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원
29.




호석
모 목아야;;; 왜 울어;;; 지민이 이제 괜찮아;;

목아의 흐느끼는 소리와 호석이의 당황한 소리에 다들 잠에서 깨어났다

다들 울고 있는 목아를 보며 당황해 어쩔줄 몰라했다

잠에서 깬 지민은 한명한명 얼굴을 보며 확인하더니 자신의 몸을 확인했다


지민
(사람의 모습임을 확인한 뒤) 흡.....흐흑......


정국
형;;;; 왜 울어;;; 어디 아파????

울음이 터진 지민이에 다들 놀라 어쩔 줄 몰라했다


지민
못돌아 오는 줄 알고.....흑....... 짐짐이 몸으로는 아무것도 할 수가 없었어.....흐흑

지민이의 이야기를 듣고 더 오열하는 목아


목아
흐아아앙 미안해요오오 내가 대신 미안해요오오


목아
나..... 나 수영오빠 동생이에요오오 흑..... 미안해요오오


석진
!!


윤기
?!


호석
!!........

수영이의 존재를 아는 세명은 조용히 태형이를 봐라봤다

너무 놀라 태형이는 넋이 나갔다

태형이에게 하숙집을 소개해준 사람이 수영이었고

수영의 동생이 목아라는 사실에 더욱더 놀랐다


태형이가 하숙집에 오기전.....


태형
(하숙집을 보며) 우와...... 여기 하숙집 맞아요?

수영
네......


태형
우와 대박!! 정원도 있어 ㅋㅋㅋㅋㅋㅋㅋ


태형
이렇게 좋은 집에서 왜 나가세요?

수영
아...... 동생이 이사와서 같이 살려구요......



태형
아~ 형! 🤭 벌써 불러버렸지만 형이라고 불러도 될까요??ㅋㅋ

수영
아......... 네.....



태형
수영이 형! 이렇게 멋진 집 소개해 줘서 고마워요

수영
(작은 소리로)미안해......


태형
네😁??

수영이는 씁쓸하게 미소지었다

태형이가 하숙집에 들어오던 날


석진
(퇴근 후 들어오는 석진)아이고...... 오늘도 힘들었다......


태형
안녕하세요😆 오늘부터 함께 살게 된 김태형이라고 합니다😆 우리 친하게 지내요😆


석진
어😳?? 네??


호석
석진형~~ 저 왔어요~~


태형
(현관에 뿅하고 나타나며) 안녕하세요😆 오늘부터 같이 살게 된 태형이에요😆


호석
오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