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R MY LIFE (연재중지)
2. 교실


이연지
"...3학년 2반."

연지 친구
"헉! 아침에 봤던 그 잘생긴 애... 우리반이야."

이연지
"아.. 난리나겠네."

연지 친구
"좋다, 반배정. 지금까지 가장 좋았던 반배정이야."

이연지
"내가 저기 앉을게. 너는 내 뒤에 앉아."

연지 친구
"응. 짝도 기대되~"

이연지
"나는 날 귀찮게 하지만 않으면 상괸없어."

연지 친구
"야~"

박지훈이 자리를 고민하다가 이연지의 옆에 앉았다.


박지훈
"여기 앉을게."

이연지
"뭐? 다른데도 많잖아."


박지훈
"그냥 여기 앉을래."

이연지
"...귀찮게만 하지마."

연지 친구
(속닥거리며) "연지야, 네 옆에 앉은거 그 애 맞지?"

이연지
"응. 아무래도."

연지 친구
"부러워~"

이연지
"하나도 안부러워. 분명 자리가 시끄러워질거야."

연지 친구
"그래도. 부럽다."

이연지
"하-아."


박지훈
"너, 이름."

이연지
"이연지. 너는?"


박지훈
"박지훈."

이연지
"어..그렇구..ㄴ.."

덜컥 선생님이 들어왔다.

담임선생님
"어, 얘들아. 난 담임 만구반이다. 자리는 그대로 앉아."

반아이들이 웃었다.

"마...만구반...크흡..큭."

담임선생님
"어허, 웃지마라.어쨌든 오늘은 지금만 하고 끝나니깐 바로들 집에 가라."

"네!"



박지훈
"이연지."

이연지
"응?"


박지훈
"피시방 갈래."

이연지
"아, 괜찮아. 나 친구랑 약속있거든."


박지훈
"어, 알겠어. 심심한데."

박지훈의 표정은 완전 시무룩했다.

이연지
"아,알겠어."


박지훈
"어! 그러면 내가 라면 살게."

이연지
"어, 그래."

이연지
'의외로 귀여운 면이 있네.'


박지훈
"너."

이연지
"그냥 말을 해. 짧게 끊지 말고."


박지훈
"너, 다운워치 할줄 알아?"

이연지
"응. 나 단계 신급."


박지훈
"난 마스터."

이연지
"게임만 하냐? 어떻게 마스터를.."


박지훈
"무과금이야."

이연지
"...미친."


박지훈
"내가 도와줄게."

이연지
"아니, 괜찮아."

컴퓨터 마우스에 둘의 손이 다았다.


박지훈
"미..미안."

이연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