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 suis un vampire

EP1. Pourquoi me fais-tu ça soudainemen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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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뱀파이어다
499년을 살아온 뱀파이어.
순혈인간을 찾지 못하면 더이상 살아가지 못하는 상황에 놓여있다
그런 순간 난 순혈인간을 만났다
그 이름은 ‘이여주’

“안녕”
“안녕하세요..”
“어제는 잘 들어갔어?”
“어제 일은 좀 잊어주셨으면 좋겠어요..ㅠ”
“알겠어”
‘어떻게 잊어 날 구해줄 순혈인간을 찾은 순간인데..’
“말 놔도 되지?”
“그럼요!”

‘이제 슬슬 나를 살려볼까..’

다음날
“장미꽃 한 송이 주세요”
꽃집 직원: 5천원입니다

“여기”
“..? 갑자기 웬 꽃이에요..?”
“그냥 오다가 꽃집이 있어서”
“한 번 사봤어”
“아.. 감사합니다”

“첫인상이랑 너무 달라요”
“나? 첫인상은 어땠는데?”
“음 좀 그렇긴 한데 4가지 없고 다가가기 힘든 사람..?”
“크흠.. 4가지가 없다..”
“근데 저의 착각인 것 같아요! 상처받지 마세요..”
“근데 다가가기 힘든사람..?”
“너 강의실에서 나 보자마자 말 걸지 않았나..ㅋ”
“그건 제가 좀 친화력이 좋아서..”
“그런 것 같긴해”
“두번째로 봤는데 인연이라 하지 않나..”

“근데 갑자기 저한테 왜 이러세요?”
“왜? 뭐가?”
“갑자기 잘해주시잖아요”
“난 잘해주는 것도 안 되냐”
“아니 그건 아니지만, 아까 말했다시피 제 첫인상과 너무 달라서..”
“걍 적응해”


교수님: 과제는 조별로 할거다
            버스타지 말고


“과제 같이 할래..?”
“과제요?”
“같이 할 애 있어?”
“아니 뭐 그런 건 아닌데”
“그럼 나랑 하자”
“뭐.. 네!”

나는 딱히 나에게 나쁠게 없다고 생각해 그 제안을 수락했다

나는 그 때 수상한 그의 제안을 거절 했어야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