À propos de la jeunesse

8.



딸랑-


“어서오세요~ 무슨 일로 오셨어요?”





진혁과 지훈으 교복점을 들어가니 직원들이 맞이해줬다.
말을 제대로 못하는 지훈을 대신해 진혁이 말을 해주었다.






“대신고등학교 교복 좀 맞출려고 왔어요.”

“아 대신고 교복이요? 여깄어요 일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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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복은 여깄고요 사이즈 뭘로 드릴까요?“



지훈은 작은 목소리로 말한다.

“….2…6 이요..”





지훈의 목소리가 너무 작아 직원은 귀를 갖다대며 다시 물어본다.


“네? 뭐라고요?”






결국 진혁은 지훈을 대신해 말을 해준다.




“바지 26 주세요.”













그렇게 교복을 받고 지훈은 사이즈를 보기 위해 탈의실에서 옷을 갈아입는다. 지훈이 옷을 갈아입는동안 진혁은 앞에서 서서 핸드폰을 하며 기다린다.그러다 탈의실에서 지훈은 얼굴만 내민채 진혁을 찾는다.






“진혁아…”

“응? 왜 그래?”




진혁은 지훈의 부름에 다가갔지만 지훈은 말을 못하고 머뭇거리다 작은 목소리로 말한다.




”…바지가…커서…“

”응? 바지가 크다고?“

“…응”









지훈은 또래보다 몸집도 작지만 너무 말라서 사이즈 26조차 컸다. 결국 직원은 진혁의 말을 듣고 제일 작은 사이즈를 갖다주었다. 







지훈은 교복을 다시 갈아입고 나온다.




“나 이거 사이즈 괜찮은거 같아”







진혁은 자신과 같은 교복을 입은 지훈을 보고 입을 막으며 좋아한다.




“…잘 어울리네”

“그래? 다행이다..ㅎㅎ”




지훈은 진혁의 칭찬에 베시시 웃으며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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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둘은 교복을 사고 밖으로 나선다. 그러다 진혁은 지훈이 얼마나 말랐으면 작은 교복사이즈 조차 컸을까라는 의문이 들어 물어본다.






”근데…너 얼마나 작으면 교복을 그렇게 작은 걸 입어?“

”ㅇ..어..? 그냥…“

”너 키 몸무게 몇이야“

”….171….“

”몸무게는?“

“…..”







지훈은 진혁의 몸무게 질문의 잠시 말을 안한다. 그러다 답을한다.





“5…2…..”

“52이라고?”

“…응”







진혁은 지훈의 대답을 듣고 놀란다. 지훈을 처음 봤을 땐 작고 말라 보이긴 했만 이정도로 말랐을 줄은 몰랐다. 진혁은 지훈의 손을 잡고 어디론가 향한다. 지훈은 영문도 모른 채 진혁에게 끌려간다.



“ㅇ..어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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덜컥-






둘이 도착한 곳은 분식집이였다. 분식집에 들어서니 아주머니께서 진혁을 반갑게 맞이해주셨다.



“아고~ 울 진혁이 또 왔네?”


”안녕하세요 아주머니.“









진혁은 아주머니께 예의 바르게 인사를 한 후 자리에 가 앉는다. 아주머니와 진혁의 모습을 모니 진혁이 자주왔었던 곳 같았다. 지훈은 긴장한 채 가만히 앉아 진혁의 눈치를 본다. 진혁은 긴장한 채 눈치를 보는 지훈을 보고 다정하게 웃으며 말한다.





”하지훈 너 내가 먹을거 다 사줄테니깐 먹어.“

”ㅇ..어..?“

”먹고싶은거 골라. 나 용돈 받아서 돈 많으니깐“






지훈은 진혁의 말을 듣고 당황해하다 웃음이 터져나왔다.



”푸하하ㅋㅋㅋ“







진혁은 갑자기 웃는 지훈의 행동에 당황해한다.

”뭐..뭐…왜 웃어..“





“ㅋㅋㅋ 그냥 웃겨서”








진혁은 갑자기 웃는 지훈의 모습의 의아했지만 그래도 지훈이 웃으니 기분이 좋았다. 그렇게 우리는 떡볶이 세트를 시키고 아주머니께서 서비스를 주시며 지훈에게 말을 한다.



“처음보는 친구네~ 진혁이랑 항상 같이 왔던 놈 있는데 오늘은 없나봐?”




지훈은 진혁과 항상 같이 오는 놈이 있다는 말을 듣고 자기도 모르게 속상해했다.



“항상 같이 오는 친구요..?”






진혁은 아주머니 말에 웃으며 받아쳤다.

“그자식은 신경 쓰지 마세요 오늘도 어디서 여자애들 꼬시고 다니겠죠 ㅋㅋㅋ”

“아따~ 현수도 잘생겼는데 부럽네~”








지훈은 아주머니와 진혁이 웃으며 떠드는 모습을 지켜보며 혼자 생각했다. 잘생겼다고? 진혁과 항상 여길 온다고..? 대체 누구길래.. 진혁에 대해 많이 알지 못하는 지훈은 내심 속상했지만 지금은 자신이 할 수 있는거라곤 그저 바라보는 것 밖에 없었다. 진혁은 아주머니와 떠들다 시무룩해하는 지훈의 모습을 보고 말을 한다.



“왜그래? 무슨 일 있어?”




진혁의 물음에 지훈은 놀라며 말을 버벅거린다.

“ㅇ..아니야..! 아 여기 떡볶이 맛있다..ㅎㅎ”




아주머니는 떡볶이를 먹는 지훈의 모습을 보며 말을 한다.


“아따 잘 먹네~ 근데 넌 몇살이니? 진혁이 동생인가? 이쁘장한거 보니 기집애 같기도 하고~”



지훈은 아주머니 말에 떡볶이를 먹다 잠시 멈칫한다. 옛날 자신의 그런 모습때문에 왕따를 당해서 콤플렉스였던 곳을 건들어버린 것이였다. 지훈은 어색하게 반응하며 젓가락을 내려놓는다.



”ㅎㅎ…18살 이에요….“


”에구 몰랐네~! 미안허다 ㅋㅋㅋ“

”…“







진혁은 지훈의 모습을 보고 무언가를 느끼곤 아주머니께 자리를 비켜달라고 하였다. 그렇게 아주머니는 가시고 진혁은 지훈에게 말을 한다.



”괜찮아? 안색이 안좋아보여서.“

”ㅇ..응 괜찮아 ㅎㅎ..“

”더 안먹어도 되겠어? 너 많이 안먹었잖아“

”응응 괜찮아 ㅎㅎ 많이 먹었어“

”이게 많이 먹은거라고..?“





지훈은 떡볶이 반도 안되게 먹었다. 지훈은 입맛이 없어 결국 안먹고 그 모습을 보는 진혁은 걱정스럽게 바라보았다. 맘 같아서 다 먹이고 싶었지만 먹고싶어하지 않는 지훈의 모습에 어쩔 수 없이 가게에서 나와 편의저에서 아이스크림을 사 지훈에게 건네준다.




”자, 너가 좋아하는 초코 아이스크림“

”ㅎㅎ 고마워“







둘은 어느 공원 벤치에 앉아 아이스크림을 먹고 있다. 진혁은 아이스크림을 먹는 지훈의 모습을 바라보기만 하며 생각한다. 이 아이에게 어떤 아픔이 있는걸까. 나에게 말을 해줄 수 없는걸까? 나랑 더 친해지면 말을 해줄까? 내가 도와줄 수 있는 방법은… 없는걸까? 

그렇게 둘이 아이스크림을 먹다 멀리서 누군가 진혁을 큰 소리로 부르며 다가왔다. 바로 현수였다.




”진혁아~!!“




진혁은 그런 현수를 보자마자 표정이 일그러졌다.


“하..저새끼는 뭐야…”




현수는 그대로 달려와 진혁의 목에 헤드록을 걸었다. 그렇게 웃으며 진혁을 맞이하다 옆에 있던 지훈을 발견한다.


“어라? 이 분은 누구?”




지훈은 진혁과 자연스럽게 스킨십하는 현수에 놀라 말을 버벅거렸다.


“ㅇ..아..안녕하세요..”




진햑은 자신의 목에 헤드록을 걸었던 현수의 손을 쳐내며 옷을 정리한다.


”뒤질래 너?“





지훈은 처음으로 보는 진혁의 거친 말에 당황했다. 그리고 진혁과 못지 않게 큰 키에 잘생긴 현수를 보고 놀랐다.



”ㅋㅋㅋ 미안미안~ 너무 반가워서 그랬지~ 근데 오늘 여자 만나는거 아니였어?“



지훈은 현수입에서 나온 여자라는 단어에 놀랐다. 여자..? 진혁이 오늘 여자를 만나기로 했었나?






“뭔 여자야. 방해할꺼면 꺼져”



지훈은 현수에게 물었다.

“진혁이 오늘 여자 만나기로 했어요?”




현수는 지훈을 바라보다 답을 했다.

” 아니 오늘 거울 계속 보면서 꾸미길래 여자 보는 줄 알ㄱ…“







진혁은 현수의 말에 귀가 빨개진 채 현수의 입을 재빨리 막아버리며 이를 문 채 말했다.



“ㅎㅎ.. 현수야…얼른…꺼져…ㅎㅎ”





현수는 당황했지만 진혁의 행동과 지훈의 외모와 모습을 보고 슬쩍 웃으며 말한다.



“ㅋㅋㅋ 아~ 알겠다 알겠어.”



지훈은 현수를 쳐다보며 고개를 갸웃 거린 채 쳐다본다. 현수는 재밌는 일을 본 듯 진혁과 지훈의 모습을 번갈아 보며 혼자 계속 웃었다. 그리고 지훈에게 웃으며 다가가 인사를 한다.





“안녕하세요 ㅎㅎ 진혁이 6년 친구 이현수라고 합니다. 그쪽은?”



“..하지훈이요…”


“몇살이에요? 어려보이는데”

“….18살이에요”






현수는 지훈의 모습에 18살이라는 말을 듣고 놀란다.


”18살이라고요? 한참 어리신 줄 알았네 ㅋㅋㅋ 동갑이니깐 말 편하게 하자“


지훈은 그런 현수의 친화력에 억지로 악수를 하며 애써 웃었다. 진혁은 현수와 지훈이 서로 악수 하는 것을 보고 손을 바로 떼어냈다. 그리곤 현수를 노려보며 말했다.



”꺼져라 이현수.“





현수는 그런 지혁의 모습에 웃으며 뒤로 물러선다.


”워워 진정해~ 안잡아먹으니깐“



진혁은 지훈은 자신의 쪽으로 당긴 채 현수를 경계했다. 지훈은 암 것도 모른 채 진혁의 품 쪽으로 끌어당겨져 멀뚱하게 쳐다볼 뿐이였다.


”ㅎㅎ 지훈아 우리 담에 같이 놀자~ 진혁아 형은 바빠서 먼저 가볼게“












그렇게 현수는 가고 진혁과 지훈 둘이 남았다. 진혁은 갑자기 찾아온 친구때문에 지훈이 불편했을까봐 말을 한다.



“미안, 저자식이 원래 좀 지 멋대로라서.”

“ㅋㅋㅋ 괜찮아 그래도 착해보였는걸”

“;; 저게 무슨..”

“같은 학교야?”

“응, 만약 우리 학교 오면 저새끼는 무조건 피해 다녀.”

“왜 ㅋㅋ”

“아 그냥..맘에 안들어”





지훈은 진혁의 모습에 작은 질투같아 귀여워 보였다.
그리고 진혁에게 말을 한다.



“그래도 잘생겼더라. 키고 크고”




진혁은 지훈의 말을 듣고 고개를 휙 돌려 지훈을 쳐다본다. 그리고 작은 목소리로 말한다.



“…맘에 들어?”

“응?”







진혁은 손가락을 꼼지락 거리며 말을한다.




“….저런 스타일 좋아해?”

“딱히 그런 건 없고 그냥 잘생겨서 한 말인데..?”





그리곤 진혁은 지훈에게 얼굴을 들이대며 귀기 빨개진 채  퉁명스럽게 말을 한다.




”나보다 잘생겼어..?“

”어..?“





지훈은 갑작스러운 진혁의 미모 공격에 당황해 얼굴과 귀가 빨개졌다. 그리고 말을 버벅거리며 답한다.



”ㅇ..아니..그게..아니라…“


”말해줘. 쟤가 나보다 더 잘생겼어?“







지훈은 붉어진 자신의 얼굴을 소매로 가리며 진혁의 얼굴을 밀어내며 말한다.





”…너가 더 잘생겼어.“





지훈의 말을 들은 진혁은 이제야 다시 웃으며 말한다.

”그래? 다행이다.“






그렇게 지훈은 한참을 말이 없다 진혁에게 물어본다.


“근데 너 여자 얘기는 무슨 말이야?”

“아 그거 저새끼가 쓸데없는 말한거야; 나 오늘 여자 안만나..;;”

“그래? 아까 현수 말 들어보니깐 거울보고 꾸며다는 것 같던데”






진혁는 한참 말이 없다 귀가 다시 빨개진 채 지훈의 시선을 피하며 말했다.





“….오늘 너 보니깐 그런거지”

“나?”





진혁은 부끄러워하며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지훈을 쳐다보지도 않은 채 손을 내밀었다.



“…집 가자. 데려다 줄게”





지훈은 진혁의 부끄러워하는 모습이 귀여워 웃으며 진혁의 손을 잡고 일어섰다.



“ㅋㅋㅋ 그래 집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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