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urt métrage Bulletproof

L'histoire de la rencontre entre ma meilleure amie et son petit ami (Partie 2)

이튿날 아침 화양고 

야야 민여주 너 언제부터 방탄고 남신이랑 사귀기 시작했어?-김수빈

오늘부로3일째야 ㅎ-여주

와씨 부럽다 방탄고 남신3인방이라던데 어제 같이 왔단 오빠 나 소개 시켜주면 안돼?-김수빈

꿈깨라 그 오빠는 내꺼다-승희

뭐야 지들끼리만 칫-김수빈

꺄아악 방탄고 남신 3인방이다 우리 학교에는 웬 일이지?-여학생들

복도에서 들려오는 소리에 여주랑 승희는 황급히 나가본다 

쭈우-태형

어?진짜 오빠네.오빠들이 우리 학교에는 무슨일이야?-여주

태형이는 다가와 여주를 껴 안는다

왜긴 우리 쭈우랑 더 자주 보고 싶어서 전학 왔지.-태형

엥?레알? 진짜야?-여주

태형이 품에 안겨서 태형이를 올려다 보며 묻는 여주

그런 여주가 너무 기여워서 양 볼을 붙잡고 여주 입술에 쪼옥
하고 뽀뽀를 하는 태형이

허억 

미쳤어 미쳤어 

부럽다 민여주

오빠,친구들이 보고 있는데 부끄럽게-여주

여주는 빨개진 얼굴을 태형이 가슴에 묻는다

김태 저게 연애를 시작하더만 눈에 뵈는게 없어-정국

야 난 김태형보다 여주가 저럴줄은 몰랐다 와아-지민

그러게 
남자들한테는 철벽이던 민여주는 어디 갔을까?-승희

이때 수업 종이 울린다 

오빠 얼른 가-여주

좀 있다 또 올께-태형

떠들썩 하던 복도가 순식간에 조용해졌다

태형이는 수업시간만 끝나면 여주네 반으로 여주 보러 온다

지금은 연애 초기니까 1분1초라도 더 보고싶고 하지 시간이 좀 지나면 찾아 오는 횟수가 줄어들다 나중에는 아예 안 올꺼다 두고봐라

맞어 내 남친님 봐라 1년 다 돼가니 이젠 아예 코빼기도 안보인다

친구들의 말에 여주는 그냥 소리없이 웃기만 한다

한편으로는 “우리 오빠도 그럴까”하는 불안한 생각이 들기도 한다

하지만 고등학교 졸업하기 전까지 태형이는 쉬는시간 한번도 빼먹지 않고 여주보러 왔다

사랑꾼 김태형 이젠 매일 같이 교문 앞에서 여주를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