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유리병[BL/호우]

27.너의 유리병

인간계에 있을 때에 찬이는

공부를 매우 잘하는 집안에 속해있었기에 하루종일 공부를 하였고 시험을 봤을땐 전교 1등을 놓쳐본 적이 없었을 정도로

공부를 매우 잘하고 주변의 칭찬도 많이 받는 엄친아였다

하지만 학원에서 잠깐 졸았다는 이유로 찬이는 주변의 압박을 심하게 받았고

그 압박의 여파로 한번도 뺏겨본 적 없는 전교 1등의 자리도 뺏기게 되면서

집안에선 가족취급도 하지 않았고

그러던 어느날 친척들이 다 모인 그날 찬이는 방안에서 그런 얘기를 듣게 되었다

"전교 2등은 죽어야되지 않겠어?"

"1등도 아니고 2등이야? 참내 공부를 어떻게 했길래 그런 개같은 등수를 맞아와?"

"그러게요ㅋㅋㅋㅋ우리 집안에 먹칠할 일 있나.."

"지금도 부끄러워서 안나오나 봐요"

"나라도 그러겠다 2등따위 뭐 우리 집안에 쓸모없지 않나?"

아무리 자기들끼리 얘기한다고 쳐도

찬이의 귀엔 다 자기 들으라고 한 얘기 같아 도저히 가만히 공부만 하고있기엔 짜증이 너무 났다

찬 image

아 시발 전교 2등한 사람은 사람도 아니란 이말이지..?

찬 image

나같은 그 2등이 집안에 쓸모도 없다니..

찬 image

뭐 죽을때는 지금이겠네

찬 image

당신들이 그렇게 버리고 구박하던 2등 하루아침에 사라져줄게요

그렇게 다짐을 한 찬이는 친척들이 다 가기까지를 기다렸다

몇시간 후

집안이 고요해지고 조그만 빛만이 자신의 방을 비추던 새벽에

찬이는 수면제 8알과 물을 집었다

찬 image

고통스럽게 죽는것보단 낫지.. 뭐 여기서 죽으면 천상계인가 거기로 간다던데... 거기서라도 행복해야지

그러고 나서 찬이는 수면제 8알을 목에 들이부었고

인간 이찬은 영원히 깨어나지 못하게 되었다

한편 인간계에서 인간 이찬이 죽자마자

천상계에서의 병원에선 한 남자아이가 태어났다

"축하드립니다 에텐 아들 낳으셨습니다"

의사의 한마디와 함께 '인간 이찬'은 '에텐 이찬'으로 다시 태어났고

병실에선 태어난 지 얼마 안 된 애기의 울음소리로 가득 찼다

석민 image

석민

우와! 나 동생 생겼다!!

태어난지 얼마 안된 찬이의 모습을 보면서 어린 석민은 기쁜 마음을 감출 수 없었다

"석민아 이 아이 에텐이야 그리고 이름은 찬이로 정하기로 했어"

석민 image

석민

오 찬이!

"빛나라는 뜻의 찬이야 이름 이쁘지?"

석민 image

석민

웅!

석민 image

석민

그럼 찬이야 우리 같이 잘 지내보자!

그렇게 인간계와는 다르게 찬이는 모든 이들의 축복을 한번에 받으며 천상계에서 환생을 하였다

끊기!

요번엔 되게 빨리 다음화 갖고온 뿌기입니다

원래 저는 짧아도 이틀 정도의 텀으로 작을 쓰는데

이거 감동받아서 안쓸 수가 없더라구요

어제 복귀했는데 89위라뇨ㅠ

진짜 너무 감사해서 안쓸 수가 없더라구요

진짜 기대도 안했는데 80위권..

진짜 너무너무 감사해요

더 재밌는 에피소드로 보답할게요!

그럼 이만..

※눈팅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