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하 날 죽여줘요
ap.1


벚꽃이 흩날리는 어느날

한 나라의 황제와 어떤 한 소녀의 사랑이 싹트고 있었다


민윤기
언제 걸어도 이 길은 그대같이 예쁘구나


한여주
폐하도 멋지십니다


민윤기
ㅎㅎ 그대에게 그말을 들으니 정말 좋구나


한여주
저도 좋습니다 폐하

하지만 이 때는 궁안에 흡혈귀가 있다는 소문으로 떠들석했고

백성들 모두 불안해 하며 살고있었다

흡혈귀가 피를 꼭먹어야 하는 날엔

이성을 잃고 주위에 있는 한 사람에 피를 모조리 다 빨아먹어 버려서 죽는다고 한다

그 날이 바로 내일이다


민윤기
그대 그 소문 들었소? 흡혈귀가 내일 나온다고 하더군요


한여주
저도 들었사옵니다 폐하


민윤기
나는 그런걸 정말 싫어하니까 내일은 절대 집밖을 나가지 맙시다


한여주
...알겠습니다 폐하

내시
폐하 이제 궁으로 돌아가셔야 합니다


민윤기
알겠네


민윤기
갑시다


한여주
알겠습니다 폐하


황후
폐하 왜 이제 오십니까~


황후
또 이 천한 평민여자와 같이 있으셨던겁니까?!


민윤기
목소리를 낮추게


민윤기
그리고 천하다니 말 조심하게


한여주
....


황후
죄송합니다 폐하


민윤기
황후 밤이 늦었으니 자러 들어가세요


황후
안녕히 주무십시오 폐하


한여주
저도 가보겠습니다


민윤기
그대는 날 따라오세요


한여주
네?


황후
ㅂㄷㅂㄷ


한여주
네..

황제의 침실


한여주
폐하 제가..할 얘기가 있습니다


민윤기
말 해보거라


한여주
밤 12시가 되기전에 절 죽여주세요


민윤기
왜 그럽니까?


한여주
2분 남았어요 절 빨리 죽이십시오


민윤기
무슨일 인지는 알아야 할거 아니오!


한여주
제가 사실..흡혈귀입니다


민윤기
....죽일 수 없소


한여주
시간이 얼마 남아있지 않습니다..제발 절 죽여주세요


민윤기
나는 그럴 수 없네..


황후
폐하!!! 이년이 지금 무슨소릴 하는 겁니까


황후
당장 죽이지 않고 뭣을 하시는 겁니까! ((칼을 들음


황후
(여주의 목의 갖다대며)폐하는 눈을 감으십시오


황후
이년이 우리 폐하를 죽일려고 작정하고 접근한것이었구나?


민윤기
황후!!!! 그만하시오!!!!!!

3

2

1

댕댕댕


한여주 (흡혈귀)
(칼을 손가락으로 톡하고 부러뜨려버렸다)


황후
아..아니


한여주 (흡혈귀)
쓰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