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on Yeo-ju, tu as bien travaillé (terminé)

"야 천여주 공개 됐으니까 이제.. 우리 사귈래?"

"뭐? 안돼. 그건 절대 안돼."

"나 너 싫어하는거 알아. 민윤기 같은 애가 널 뺏기 전에 내꺼하자."

"진짜.. 싫어. 너 같은 애랑 내가 왜 사겨..?"

그때 종소리가 울렸다

"수업 시작이니까 앉자."

반 애들은 모두 자리에 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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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혼란했지만 오늘의 학교 생활은 벌써 흘러갔다

그리고..

찰칵!

갑자기 셔터 소리가 들렸다

휙 돌아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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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나왔네... 뭐"

"야 김석진 뭐해?"

"잘 나왔지? 진짜 딱 소장 하기 좋겠네."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사진을 찍어? 야 빨리 지워!!"

김석진과 나는 실랑이를 댔다.

쾅!

"ㅎ..."

"어..?"

길바닥에서 나와 김석진의 거리는 10cm도 되지 않은듯 했다.

"뭐야.. 지도 나 좋아하면서.."

"뭐래?? 빨리 일어나!!"

"니가 일어나야 일어나지."

"하 씨..."

김석진은 내가 일어나자 마자 벌떡 일어났다.

"우리 천여주는.. 몇살때 부터 이뻤지?"

"뭐래! 나 바쁘니까 꺼져!!"

그리고 난 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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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 하이~"

"뭐야 이 ×끼 내 집에 쳐들어와??"

"그냥 오늘 너희 집에서 공부 할려고."

"하 씨..."

"어? 근데 저거 뭐야?"

"저거 아빠 생신이셔ㅅ..."

"케이크 맛있겠다. 나 딱 한입만 먹어도 돼??"

"하.. 일단 나부터.. 응.. 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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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네..."

"야 민윤 다먹었으면 니 방으로 와!"

"아니 쟤는 무슨 내 방에 쳐들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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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이 문제 모르는데 좀 알려줘"

"내가 그걸 해야하는 이유를 육하원칙으로 서술해봐."

"우 씨 죽을래?"

"사람은.. 사고가 크게 나지 않는 이상 쉽게 못죽어."

"근데 늙어서 죽는 사람은 뭐야? 그냥 몸에서 사고가 나는 건가?"

"그냥 이제 삶이 힘들다고 영혼이 빠져나간게 아닐까.."

"뭐야 갑자기.. 흡.. 눈물 참기야?"

"알잖아. 우리 할머니 내가 13살때 돌아가신거."

"아..."

"보고싶네.."

"야 우리 기분도 풀겸 분장할래?"

"분장...?"

"너 여장 해보는거 어때 딱 잘어울리는데!!"

"하.. 해볼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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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갑자기 시작됀 분장에 정신이 없었다.

"야 민윤기 나와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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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왔다 뭐."

"아니... 진짜 여자아니야??"

"뭐래.. 망신이다 개망신!!"

"너 그렇게 공부하고 이제부터 니 이름은 민윤지야!"

퍽!

"지×도 병이다."

"우 씽..."

"공부하자 얼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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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놔.. 머리 겁나 거슬리네..."

"민윤지~ 머리 묶어줘?"

"지×도 적당히."

쪽-

"지짜 이뿌당..히히"

난 생각했다 역시나 내 짝은 민윤ㄱ..

Rrrrrrrrr

"어 잠만.. 나 전화 왔네 어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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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아빠가...? ㅈ지금 당장 갈께!"

"무슨 일이야?"

"아빠..아빠가 숨을 안쉰대..."

"뭐? 야 내가 분장 벗고 갈께 알았지?"

"어.. 꼭 와.."

"꼭.. 꼭 올께."

뜬금없지만 나와 윤기는 살짝 연인같다 느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