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ment rompre de façon vulgaire

Épisode 13 [Signes de changement] Témoignages de femmes

*모든 이야기는 작가 머릿속에서 나온 이야기입니다. 
무단 배포 및 복제를 금합니다.

©️ 내 머릿속에 지진정 (2022)


*영어 해석은 직역이 아닌 의역으로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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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저녁... 방탄 멤버들의 짝꿍이 모두 함께 모이는 처음이자 마지막 밤이었다. 아이들도 있고 편하게 밤을 즐기고 싶었던 멤버들은 호텔의 펜트하우스를 빌렸다. 

남자들은 거실에 티비를 켜놓고 편안하게 널부러져 있고 한쪽에서는 네 아이들이 보드게임을 펼쳐놓고 놀고 있었다. 남자들은 어제 마지막 투어가 끝나고 오늘 하루종일 쉬면서 피곤이 잔뜩 올라온 것 같았다. 여자들이 오늘 모인다고 해서 억지로 모인 남자들은 밖에서 그동안 찍은 영상들 모니터링하면서 기다릴 생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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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그리고 여자들의 모임.. 여자들은 반대편에 있는 세컨(second) 거실에 자리 잡았다. 


오랜만의 외출에 낮에 외출을 했던 신희수, 
태형씨의 그녀를 마지막으로 여자들의 모임도 시작되었다. 



"언니들 너무 보고싶었어... ㅜㅜㅜㅜㅜㅠ 

 애 보는 거 힘들어서 이틀만 친정에 맡기고 
 도망쳐 왔잖아...
 오니까 살 것 같아.. ㅜㅠ"



저녁 때 만난 희수는 보미와 은희를 보자마자 달려가 안겼다. 



"저는 이태주에요~ 

희수씨 티비에서 보다가 직접 만나니까 너무 반가워요.. 정국이 통해서 소식 종종 들었어요"


"아! 정국씨 와이프! "



희수의 눈이 반짝였다. 



 "저도 태형이한테 태주씨 이야기 듣다보니까 
  내적 친밀감이 엄청나게 있어요.. 
 
 태주씨도 첨에 애기 낳고 힘들어하셨다면서요...?

 그래 지금 아이 둘, 형아들이랑 노는 거 보니까 
 너무 부러워요!!ㅠㅠㅠ

 얼마나 키워야하나요.. ㅜㅠ 힘드네요.... "



희수는 부러운 듯 저쪽에 놀고 있는 담이와 원이 그리고 지한이 지석이를 바라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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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수가 없긴 하죠.. 시간이 약이에요... ㅎㅎ" 



태주의 말에 희수가 싱긋 웃었다. 



"그리고, 이쪽은 소미씨군요..!"


"네네 !"



희수는 소미에 대해서는 아쉽게도 들은 것이 많지 않다며 손을 내밀었다. 그러자 소미씨는  



"저 신비주의 아닌데 석진오빠가 너무 숨겨서... ㅎㅎ"



웃으며, 악수에 응했다.
웃는 소미 옆으로 엔지도 다가왔다.



"희수~~ 오랜만이야~"


" Oh my Ange~~~~"



희수는 엔지와도 반갑게 포옹을 했다.


.   .   .


여자들끼리 둘러 앉아 본격 수다를 시작하자 희수는 본격 어리광을 부리기 시작했다. 

오랜만에 스탠딩석에서 공연을 봤다는 희수는 화면에서 보던 참한 이미지와는 달리 표현이 드라마틱하고 유쾌한 사람이어서 모두를 기분 좋게 하였다. 

그녀는 남편없이 지낸 독박 육아 에피소드들을 쏟아냈다. 기저귀 갈다가 오줌 맞은 일, 애써서 한 이유식이 바닥에 쏟아서 울면서 주워먹던 일... 마음이 아픈 일이지만 재미있는 표현에 다들 웃으며 이야기를 들었고 희수도 유머로 그 날의 괴로움을 날려보낼 수 있었다. 




"진짜... 혼자 애보는 거 너무 힘들어요.. 으엉.. ㅠㅠ 

 태형이가 쉬는 날엔 또 다 봐줬었으니까... 
 투어가니까 너무 허전하고 외롭운데... ㅜㅠㅠㅠㅠ 
 
 나혼자 애들도 잘 못 보니까 완전 자괴감 들고.. ㅜㅜㅠ "


희수의 투정에 보미가 그녀의 어께를 안아주었다. 


"그치... 남편 없이 지내는 거 힘들지...

나한테라도 연락이라도 하지 그랬어~ 
우리 서로 집도 가까운데....

다음에는 꼭 연락하기...?"


"흐엉 언니... 알았어.. ㅜㅠ"



오랜 연예계 생활에 친한 사람이 많지 않은 희수도 언니들 이야기할 때면 맘이 든든하고 좋았다. 희수와 보미의 대화를 듣고 있던 은희가 눈을 반짝이며 말했다. 



"그래서 우리 이번에 여자연합 모임 만들기로 했어...
 서로 힘들 때 돕자고..

 태주는 몇 달 전에 파파라치 때문에 힘든 일 있었잖아..

 우리 그 때도 만나고 있었으면, 
 희수가 도움 많이 되었을 텐데..."


"으아니... ㅋㅋㅋ 나 파파라치 사진찍혀서 열받은 적이 한두번이 아니라서.. 내가 나름의 대처법을 알려줄께...

 근데 또 생각해보면 딱히 특별한 방법이 있는 건 아니긴 해... 그래서 큰 도움은 몰라도 같이 욕은 엄청 해줄 수 있을 것 같아.. ㅋㅋㅋ"



아쉬워하는 희수를 보며 태주는 몇 달 전 정국이와 장보러갔다가 사진이 찍혔을 때가 생각났다.

아무한테 말할 사람도 없어서 끙끙앓았는데... 누군가 같이 욕해줬으면 좋았긴 했겠지... 그때 나보다 열을 내 주시던 회사 아미분은 잘 지내시려나..



"우리 같이 힘들 때 서로 이야기도 나누고 좀 도와주자...
정기 모임도 하고...

오늘을 아예 정기모임 1회차로 할까..?"


"우와... 정기모임 1회차 좋다!!!

태주씨, 그럼... 우리 말 놓을까..? 
우리 서로 동갑이라고 태형이에게 들었는데..."



희수가 태주손을 붙잡았다.
 
와~ 이 여자 훅훅 들어오네?! ㅋㅋㅋ 

태주는 부담스러운 듯 손을 쓱 빼며 말했다.



"으응.... 그래..:) 희수씨..
 아 그런데, 나는 반말이 썩 익숙하질 않아서.....요"


"일단 반말 쓰고 천천히 익숙해지면 되지 ㅎㅎㅎㅎ

 나 친한 육아 선배가 필요해~~ 
 말 빨리 안놓으면 격식 갖춰서 태주선배라고 부르고 
 나도 존댓말 쓴다.?"


"악 그건 부담스럽다...  알았어 ㅎㅎㅎ"



결론은 희수 승...


이후, 태주는 한참을 희수와 이야기를 나눴다. 잠시 음료를 가지러 주방에 간 태주는 엔지가 보이자 얼른 붙잡았다. 



"Ange, I have something to tell you. 
 (엔지~ 나 할 얘기 있어)
 I wanna be your designer for next season!
 (다음시즌 디자이너 할께!)

 I'll do my best to Design your chic bags!
(너의 멋진 가방들, 내가 열심히 만들께 )"


"Oh~ Ju♡♡. 
 I'm SOOOOOOO glad to hear that. 
(나 완~~전 좋아)
I was waiting for your answer!
(안 그래도, 대답 기다리고 있었어..!)"



엔지의 얼굴이 환해졌다. 



"언니 그럼 쿡이랑 다 이야기했어??
 Job quit한 거 까지..??
(직장 그만둔 거까지?)"


"응응..."


"국이씨가 뭐래..?" 


"그, 글쎄.......?

그냥 나한테 하고 싶은 일 하라고 그러던 걸... ㅎㅎ"



내 말에 엔지는 살짝 부러워하는 것같았다.



"그런데 언니, 내가 생각한 것 보다 빨리 결론이 났네.. 
 
 정국씨는 집착 많은 줄 알았는데, 
 언니한테 엄청 쿨한가봐..."


"글쎄... 쿨했을까....??? 댓츠 노노.. 
내일이 되면 안 그렇다는 걸 깨닫게 될거야..."



아침에 찍힌 키스 사진 분명 올라온다....

태주는 나지막히 중얼거렸다. 분위기에 너무 취해서 실수한 것은 아닌지 늦기 후회 중이었다. 정국이가 '너도 니 꿈을 이뤘으면 좋겠다'는 말이 감동적이긴 했는데, 생각해보니 뭔가 지나쳤다. 하지만 이미 늦은 것 같은 이 느낌...

태주는 정국이가 자유로워보이긴 해도 소유욕이 있어서 집착이 있는 줄 알고는 있었는데, 그걸 고칠 수도 없고 그래서 어느 정도는 맞춰줘야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면서도 이럴 땐 참 난감했다.  



"What do you mean??? Tomorrow??? 
 (무슨 뜻인데, 내일..?)
 
내일 무슨 일 있어요..?"


안젤라의 말에 태주는 자세히 설명하지는 않았다. 
다만, 


"if it comes up tomorrow, 
(만약 내일 그 일이 일어나면,),
엔지씨가 먼저 이거 뭐냐고 나한테 물어볼껄..??"



라고 힌트만 주었다. 



"그리고 엔지, 그 인간은 쿨하지 않아.. ㅋㅋㅋ
그래서 나 미국에 있을 동안 어떨지 살짜기 걱정되.

그래도 뭐 흔쾌히 고민없이 나의 일을 응원해주니까 
좋긴 하다!! ㅋㅋㅋ"



엔지는 무슨 일인가 싶었지만, 일단 태주가 좋다고 하니 함께 웃고는 넘어갔다. 


.   .   .



밤이 깊어 흥이 좀 오르자 엔지는 갑자기 샴페인 잔을 포크로 뎅뎅뎅 쳤다. 



"자 여자 연합모임 멤버 여러분! 
 
 중~요한 소식이 있습니다!"


"뭔데..?"

"무슨 소식..?"



운을 띄운 엔지는 주변을 둘러보며 뜸을 들이다가 말했다.



"저, 태주언니랑 같이 일하기로 했어요!"


"뭐..? 진짜...? !!!"

"오.. 하기로 했구나?!"


"언니가 우리 다음 시즌 bag design 해줄 꺼에요... 
 
 태주언니~~~
 You are SOOOOOOO fabulous! 
 I really thought you are the one who suppose to be a designer, seriously"
(언니 완전 멋있어~~ 나는 언니가 꼭 디자이너가 되어야한다고 생각했어, 진짜로~)



엔지는 태주에게 화답을 기다리는 표정으로 바라보았다.


아니 엔지 아직 일도 같이 안해보고 이렇게.. 이거 부담스러운데... ㅠㅠ...

태주는 엔지가 같아 일도 안 해보고 확신을 가지고 일을 추진하는 것이 약간 이해가 가진 않았다. 물론 이런 믿음을 받는 것은 기분이 좋은 일이지만, 마음 속에는 부담감이 한가득 피어올라 왠지 말을 하지 못하고 있었다.

보미는 태주가 영 말을 하지 않자, 태주를 좀더 띄워주었다. 



"태주씨 성신 물산에 있었다매... 

 완전 우리나라에서 잘 나가는 브랜드들 
 다 모여 있는 곳인데, 

 엔지가 역시 사람을 잘 골랐네...!"


"Yeap, I think so too, 
 (나도 그렇게 생각해..)

 내가 그래서 포트폴리오 받자마자
 우리 엄마랑, 오빠, 이모* 다 보여드렸잖아..ㅎㅎ"

*참고로 디 안젤리나(The Angelina)는 가족 기업.

 엄마가 Ceo를 맡고 있고 오빠가 총괄 
이모와 사촌형제들이 물류 행정같은 실무를 본다.

 안젤라는 컨셉 기획을 맡고 있다.

 원래 부모님은 가족 기업의 이름을 
 안젤라 이름을 그대로 따서 안젤라로 하고 싶었지만 
안젤라가 극구 싫다고 해서 같은 어원을 가진 
안젤리나로 정했다.  




희수가 눈을 반짝이며 말했다. 



"와... 엔지 그럼, 나 태주씨 메인 백 미리 찜!!! 
 태주야, 내가 이거 팍팍 들고 다닐께...!"



희수가 내 백을 들고 다닐꺼라고..???
와.. ㅜㅠ부담감 백배 천배... 아니 만배

게다가 정국이와 호비와의 관계도 있고.... 
이거 원.... 갑자기 급.... 걱정되는데...? 

지금의 이 여자들의 반응은 태주의 부담감을 더 부풀어오르게 맘들었다. 예전에 정국이가 여자들끼리 좀 만나보라고 했을 때, 쑥스러워서 안 만나려고 했던 것까지 생각날 무렵, 다행히 은희언니가 이 혼란을 중단시켜줬다. 



"다들 아서라... 태주 부담되겠다... 

 태주야 일단 신경쓰지말고.. ㅎㅎ
 일단 하고 싶었던 디자이너로 복귀한 거 축하해!!!"


은희의 말에 태주의 얼굴이 살짝 풀렸다. 이 모습을 보건 보미도 거들었다. 



"엔지랑 희수는 네 든든한 백업이라고 생각해줘... ㅎㅎ
 나도 진심 응원할께 ㅎㅎ"



하지만 엔지 생각은 조금 달랐다. 



"아닌데..? 태주 우리 멤버라서 뽑은 거 아닌데...

 포트폴리오랑 경력이랑 다 진짜 좋았는데... 
 내가 하는 거 응원이라고 생각하면 절대 안되, 태주~

 I decided it objectively!
 (이거는 객관적으로 한거야!)"



엔지가 당황한 듯 이야기 하자 그제서야 태주 표정이 완전히 풀렸다. .



"엔지 아직 나랑 같이 일 아직 안해봤는데 
 같이 일하면 내가 환상 깨는 거 아니야..?ㅎㅎ 

 Soon you'll see real me at the field. I'm not a perfect person, But I'll do every thing I could do. 
(곧 현장에서 진짜 나를 만나게 될꺼니까 뭐.. 내가 완벽하진 않지만 할 수 있는 건 다 할께)

어쨋건 너무 좋아해주니까, 나 너무  좋아..

일하기로 했는데, 
이렇게 환영받는 건 거의 처음인 것 같아..."



내가 이렇게 환대 받은 적이 최근에 있었나..?

태주는 이 생각을 하니 갑자기 눈물이 날것 같았다. 

아기엄마로 취업하는 건 사실 패널티같았다. 내가 이만큼 부족하니까 낮추고 들어가야할 그런 패널티, 단점.. whatever, 뭐라고 부르던 간이..  꼭 같이 입사하는 사람들보다 열걸음쯤 뒤에 시작하는 기분이었다. 

하지만, 내가 아기가 있음을 알고 있는데도, 그것에 대해 염려하거나 걱정하지 않고 그냥 나를 있는 그대로 봐주고 환대해주는 그런 곳은 아직까진 한번도 없었다. 

열걸음뒤에서 시작이나 하면 다행이지.. 그동안 늘 최종 면접까지 가도 떨어지거나, 아예 얼굴도 보지 못하고 서류에서 탈락하기 일쑤였다. 

엔지의 이런 반응은 태주에게 뭔가 감동적이었더. 

태주는 애기 낳은 직후 우울했던 것들의 일부가 조금 부셔져 사라지는 것 같아서 기분이 점점 울컥해졌다.



"아니이... Ju언니 왜 crying? 
 언니 그렇게 감동적이었어..?"


"그렇게.. 

Actually I feel I have a handicap after having babys.
(사실 아이를 갖고 나서부턴 내가 핸디캡을 가지게 되었다고 생각했는데)

But you makes me feel like every handicap are disappeared. 
(너랑 말하다보면 그런게 사라지는 것 같아.. )

It's  makes me very emotional. 
(그런 것들 때문에 자꾸 울컥하게 되..)"



엔지는 다가와서 글성이는 눈가를 살짝 닦아줬다.



"Yeah I do understand. 
 And the kids are not handicaps. 
(그랬구나, 이해해.. 그리고 걔네는 핸디캡이 아니야.)

They gives you a inspiration and comfort.
(애들은 언니에게 영감을 주고, 또 쉴 수있게 해주잖아..)

Don't forget you are having more than other person.
(언니는 다른 사람보다 더 많은 것을 갖고 있다는 거.. 
 언니가 잊지 않았으면 좋겠어..)

 그러니까, 힘내!"



엔지의 말에 태주는 결국 눈물이 났다. 그리고 둘이서만  영어로 이야기하는 바람에, 나머지 멤버들의 성토가 이어졌다.



"야 너네 왜 영어로 얘기해.. 태주씨는 왜 울어...? 
답답하게... 뭔 말인지 궁금하다야..."


"태주야, 엔지 한국말 잘해.. ㅎㅎ  우리도 공유해줘-

 끝까지 둘이만 이야기하려고..? 
 눈물까지 흘리고.. 왠지 섭섭함..."


"아.. 뭐.. ㅎㅎ 훌쩍.."



태주가 계속 훌쩍거리자, 엔지는 나중이 설명해주겠다며 미소를 지었다... 



"안되겠다. 이제부터 영어 금지.. 
 영어쓰는 사람 벌주 한잔!"



옆에서 지켜보던 보미는 태주의 마음을 알아차린 듯 상황을 장난스럽게 넘겼다. 그러고는 눈물이 그렁그렁했던 눈을 쓱 닦아주더니, 씩 웃으며 태주를 안아주었고, 보고 있던 소미와 은희도 무슨 맘인지 알것 같아 태주를 함께 안아주었다. 정확한 이유를 모르는 희수는 영문도 모르고 그 틈에 섞여 함께 태주를 위로했다.



.   .   .



"오! 그거 재미있겠다..! 

나 예능에서 영어 금지하면 맨날 졌는데... 
오케이, 오늘은 한번 영어 안 쓰기 도전해볼까?!"



희수 말에 소미가 크하하 웃는다.



"ㅎㅎㅎ 어머 언니 - 이미 영어 쓰셨는데요..?"


"아우... 맞다.. 이런 식이라니까..?
 그럼 연습게임 치고 다시 시작 !!! ㅋㅋㅋㅋ"



희수의 애교에 다들 넘어갔는데, 첫번째 벌주의 주인공은 여전히 희수였다. 

희수씨.. 예능 안나가는 이유가 있구나.. ㅎㅎㅎ
그래도 나가면 재미있겠는데..?

그런 희수씨를 보며 태주도 유쾌한 기분을 되찾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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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여자들도 지쳐, 돌아가려고 나오니, 헐.. 이미 남자들과 아이들이 사라져있었다. 한밤중에 호텔 어딘가로 놀러간 걸까..? 여자들은 약간 어이없어하다가 곧 걱정하며 아이들과 남편들을 찾기 시작했다. 

잠시 소란 뒤에야 여자들은 남자들이 애들을 데리고 이미 각자의 룸으로 돌아가 자고 있음을 알게 되었다. 

다음날, 밤새 놀고 지친 커플들은 대부분 늦잠을 잤다. 늦잠을 잔 것까지 참 기분 좋은.. 뭔가 마음이 든든한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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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메리추석!

아무쪼록 명절동안은 다들 엄마편 해주기...:)
여자연합이 선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ㅎㅎ

다들 많이 먹고 살은 안 찌는 명절 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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