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 03. 28 ]
드디어 고등학교에 입학했다
이번에도 김승민이랑 같은 학교라니 ㅋㅋ
학교 끝나고 승민이랑 노래방 갔다 왔는데
결국 목 다 나갔다 ㅠㅠ
아무리 신나도 tears는 부르는 게 아니었는데!
노래방 끝나고 떡볶이 먹으러 김밥천국으로 갔다
떡볶이랑 모듬튀김, 순대 이렇게 시켰는데
생각보다 너무 많이 남겨서
남은 음식들 승민이가 처리해 줬다 ㅋㅋㅋㅋㅋㅋ
승미나 고마워~
아 그리고 김승민이 떡볶이 먹으면서
나중에 졸업하자마자 결혼하자고 했다
너무 갑작스럽고 웃겨서 구라 치지 말라고 했는데
자기는 죽어도 거짓말 안 친다고
증거물로 일기장에 적어 놓으라고 했다
나중에 진짜 얘랑 결혼하고
자식들이랑 이 일기장 펼쳐 보면 꽤 재미있을 것 같아서
집 오는 길에 다이소 들러서 일기장 사 왔다
야 미래의 승민아 보고 있냐?
혹시라도 나중에 마음 바뀌어서 헤어지자는 말이라도 하면
얼굴에 이거 던져 줄 거다
오늘 니가 했던 말들
토씨 하나 안 바꾸고 여기에 써 놨으니까
말 바꾸기 없기다!


![[ # tout mon temps est à vous ] thumbnail](https://cdnetphoto.appphotocard.com/fanfic/1789054/153738/thumbnail_img_20200513062736.png?width=140&height=93&format=web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