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유리병[BL/호우]

31.너의 유리병

몇년 후

벌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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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훈

여기가 우리가 같이 살 집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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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영

웅 그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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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영

우리도 이제 성인이 됬으니까 같이 살아도 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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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훈

그치 무엇보다도 찬이 눈치 안보고 여기서 홈데이트 할 수 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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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영

ㅋㅋㅋㅋ 맞아맞아

2년이 지나 이들이 20살이 된 지금

천계에서의 규칙에 따라 이들은 20살 이전에 짝을 맺어 영원을 약속했고

20살이 되자 살던 집을 나와 동거방을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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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훈

찬이는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궁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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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영

음? 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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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훈

ㅋㅋㅋㅋㅋ 그래도 내 동생인데.. 그날 이후로 우리 홈데이트 많이 안해서 근황 모르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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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영

사실 궁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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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훈

걔 지금 엄마 출장갔다고 매일같이 한솔이 데려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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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훈

맨날 어찌나 깨를 볶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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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훈

서로 눈에서 꿀떨어져서 거기에 양봉해도 되겠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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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영

ㅋㅋㅋㅋ 그정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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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훈

아직 어린 것이 벌써부터 이러면 안되는데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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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영

뭐.. 18살이면 다 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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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훈

암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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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훈

여기선 뭐 누구하나 우리 염장하는데 상관 안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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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훈

하루종일 나 설레게 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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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영

ㅎ 그건 내 전문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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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훈

맞아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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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영

오늘은 입주 기념으로 오랜만에 밖에서 놀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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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훈

웅! 좋아!

잠시후

순영, 지훈은 길거리의 한 분위기 좋은 카페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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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영

어? 여기 오랜만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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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훈

여기 커피 맛있다고 해서.. 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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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영

2년전에 나랑 승철이형이랑 왔던곳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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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훈

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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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영

웅 그때 너가 한참 나 피할때 승철이형이 내 고민 들어주고 그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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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훈

와 너가 나를 피했을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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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영

왜, 기억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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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훈

안날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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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훈

그때만 해도 정한이형 외에 모든 사람이 무서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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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영

그래도 뭐.. 지금은 잘 사귀고 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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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훈

그치... 이렇게 유리병도 합쳐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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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영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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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훈

인제 우리 둘은 행복할 일만 남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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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훈

데빌이던 누구던 아무도 우리 못건드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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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영

ㅋㅋㅋㅋㅋㅋ 그래 우리 인제 행복할 일만 남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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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훈

맞아맞아

그렇게 데빌 트라우마가 있던 지훈은

주변의 도움으로 트라우마를 없앴고

순영이와 만났다

그리고

그 둘은 합쳐진 유리병을 보면서 영원을 기도했다

너의 유리병 THE END

자 이렇게!

너의 유리병도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밝은 작을 써보네요..

이 작으로 제가 많이 행복해진 것 같습니다

그럼 후기에서 마지막 인사를 드릴게요!

신작 '너를 위한' 많이 봐주시구요

저는 후기로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눈팅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