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l a dit qu'il m'aimait bien

Il dit qu'il m'aime bien (Voyage scolaire 8)

방으로 돌아가는 길에 방 아이들은 여주에게 부럽다며 자기들이 더 난리쳤다.
그리고 한승우네 방은 여주네 층 바로 위인 7층이였다.


엘레베이터에는 승우와 은상, 형준, 민희 그리고 여주와 여주네 방 친구들이 있었다.


6층입니다-

문이 열리고 여주네 방 친구들과 여주가 나가자 승우가 여주를
 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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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야! 잘 가~"

그리고는 닫히는 엘레베이터 문


그리고 난리난 여주네


"꺄악~>< 미쳤다!!! 한승우 진짜 울 여주 많이 좋아하나보네~ 
울 쭈는 우리건데"

"히히.. 너무 좋아..ㅎ"

"쭈야. 남친에 미쳐서 우리 버리기 없기~"

"당연하지~ ㅋㅋㅋㅋㅋ"


그렇게 방에 들어와 씻고, 잠옷으로 갈아입고 피곤함에 일찍 잠을 청하려는데 승우에게서 문자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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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아. 나 승우 좀 만나고 올게ㅎㅎ"

"오~ 뭐야뭐야>< 지도 쭉쭉빼고 와도 좋단다. 우린 널 적극적으로 밀어줄거야"

"뭐라는거야ㅋㅋㅋ 빨리 다녀올게"


검은색 마스크를 쓰고 신발 신고 방을 나서는 여주
엘레베이터 앞에 가니 벽에 기대 핸드폰을 만지는 승우가 보였다.


"승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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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우리 여주 왔어?"

"응ㅎㅎㅎ"

"우리 저기 의자에 앉아서 이야기 할까?"


엘레베이터 옆에 휴식공간처럼 책상과 의자들이 놓여있고 자판기들이 있었다.


그렇게 앉아서 이야기하고 있는데 계단 쪽에서 선생님의 말소리가 들렸다.

그러자 승우가 여주의 손목을 잡고 자판기 쪽으로 몸을 숨겼다.
그러자 의도치 않게 벽쿵자세가 되어버린 둘은 너무나 가까웠다.



"ㄱ...갔어..?"

"응. 쌤들 6층 순찰 도시나봐. 완전히 갈 때까지 있자."

"응...///"



볼이 빨개진 여주를 본 승우


"여주 왜 얼굴 빨개.. 어디 아파?"

"ㅇ...아니... 너무 가깝잖아..."


그러자 여주가 귀엽다는 듯 피식 웃는 승우

"아씨... 존나 귀여워.. 우리 여주 이쁘고 귀여워서 누가 뺏어가면 어쩌지..? 살이라도 찌워야되나?"

"안되에..."

그 상태로 5분 있었을까.. 선생님들이 엘레베이터쪽으로 다가왔다.

둘은 더욱 밀착되었고 살짝만 다가와도 입맞출 수 있는 그런 
거리였다.


엘레베이터를 타고 올라가신 선생님들을 보고 둘이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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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들 가셨어 여주야."

"으응... 나 이제 들어가볼게! 벌써 12시다!"

"아... 그래. 들어가서 푹 자고 아침에 보자ㅎ 잘 들어가."


쪽-


입술에 뽀뽀를 하고 여주를 방에 들여보내는 승우


방에 들어온 여주는 얼굴이 화끈해져서 고개를 못 들었다.


다행히 다른 아이들은 기다리다 잠이 든거 같아 다행이다.


"아... 강여주 미쳤어...!!/////"


벽을 조용히 치며 입을 막는 여주는 그야말로 '나 아까 남친이랑 
뽀뽀하고 왔어요~' 라는 듯한 행동이였다.


그렇게 심장을 부여잡고 잠에 든 여주





다음날- 



아침을 먹으려 여주네 방 모든 아이들이 내려왔다.
3일차라 그런지 아이들은 꽤나 아쉬워하는 듯 보였다.

밥을 먹고 올라와 양치하고 화장을 고친 후 방을 치우고 9시에 딱 맞춰 1층 로비로 내려가니 북적거렸다.


그리고 승우를 만난 여주


"승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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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여주다!"


해맑게 웃어보이는 승우가 적응이 안되는 삼인방


들은 꽁냥되기 바빴고 어젯밤에 그렇게 좋아하단 아이들은 염장이라며 둘을 피했다.


그렇게 3일차 오전 활동을 소화하고 점심먹고 오후가 되었을 땐 휴식시간을 가지다가 오후 3시에 숙소 앞 바닷가에서 자유시간을 갖게 된 아이들은 각자 옷들을 갈아입고 바닷가로 뛰어들어 놀기 
바빴다.


여주도 반바지 형식의 레드가쉬를 입고 바닷가로 가니 승우의 표정이 일그러진 채 다가와 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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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강여주 너 혼날래? 누가 이렇게 입으래. 안되겠다.
너 놀지마. 나랑만 놀아. 이리와."

허리에 자신의 후드집업을 둘러주고 여주의 손을잡고 가버리는 승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