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하,저를 사랑하세요
에이

심연속낭만
2019.10.18조회수 26


한설화
꽃을 조금 꺾어서 방에 꽂아놓아도 예쁠 것 같은데...

설화는 꽃밭에 앉아 꽃을 따다 무얼할지 고민 중이다.


김요한
저기...

꽃을 보고 웃는 설화에게 요한이 다가왔다.


한설화
무슨 연유로 말을 거시나요?


김요한
이 곳에는 처음 와보아서 길안내를 부탁하고 싶어요.


한설화
그럼...이 쪽으로 갑시다.


김요한
이곳은 어딘가요?


김요한
벚꽃이 정말 아리따운데...


한설화
매년 제가 꽃놀이를 오는 곳입니다.


김요한
그렇군요.

요한은 눈에 꽃들을 담으며 이리저리 돌아다녔다.


한설화
풋-귀여우신 분이시네.

그 모습에 설화는 웃음을 터트렸다지.


김요한
벌써 시간이 이리 되었으니 댁에 데려다 드리겠습니다.


한설화
괜찮습니다...!


김요한
선비로서의 도리인걸요.얼른 갑시다!

.

요한과 설화는 어느새 설화의 집 앞에 도착했다.


한설화
그럼...조심히 들어가세요!


김요한
다음에도 만나길 바라겠습니다,그럼 저는 이만 가보겠습니다.


한설화
아버지!다녀왔습니다.


영의정 한 씨
그래,잘 놀다 왔느냐?


한설화
네!어떤 사내를 만나 꽃구경을 다녀왔습니다.


영의정 한 씨
사내?이름이 무엇이냐.


한설화
김요한이라고 하였습니다.


영의정 한 씨
김요한?그 분은 조선의 세자저하시다..!


한설화
네?


영의정 한 씨
정말 잘되었구나.


영의정 한 씨
아비는 너를 중전으로 만들 생각을 하고 있던 참인데.


한설화
네?중전이요?


낭만이
첫만남 적기가 제일 힘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