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유리병[BL/호우]
29.너의 유리병


몇달 후


순영
홈 데이트도 나쁘지는 않네..


지훈
미안.. 오늘만 봐줘.. 내가 갑자기 몸이 안좋아져서..

여느날과는 다르게 지훈의 집에서 꽁냥꽁냥 깨볶고 있는 순영이와 지훈이...


순영
울 지훈이 아프지마... 어디가 아파서 그래?


지훈
요기 아파...

순영이 걱정하는 말투로 지훈에게 말하자

지훈은 손가락으로 이마를 가리켰다


순영
왜 또 머리아파.. 데빌이 또 세뇌시켰어?


지훈
아잇, 우리 주변에 데빌이 어딨다고.. 아직도 찬이를 데빌로 믿는거야?


순영
그럴리가.. 울 후니 데빌 만나면 안돼...

순영이 애칭을 부르자

지훈의 볼은 금새 빨개졌다


지훈
아잇 왜그래 설레게..///


순영
설레라고 한거야

순영이 무심하게 툭 던진 말이 지훈의 심장을 더 뛰게 했다


지훈
나 지금 심쿵했어


순영
엉?


지훈
심쿵했다고 너한테..


지훈
미친듯이 설레는데 그렇게 강한 한방을 날려버리면.. 사ㄹ..

쪽-


지훈
에..///

지훈이 말하던 도중

순영은 기습 키스를 하였다


순영
부끄러워하니까 더 귀엽네 울 후니..


지훈
..///

툭툭-


찬
형들 오자마자 키스하는거 본 동생 생각좀 해줘^^

순영과 지훈이 그렇게 깨를 볶던 중

언제 집에 들어왔는지 찬이가 순영의 어깨를 툭툭 치며 말했다


지훈
아 왜 너도 애인 있잖아


찬
아니 이제 막 3일 됬는데...


순영
3일 사귄건 커플 아니냐?


지훈
막 너도 한솔이 얘기 하면 얼굴 빨개질 거면서 왜 우리한테 뭐라하는데


찬
아니 나랑 솔이는 그렇게까지 깨볶진 않아


지훈
이미 애칭 정한거면 말 다했네..


찬
아니이!! 형들은 사귄지 하루만에 애칭 정했으면서!

찬이 발악하듯이 소리치며 지훈, 순영에게 말했다


지훈
그래도 너 가끔씩 내가 한솔이 얘기하면 얼굴 빨개지잖아


지훈
자랑도 엄청 하던데?


지훈
막 우리 솔이 웃으면 진짜 귀엽다고..


찬
ㅇ..아 형!


순영
오호 그렇단 말이지?


순영
그럼 너가 우리에게 할 말은 아니네


순영
그렇지 않아?


순영
이정도 진행속도면 얼마 안가서 키스도 하겠어요 아주


찬
....형들 미워

그러고 찬이는 자기방으로 들어갔다


순영
ㅋㅋㅋㅋ 애 삐졌네


지훈
차피 내가 달래면 풀어져


지훈
연기하는거야 쟤


지훈
그래서 내가 찬이 놀리는거 좋아해.. 귀엽잖아


순영
워후.. 찬이를 귀여워하는 후니를 귀여워하는 나

(?)


지훈
웅..팩트네


순영
난 안귀여워?


지훈
그럴리가..


지훈
울 순영이가 젤로 귀엽지..

지훈의 훅 들어온 달달멘트에 순영은 부끄러워했고

그렇게 그 둘은 서로 헤어질때까지 꽁냥꽁냥 염장질을 했다고 한다..

멘탈관리 후 돌아왔습니다

그렇지만 글이...(할많하않)

죄송해요

그나저나 이것도 거의 완결이 코앞이네요

몇번 더 염장하는거 쓰면

또다시 어두운 걸로 신작 낼랍니다

헣..

이 작을 쓰면서 느낀점은

저는 밝은거 진짜 못쓴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이것은 팩트입니다..

그럼 뿌기는 숙제하러 이만..

※눈팅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