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l a dit qu'il m'aimait bien

큰집에서 2일 정도 시간을 보내고 오빠들 따라 하루 알바를 하려
 갔다.


"오빠. 나 그래서 진짜 가만히 티켓만 뽑아주면 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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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여기서 티켓 뽑아주고, 저거 타고싶음 그냥 타"

"응!! 근데 나 남친 불러도 되?"

"농땡이 피우려고?"

"아니야~ 그냥.. 보고싶기도 하고.."

"그래. 불러라"

"진짜?"

"어. 대신 염장 지르지마"

"응!!"



- 여보세요? 스누피~

-어? 쭈 무슨일이야

- 승우야. 너 전에 시험 끝나고 왔던 울 친척오빠들 디팡에 올래?
나 알바하는데 보려 와. 같이 놀자

-그래. 준비하고 나갈게.

- 응!! 빨리 와~

-그래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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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 뭐 먹고싶은거 없어?"

"갑자기?"

"응!! 나 지금 편의점가려고"

"아.. 나 커피우유 하나랑 젤리랑 과자 하나만 사다줘."

"응. 다녀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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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야~"

"어? 뭐야ㅋㅋ 되게 빨리 왔넹?"

"응ㅋㅋ"

"오늘 왜 이렇게 이쁘게 차려입고 왔어~"

"음.. 자기한테 잘보이고 싶은 것도 있고.. 쭈 친척오빠들 일터잖아. 마주칠 확률은 100프로인데 잘 보여야지ㅎ"

"으이구~ 완전 상견례 프리패스 상이야~"

"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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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 우리 여주씨 일 안하고 노는거야?"

"아 오빠~"

"오픈 준비 안 해?"

"몇 시 오픈인데"

"곧"

"곧?"

"응. 곧"

"그럼 몇시인거야.."

"10시 임마"

"지금 9시 55분.."

"그니까 오픈 준비 하라고"

"나 뭐하면 되..?"

"간단해. 저기 담요 정리랑 의자만 맞춰놔. 다른건 다 기계적으로 준비라서 오빠들이 할게"

"응!! 아 진짜 여기 내 남친. 실물은 처음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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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주 남친 한승우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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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 엄친아 부잣집 아들내미"

"아.. 네..ㅎ"

"오빠 엄친아는 아냐. 애 공부 못ㅎ.."

"쭈 조용히 해. 무슨 소리를 하는거야ㅎㅎㅎ 성적 많이 올랐잖아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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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인생은 공부가 다가 아니야. 외모가 있으면 인생의 반은 먹힌다?"

"아 오빠 애한테 이상한거 알려주지마!!! 스누피 저 말 다 듣지마!
 쓸데없는 소리야!"

"넌 빨리 준비 안해?"

"나한테 난리야..."

"불만이면 이대휘처럼 밖으로 나가서 먹을거 사오든지. 개인사비로"

"아니 오빠는 무슨 미자한테 개인사비로 다 계산시켜?"

"뭐래. 쟤도 돈은 받고 사는 놈인데"

"그래도 막내를!"

"조용. 얼른 가서 준비 안해?"

"하..."

결국 가서 담요 정리하는 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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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이 승우랬지? 한승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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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여주가 아무래도 친척들 중 유일하게 여자고, 막내라인이다 보니까 우리가 유독 여주를 아끼는 경향이 있어. 문론 여주네 친오빠 빼고"

"네, 여주가 유일한 여자라는건 들었습니다"

"그래. 우리가 다 바빠서 여주 못 챙겨줄 때가 많은데 그 빈자리를 너가 챙겨주길 바래"

"네. 명심하겠습니다"

"말 편하게 하고. 안 잡아먹는다ㅋㅋ"

"아.. 응.."

"연락처 줄게. 편할 때 연락해. 잘생겼네"

"감사합니다"

"말 편하게 하라니까"

"아.. 어.."

"그래. 이제 오픈해야겠다. 좀 시끄러울 수 있으니 이해해줘"

"응..."


문 쪽으로 가는 우진


철컥-


문을 열자 10명 정도 되는 아이들이 들어와 티켓을 뽑았다.


"아.. 승우야 미안! 노래 기다렸지?"

"아니야. 고생했어"

"별로~ 긴단한 업무만 했는데 뭐ㅎ"

"그래도..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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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누나~ 대휘 왔어!!"

"응 됬고, 먹을거"

"으휴.. 돼지.. 그렇게 먹는데 살이 어쩜 이리 안찌는지.."

"너도 마찬가지야. 하여간에 이모 닮아서 살 하나도 안 찌는거 봐라"

"ㅋㅋㅋㅋ 됬고, 여기 아이스크림도 받아. 이건 뽀너스~"

"너 이거 사비로 계산이라며."

"아닌데? 이거 영민이 형 돈으로 사는거야"

"어..? 우진오빠는.. 너 사비로.."

"우진이 형이 장난치는거야. 무시해"

"아.. 박우진.."

"형도 하나 먹을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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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어.. 고마워..ㅎ"

"형 되게 잘생겼네요. 여주 누나 능력에 비해.. 너무 잘생겼단 말이죠?"

"헛소리 할거면 얼른 가!"

"치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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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자꾸 보내ㅋㅋㅋ 잘생겼단 서리 은근 듣기 좋은데ㅎ"

"너 버릇 나빠져"

"나 참ㅋㅋ"



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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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서 가만히 보고만 있을테니까 일에 집중해 자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