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 recueil de nouvel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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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직은 초짜 스파이 김여주 ]



김여주

24살에 태형의 조직 비서로 들어와 
25살인 지금까지 비서로 일을하게된다.
사실은 비서, 그러니까 돈이 목적이 아니라 스파이로써의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V조직에 남아있는것. 



김태형 

아버지에게 조직을 물려받아 지금까지도 대형 조직으로
잘 이끌어 가는 중이다. 20살이 되자마자 조직을 물려받았으며 
27살인 지금까지도 단 한번의 실수와 실패를 용납하지 않는다.
뭐 이 점이 조직을 잘 끌어간 비결중 하나인듯 하다.



박지민

태형의 10년지기 친구이다. 고등학교에서 만나 친해진 친구인데
사실은 아무도 모르게 조직생활을 하며 여주를 스파이로 고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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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주 "보스? 오늘 식사 어떻습니까??"


태형 "좋아. 가고싶은곳 있나?"


여주 "네, 제이레스토랑이라고 있는데 "

"거기 한번 가보는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태형 "뭐, 그렇게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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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구글


여주 "맛있게 드세요."

갑자기 울리는 태형의 휴대폰


태형 "아, 잠깐 갔다올게. 먹고있어"


하고 의자에서 드르륵 일어나 식당 밖으로 나가 전화를 받는 태형


'지금이다. 보스가 말하신 그 타이밍'

퐁당-

하얀 알약을 태형의 와인에 넣자 점점 크기가 작아지며
하얀 약이 태형의 와인잔에 퍼진다


'이런 제기랄...!'


이런, 김태형이 돌아오고있다.
약을 풀어버린지 얼마 지나지 않아서 아직 하얀게 퍼지고있는데...
알약이라 한번 섞어줘야하는데 태형이 예상 외로 너무 일찍 와버렸다..


'어라??'


전화가 한번 더 울리더니 다시 나가는 태형에
 마지막이라고 생각 될 기회를 얻었다.


휘적휘적-


다행이다.. 아무리봐도 티가 안난다.


또각또각-


걸어오는 구두소리가 태형인걸 알고 잽싸게 앉는것도 성공했다!


태형 "아, 미안하게 됬네.. 전화 때문에..."


여주 "아닙니다 미안해하실것 없어요 "


태형 "왜 안먹고있었어"


여주 "아 그냥요. 같이 왔는데 혼자먹는건 좀 아닌것같아서.."


피식-


갑자기 새어나오는 그의 웃음에 여주는 당황해버려


여주 "ㅇ,왜..그러십니까??"


태형 "약탔네?"


여주 ".....!"

"..눈치 빠르네?"


태형 "마셔줄까?"


여주 "어. 난 빨리 너가 죽었으면 좋겠어."



허-




태형 "거짓말하지마, 너 나 좋아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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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형시점_


처음 전화가 왔을 때 J조직. 
그러니까 박지민의 조직이란걸 이미 알고있었다.

그래도 한번 놀아주는셈 치고 
그냥 전화를 받는척하고 끊고 레스토랑을 나왔다.

사실은 나간것도 아니다. 문 밖으로 김여주를 지켜보고있었다.

은근 약 타는 모습이 귀여웠단 말이지?

조금 더 놀려주고싶은 마음에 레스토랑으로 다시 들어왔다가 나가니까 
당황한 모습은 당황한 모습대로 귀엽더라.

근데 김여주 모습이 좀 이상해

자리에 앉더니 눈이 그렁그렁해져

우는 모습이 너무이쁘긴 하지만
김여주가 힘들테니까 그냥 아쉬운대로 다시 돌아왔어.

진짜 급하게 탔는지 와인에는 거품이 살짝 올라와있는게 보였고
무엇보다 내 젓가락으로 저었는지 젓가락에 와인이랑 가루가 좀 묻어있더라.

직설적으로 묻긴했지만 만만치 않게 직설적으로 나와주더라

거짓말까지 치는 이 예쁜이를 어쩌면좋지

어쩌긴 뭘 어째

혼내야지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