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 ami perdu à cause d'un renard

Ça ne fonctionne plus.

아침에 늦잠을 자버린 여주

헉 지각이다

여주는 죽을힘을 다해 뛰어가 겨우 지각을 면했다

헉헉 거리며 교실에 도착한 여주

웬일이냐?니가 다 늦게 오구-김태형

말 시키지마라 말 할 힘도 없다-여주

야 호석이 몇번을 왔다 갔는지 아냐?-지민

여주는 책상에 엎드린채 미동도 없었다
그것도 가방을 멘채로 

힘들다면서 가방은 왜 메고 있냐
야 김태 가방 좀 벗겨줘라-전정국

태형이는 여주의 가방을 벗겨준다 

쭈우 왜 이제야 왔어 전화도 안 받고
걱정했잖아-호석

응 전화?-여주

여주는 그제서야 뒤적이며 폰을 찾는다
아무리 찾아도 폰은 어디에도 없다

아~폰 두고 왔나 보다 -여주

이때 수업종이 울리고 호석이는 아쉬워 하며
교실을 나간다

호석아,쉬는 시간에 놀러 갈께-여주

그래,쭈우 빠빠이 쉬는 시간에 봐-호석

수업이 끝나기 바쁘게 자리에서 일어나는 여주

우리도 같이 가자 주야-태형

여주가 나서자 같이 따라 나서는 세사람

호석이네 교실에 들어선 여주의 표정이 어두워 진다

뭐야 쟤가 왜 여기 있어-정국

세사람의 표정 역시 어두워졌다


어?쭈우-호석

얘들아 우리 가자 나 여기 못 있겠어-여주

여주는 뒤돌아 교실을 빠져 나 온다

쭈우 어디가?-호석

호석이는 당황하며 쫓아 나와 여주를 잡는다

여주는 어느새 눈에 눈물이 고였다

쭈우 왜 그래?

아까 그 여자 애 전학 온거야?-여주

어 오늘 혹시 걔가 내 옆에 앉아서 그래?
그럼 자리 바꿔 앉으면 되잖아-호석

여주는 마리를 가로 젓는다

그게 아니라 흑 끄읍-여주

호석이는 말없이 여주를 꼬옥 안아준다 

지민이 태형이 정국이는 아무 말 없이 뒤에서 지켜보기만 한다 이 세사람 역시 마음이 복잡하기는 마찬 가지였다

이때 다시 수업종이 울리고 여주는 힘없이 
교실로 들어 간다

수업시간에 엎드려 있는 여주

거기 엎드려 있는 학생 누구야?-선생님

쌤,저 보건실에 가도 될까요?

머리가 너무 아파서요-여주

그래?그럼 가서 좀 쉬어-선생님

여주가 걱정돼 수업도 듣는둥 마는둥하는 호석이

수업 끝나기 바쁘게 여주네 교실로 뛰어간다

여주 어디갔어?-호석

태형이는 여주가 보건실에 갔다고 말해준다 그리고 여주가 왜 아까 울었는지도 말해준다 

그럼 그 여우진이 지금 우리반에 전학온 그 여우진이라고?-호석

어.맞어 우리보다 니가 여주마음 달래 주는게 더 도움 될것 같아서 너도 알다시피 그 상처 우리가 준거니까-지민

호석이는 보건실로 뛰어간다 보건실 침대에 누워있는 여주가 보인다.

쭈우 머리 많이 아퍼?약은 먹었어?-호석

호석이를 보자 일어나 앉더니 호석이 품을 파고드는 여주

응 난 괜찮아 걱정시켜서 미안해-여주

아까 말하지 그랬어 우리반 전학생이 그 여우라는거-호석

니가 여우진이랑 웃으면서 얘기하고 있는데 너무 즐거워 보여서-여주

나 알잖아 원래 웃음 많은거 그래도 우리 쭈우가 질투해주니 기분이 너무 좋네-호석

머리는 계속 아파?-호석

아니,아까 보건쌤한테 약 받아 먹었더니 괜찮아 이제 가자 ㅎ-여주

호석이 손잡고 교실로 돌아 온 여주

세사람은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여주를 본다

얘들아 미안 나 이제 괜찮으니까 걱정하지마라-여주

미안해 여주야 -정국

그런 소리 하지마라 우리 사이가 멀어 보이잖아-여주

그래 알았어-지민

이제 괜찮은거지?-태형

여주는 활짝 웃어 보이며 머리를 끄덕인다

호석이는 웃는 여주 모습을 보고 한시름 놓였는지 교실로 돌아 간다

점시시간 

얘들아 밥 막으러 가자-호석

오늘도 어김없이 찾아 오는 네명

배고프다 빨리가자 ㅎ-여주

얘들아,너희끼리만 갈꺼야 나도 같이가 어?태형아-여우진

여우진은 태형이 목을 끌어 안고 매달린다

왜 나한테 아무말 없이 사라졌어.섭섭해 너네-여우진

야 씨 이거 놓고 얘기해-태형

우리가 전학하는데 니 허락 받아야 돼-정국

아니 그래도 우리 친했잖아-여우진

친하긴 개뿔-지민

어머 얘들아 나한테 왜 그래?-여우진

눈물을 보이는 여우진

또 시작이다 저 눈물 연기

야 그 눈물 이젠 우리한테 안 통해 그 눈물때문에 너한테 속아 여주한테 한 짓 생각하면 널 찢어 죽여도 모자라 알어?-정국

생각보다 더 뻔뻔스럽네 나같음 얼굴도 못 들고 다니겠다야-남준

배고프다 밥 먹으러 가자-여주

다들 밥 먹으러 가려고 돌아 서려는 그때

호구새끼들 이젠 안 속네 그동안 니들한테서 잘 빼 먹었는데 아쉽다-여우진

얼굴에 살기어린 미소를 띄며 말하는 여우진

얘들아 이여주가 너희셋때문에 무슨짓까지 당했는줄 알어?-여우진

싸이코 같은 년.됐어 더 이상 들어줄 가치도 없으니까 우리 빨리 밥 먹으러 가자-여주

이여주 저 멍청한 년이 내가 말 안들으면 니들을 가만 안둔다고 했거든 그러니 고분고분 말도 잘 듣더라 덕분에 계획했던 일이 쉽게 풀렸지 ㅎ-여우진

아가리 닥쳐라.뭐해 더 들을것도 없다니까 얼른 가자고-여주

계획했던 일이라니? 그게 뭔데?-태형

이여주가 말 안했나보네 니들 요즘 이여주 훈련 다니는거 봤어?-여우진

야 그만해라-여주

왜?얘네도 일꾼 알아야지.내가 이여주 꿈을 짓밟아 버렸거든 ㅎ 니들을 생각한답시고 내말에 고분고분 잘 따르는 이여주가 너무 싫었어 처음에 니들이 뭐든지 여주 위주로 돌아 가는것도 싫었고 그냥 짓밟아 버리고 싶었으니까 그래서 내가 이여주 팔을 아작 냈어 원래 목표는 어깨였는데 잘 못 내려치는 바람에 팔이 돼 버렸지 ㅎ-여우진

친구들은 적잖게 놀라고 있었다

여우진은 여주를 확 끌어 당겨 팔을 거둬 보여주었다

야 이거 안놔 니가 뭔데 니가 뭔데 내 친구들 건드린거 용서못해.두고봐.그리고 기대해 남은시간 학교나 열심히 재밋게 다녀 가자 밥 먹으러-여주

여주는 여우진 어깨에 손을 올리고 같이 급식실로 향한다

자리에 앉은 이들 

우리자기 많이 먹어-호석

응 ㅎ 자기도 많이 먹어-여주

지랄을 해라 아주 -여우진

아가리 닥치고 밥이나 처 드세요 여우년아-여주

햐 여주가 욕을 저렇게 찰지게 잘할줄은 몰랐다야-윤기

호석이가 싫어해서 요즘 컨트롤 잘하고 있었는데

저년 보니까 막 나오네 자기야 미안해-여주

호석이는 여주 머리를 넘겨주며 

”괜찮아,다른 친구들한테만 안하면 돼

오늘은 우리쭈우 속에 있는거 다 풀어-호석”

여주는 밥 먹던 숟가락을 내려놓고

호석이를 끌어 안는다

고마워 나 이해해줘서-여주

”하아~야 밥 좀 먹자.

니들은 저 꼴 보고도 밥이 넘어가냐?-여우진”

“보기만 좋은데 뭘 그래?

매사에 저렇게 불만이 많으니 여우짓이나 하고 돌아 다니지”-석진

여우진 쟤는 남의것은 뭐든지 부러워-여주

사실이였다 

처음에는 여주의 저 인기남3인방 친구가 부러워서 

수단 방법 안가리고 뺏어 왔었는데

지금은 여주를 이뻐라 하는 호석이를 뺏고 싶어진다.

이미 자기 정체를 알아 버려서 안된다는걸 알면서도

자꾸 뺏고 싶어진다

야 박지민 김태형 전정국 니네는 왜 그렇게 못 먹어

밥때만 기다리는 놈들이-여주

아까 여주팔을 보고 자꾸 자기네 탓인것만 같다

오늘따라 쟤가 같이 있어 그런가 밥 맛이 뚝 떨어지네-정국

그럼 우리 매점 가자.-여주

그래 가자-호석

니들끼리 가 입맛이 없어서 먹고 싶은것도 없어-지민

그래?그럼 뭐 사다줄까?-여주

아니야 됐어-태형

삼인방은 먼저 일어나 급식실을 나간다

야 너 따라 나와-정국

여우진은 말없이 따라 나간다

삼인방은 여우진을 데리고 학교 구석진 곳으로 간다

야 여우진,너 여주한테 도대체 무슨 짓 한거야?-태형

여우진은 비릿하게 웃으며 

왜?이제와서 죄책감 느껴?-여우진

닥치고 바른대로 말 안해?-정국

여우진은 움찔하더니 사실대로 불었다

너희들도 여주한테서 멀어지고 

친구들한테 따 당하고 있으면서도 기 한번 죽지 않는 이여주가 진짜 거슬렸어

내 앞에서 설설 기어야 직성이 풀릴텐데 

우연히 이여주가 국가대표 준비를 하고 있다는걸 알았어

나는 동네 양아치 오빠들한테 부탁해 

여주를 데리고 산으로 올라갔어

처음에는 그냥 겁만 줄려고 했는데

이여주 이게 점점 기여 오르는거야 

열이 오를대로 오른 나는 오빠들 보고 이여주 잡으라고 하고 돌 큰거 하나 주워 여주 팔을 내리쳤어

생각없이 저지른 일이라 덜컥 겁이났어

그래서 기절한 여주를 내 팽겨치고 도망치듯 그 산을 내려 왔어.

나중에 들으니까 3시간만애 구조되었다고 하더라-여우진

여우진의 말이 끝나자 정국은 여우진 복부를 걷어 찬다

니가 그러고도 사람이야?-정국

정국이는 복부를 잡고 쓰러져 있는 여우진의 목을 

조이기 시작한다

니가 감히 여주 인생을 망쳐?-정국

넌 죽어야 돼 진짜-지민

정국아,그만 -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