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랑 사귀고 싶어? 그럼 날 꼬셔 봐.
번외1 : 여주와 정국의 결혼생활



오 처음 오셨나요!?!? 반가워요!!!


저두요... 안겨 보고 싶네요... (주륵...) 정꾸꾸님은 제가 안아 드릴까요...(주륵...)

(3년후)


전정국
여보야!!!!! 자기야!!!!!

한여주
아!!! 그딴 호칭 쓰지 말라고!!!!


전정국
그..그딴... 힝... 그딴... 너무해...

한여주
하.... 그래 다 자기 맘대로지 진짜 오빠 좋은데로 불러.


전정국
히히 여주, 아니 여보, 아니 자기야 사랑해!!!

한여주
좀 떨어져줄래..?

난 지금 꽃다운 나이 21살인데... 내가 왜... 결혼을 한거냐고!!! 아아악!!!!

원래 정국오빤 내가 20살일 때 바로 결혼식을 하자 했지만 내가 절대 반대를 해서 21살에 결혼식을 올렸다.

그래도 정국 오빠랑 같이 있으니 난 좋다.... 하지만 가끔 표현을 못 하는 내가 한심하다... 그런데 갑자기 정국오빠가 날 보더니 진지한 표정으로 다가가온다. 저럴 때 보면 진짜 무섭다..


전정국
여보. 우리도 애칭 정하자.

진지하게 와서 하는 말이 고작 애칭이라니... (절레절레)

한여주
아니.. 뭐? 오빤 이미 하고 있잖아!!


전정국
아니 아니 여보야는 나한테 안 해주잖아...

한여주
허, 참.. 그래서 뭐 어떡할건데.


전정국
야호!! 자기야 사랑해!!

한여주
여보든 자기든 한 개만 써..


전정국
히히 알겠어 그럼 나는 여보야 여보야는 자기야 어때?

한여주
자..자기? 나...난 못 해!!


전정국
할 수 있어!! 힘내 여보야!!

한여주
하... 자..자기야... 으억 내가 해냈어!! 꺄아아!!!


전정국
아아... 너무 귀엽잖아...ㅠㅠ

정국오빤 내가 귀엽다며 날 꽉 껴안아 주었다. 아 심장아 나대지 마. 가끔 이렇게 훅 들어올 땐 나도 떨린단 말야ㅠㅠ


전정국
여보야.. 내 아내가 되어 주어서 고마워... 진짜 사랑해...

한여주
뭐야... 갑자기.. 내가 더 고맙지... 내 남편이 되어 주어서 고마워요, 자기야.


전정국
아 진짜 여보야는 어쩜 이렇게 마음씨도 착해ㅠㅠ 그리고 반존대ㅠㅠ 내 심장 어쩌라고 진짜 내 거 답다ㅠㅠ

한여주
우리 앞으로 남들이 다 부러워하는 부부가 되자..!


전정국
그러자. 다시 한 번 사랑해 여주야.

한여주
나도 사랑해.


채화
크... 드디어 '나랑 사귀고 싶어? 그럼 날 꼬셔 봐.'가 끝이 났습니다ㅠ 그동안 글 봐 주시고 댓글도 많이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