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ㄱ..그게 무슨 소리이십니까? "
" 그대가 내 첫사랑이라는게 이상한가? "
"ㅇ.. 아니 그것이 아니라.. "
갑자기 내가 첫사랑라니.. 기분이 묘하다..
저게 진짜일까.. 거짓일까..
" ㅎ.. 왜 못믿는 표정이오? "
" ㅈ.. 죄송해요.. 조금 뜬금없어서.. "
" .. 괜찮소 그럼.. 나 먼저 가보겠소. "
' 드르륵- '
" .. 이거 고백인가.. "
만약.. 고백이라면.. 내가 찬건가.. 지금? 막 오해하는건 아니겠지..
.. 나도 진심인데.. 이 화친혼 좋다는거..
' 드르륵- '
".. 누구십니까? "
"오호.. 그대가 부승관의 꽃인가? "
" 네? "
" 역시.. 부승관은 자네를 선택할 줄 알았어..ㅎ "
".. 누구시냐고요. "
" 아.. 이런 소개가 늦었군.. 나는 "
"..? "

" 윤정한.. 이라고 하오 "
".. 혹..ㅅ "
' 쾅! '
" ...? "
".. 윤정한 내가 분명 다시는 오지 말랬는데? "
" 아..ㅎ 그냥 너의 꽃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보러 왔지 "
" .. 그건 니 알바가 아니잖아. "
" 에이.. 이거 친구가 오랜만에 왔는데 이럴꺼야? "
' 탁! '

" 내몸에 손대지마. 그거 꽤 역겹거든, 내 부인에게도 "
" 이야.. 아주 무서워라~ ㅎ 누구 하나 죽일기센데? "
" 그게 너가 된다면 참 기쁠것 같은데 말이야~ 얼른 꺼져. "
" 왜? 너의 꽃을 독차지하고 싶은거야? "
" 응, 나만의 꽃이니까 나만 봐도 충분하지. 그러니 나가 "
" ㅎ.. 뭐 너가 그렇다면~ "
윤정한이 갑자기 내게 가까이 온다.
" ㅎ.. 다음에봐~ "
" ㄴ..네 "
" 그럼 간다. 다음에도 너의 꽃을 보고 싶네 "
' 드르륵- '
".. 무슨일 있어요? "
" .. 다시는 혼자서 윤정한을 만나지 않았으면 좋겠어. "
" 왜요? "
내가 왜 냐고 묻자 부승관이 슬픈얼굴로 내게 말한다.

" 부탁이야. 제발.. "
" ㅇ..알았어요.. "
뭔가 이둘.. 사이가 좋아보이지는 않는다.

' 다음날 '
".. 우리 한나라에서는 꽃이 참많이 봤었는데.. 여기와서는 본적이 없는거 같아.. "
항상 오라버니랑 꽃밭에서 놀았는데.. 그러고보니.. 마지막으로 못보고 왔네.. 오라버니..
" ㅎ.. 뭐가 그리 심각한 얼굴이야? "
" 아.. 그냥 오라버니 생각이 조금 나서요.. "
" .. 하긴 그립긴 하겠네.. 그날 내가 갑자기 바로 끌고 왔으니.. "
" 그런데 말투는 언제 바꾸셨어요? "
" 음.. 이게 더 편해서 그냥 지낼려고~ "
" 아..네 "
하긴.. 그 말투는 너무 어색한 느낌이였어.. 뭐 이것도 나쁘진 않네..
" ㅈ..저기 근데 "
"..?"
" 혹시.. 여기 주변에.. 꽃밭이 있어요? "
"..꽃밭이 가고 싶어? "
" 네.. 예전에 항상 궁 뒤에 있던 꽃밭에서 오라버니랑 놀았거든요.. "
" 흐음.. 아마 우리 궁 뒤에 조그마하게 있을꺼야..ㅎ "
" ㅎ.. 다행이다.. 꽃을 보면 그때가 생각나서..ㅎ "
" ㅎ.. 나도 참 좋아했는데 꽃밭.. "

부승관이 씁쓸하게 말한다.. 예전에 좋아했다라.. 그럼 지금은 안좋아하는 건가?
" .. 우리 지금 가봐요! 그 꽃밭! "
" ㅈ..지금? "
" 네! ㅎ.. 궁금해서요! "
".. 알겠어.. 가자 "
그렇게 우린 그 꽃밭으로 향했다.
" ㅎ.. 우와 이쁘다.. "

그 꽃밭은 내가 생각했던거보다 훨씬 아름다웠다.
" ㅎ.. 마음에 들어? "
" ㅎ.. 네! 역시 코스모스는 이쁜거 같아요! "
" .. 이꽃의 이름을 아네.. "
" 왜요? 모르는 사람도 있어요? "
" 아..ㅎ 아니야! 그냥.. "
" ㅎ.. 그럼 우리 들어가봐요! "
" ... 그래 "
우리는 그 꽃밭으로 들어갔다.
" ㅎ.. 이뻐라.. "
".. 부승관씨는 혼자 어디 좀 가신다고 했고.. 역시.. 혼자서는 둘일때 보다 재미없어.. "
" .. 오라버니 보고 싶다.. "
우리 오라버니 정말 귀여운데.. ㅎ 여주아가씨는 잘 계시려나.. 우리 오라버니가 괴롭히지는 않을지.. 하 걱정이네..
" .. 꽃점이라도 해볼까? "
나는 코스모스를 두 송이를 꺾어 꽃점을 쳤다.
" 고백한다.. 안한다.. 한다.. 안한다.. "
마지막 꽃잎이 떼어질때 대답은..
" 한다..네? .. 그럼 하나 더해볼까.. "
난 두번때 꽃송이를 들어 꽃잎을 하나씩 뽑기 시작했다.
" 내 진심을 말한다.. 안한다.. 한다.. "
' 똑- '
" 한..ㄷ "
" 한다. "
" 누구세..ㅇ "

" ㅎ.. 꽃점을 하고 있었네? "
" 아.. 네 "
" 그럼 이제 들어볼까?
" 네..? 뭘요? "
설마.. 내 꽃점 내용을 들은건 아니겠지.. 에이 설마..
" 그대가 꽃점을 한 이유, 그래서 아닌가? "
" ㅁ.. 무슨 "
" 꽃들은 진실을 아니까, "
"..!!! "
" ㅎ.. 그럼 이제 말해봐 "
" 그..그게 ㅈ..저는 "
" 너는 나의 꽃이니까..ㅎ "
"...."

" 말해줘, 너의 진심을.. "
(( 두근.. 두근 ))
그순간 내 심장은 말을 듣지 않았다. 그 순간 우리를 제외하고 모든게 멈춘 느낌이다.. 전부.. 시간.. 그리고 꽃들의 살랑거림도..
그렇다. 나는 부승관을 좋아한다, 엄청 말로 표현할 수없을 만큼
" 좋아해요. 그대를 "
그말을 하는 순간 바로 내입에 자신의 입술을 갖다댔다. 그리고 진하고 달달하게 내게 입을 맞춰온다.
우리는 서로의 꽃이니까,
// 작가의 오늘의 사담쓰!❣//
어머낫.. 너네 3일전에 만났는데.. 벌써.. 크흠..
오늘은 정한이가ㅜㅜ 악역으로 나왔어요ㅜㅜ 너무나 슬픈 1인 (( 니가 썼잖아!
크흠.. 그럼 별점이랑 댓글 많이 많이 써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