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 suis destiné à t'aimer dans cette vie aussi

Même après plusieurs centaines d'années, histoire parallèle 02

[재현 시점]

추운 겨울에 따뜻한 햇살같았다 네가.유 연 네가.












입학식 날부터 너에게서 눈을 땔 수 없었고,

너가 내 앞자리에 앉은것도 모두 운명처럼 느껴져서

널 자꾸만 쳐다보았어.아니 눈이 저절로 널 찾아갔어.그런데 넌 그걸 부담스럽게 여기지 않고 받아주더라.


그 예쁜 미소로 나의 마음을 가져가버렸고, 다정한 목소리로 귀까지 홀려버렸었지 네가.아무리 봐도 이건 사랑으로밖엔 안보이더라.


널 사랑할 수 밖엔 없었어.내가 널..



•••


꿈을 꾸었는데 너가 한복을 입고있었고, 나도 잊고있었는데 내가 봐도 우리둘은 너무나 잘어울렸어.주변 사람들이 우리를 쳐다보았고, 넌 나를 계속 봐주고있었어. 꽃잎이 흩날렸고, 바람도 기분좋게 불어왔어,얼마나 좋았는지 몰라.꿈이라도 달콤했어서 헤어나오질 못했어.


그러다가 내가 결국 고백을 했지.근데 넌 웃음을 지으며 좋다며 입을 맞추어 주더라.행복했어 너무나도.

인생 최고의 날이라 말해도 과언이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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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에서도 넌 나와 함께해줬어.시험을 망쳤을때도,집에서 크게 혼난것과 반항기가 곂쳐져 무작정 집을 나섰을때도, 내가 알바를 늦게까지해도 넌 나와 함께였어.


그렇게 피곤한 몸을 이끌고 알바가 끝나면 넌 항상 가게 앞에 있어주었어 당연하단듯이 계속 기다려주는 넌 날 울렸어.고마움에 울게 해주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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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같던 3년이 지나서 나와 너 그리고 동민이와 문나영이 졸업을 해서 다같이 웃고 울었지.그때도 넌 내 눈물을 닦아주더라.


그러다가 대학교를 가고 휴학을 하고 군대를 갔지.

군대를 가서도 넌 나에게 편지를 보내주었어.힘든 군대생활의 단비와도 같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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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현재의 너와 난 부부잖아?이게 얼마나 대단하고 멋진건지 우리 둘은 행복한 나날들을 보내고 있어.너도 나와 같은 생각을 할까? 같은 생각을 한다면 나와 넌 이제 떨어질 일이없겠지.


전에도 지금도 내일도 모래도 몇백년 뒤에도


몇백년 전처럼 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