이냐 악담이냐..나 오빠들한테 죽으라고..?"

탈의실에서 옷을 갈아입자 반팔티는 괜찮은데... 반바지가 허벅지 반보다 살짝 위로 올라가있었다. 진짜 죽는거 아니야..?

"자!! 기다리고 기다리셨습니다! 마지막을 장식해줄 공연이 있는데요!! 박여주,배주현,박수영,강슬기 학생들이 준비한 공연이랍니다!"

아..으..진짜 떨린다!!..

전정국

"아니,내가 저번주ㅇ,"

"박여주,배주현,박수영,정슬기 학생들이.."

전정국

"잠시만. 방금 뭐야. 누구라고..?"

김태형

"박여주라고했지. 박여주..박여주...?!?!!"

박지민

"꼬맹이가 나온다고?!"

민윤기

"..설마 아니겠지."

정국,지민,태형과 윤기는 당황스러웠으며 그중 윤기는 자기혼자 무슨 생각을 하는지 얼굴이 살짝 빨개졌다.

윤기는 뭔 생각을 하는걸까. 그리고 여장한게 마음에들었나..?

계속입고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