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에 걸렸을 때 김운학과 입을 맞추었다.그땐 감기때문에…그 분위기 때문에 휩쓸려 그런짓을 했다고..내 의지가 아니었다고 생각을 했다.
내가 김운학을 좋아하는게 아니라 그저..감기가 나아서 빨리 놀고싶었을 뿐이라고.
하지만 그건 내 착각 이었음을 곧이어 알게되었다.

운학-(손하트)재운아 안녕!
재운-하트는 저리 치우고..너 몸 괜찮아?
운학-ㅇ응ㅎㅎ 나 걱정해주는거야?ㅎㅎㅎ
재운-어휴..됐다..헛소리하면 나 먼저 간다?
운학-ㅇ..어? 잠깐만 재운아!!!
당황하는 김운학을 두고 반으로 뛰쳐들어왔는데..얼굴부터 귀까지 미친듯이 화끈거리고 심장이 지진이 난듯이 뛰었다.
“미쳤나봐…”
한순간에 후회와 불안감이 내 마음을 덮쳤다.
그 때 왜 입을 맞춰서는 일을 벌이는 걸까..왜 난 매일 후회하는 걸까.이미 늦은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날…힘들게한다.
그렇게 하루종일 김운학을 피해다녔다.
쉬는 시간에는..
운학-재운아!!
재운-야 한동민!!!!
동민-?
미안하지만 한동민을 불러냈다.이것저것 핑계까지 대면서 한동민을 귀찮게 했다.
수업중에는..
운학-재운아 이거 어케해..?
재운-(스스슥)여기
문제풀이만 빠르게 적어주고 김운학의 애처로운 시선을 가까스로 피해다녔다.(짝지인게 원망쓰러웠을지도..)
점심시간에는..
운학-재운ㅇ..
재운-한동민!!!!!!!같이먹어
동민-ㅇㅇ
점심시간에는 한동민과 같이 먹었는데..먹는동안 눈총을 미친듯이 받았다.김운학 미안…
하지만 계속 피해다닐 수는 없었다.하교할때는 피하려 했지만 가방끈이 김운학 손에 잡혀 도망칠 수 없었다.
운학-재운아 내가 뭐 잘못했어..?
재운-아니야 그런거..
운학-그렇다기엔 나 너무 피해다니는데..
재운-바빠서 그래 바빠서..
운학-알겠어..
그렇게 힘없이 김운학의 손이 내 가방에서 떨어졌다.김운학이 둔해서 다행이지…그래도 한시름 놓은것 같았다.
하지만 다음주는 체육대회인데..체육대회때 사실대로 말하는게 나을것이라고 생각을 했다.
내 심장이 뛴다고 내가 널 좋아하는것만 같다고.
어째서 심장이 뛰는거야…
그렇게 거절을 했는데 이제와서..왜 뛰는거냐고
미쳤어 이재운…넌 진짜 바보야.
[다음편….]
체육대회에서 쪽지에 적힌 말을 보고나서 알았다.
결국 일이 일어나고야 말았다는 것을.
______는 사람.
아놔…이러면 김운학 데리고 와야하잖아…
———(작가)———
독자님들 이게 무슨일인가요…

2위라뇨…너무 감사합니다!!!!!💗
응원하고 댓글 써주시는분들 너무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그럼 다음화에서봐요!!!
(여기서 얘기하는건데 이번 사랑은 002?가 완결나서 아마도 곧 신작나올것같네요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