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 vais vous raconter comment j'ai rencontré une personne âgée célèbre sur un marché aux puces.

"선배!!"


저 동그란 뒷통수에 심플한 검은 무지티와 청바지는 틀림없이 선배다. 오늘 퇴원 기념으로 만나기로 했지!! 

정국선배는 말 없이 싱긋하고 사람 여럿 심쿵으로 죽이는 미소로 나를 안아주었다.


"확실히 병원에서 보는것보다 이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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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마 선배 이러면 저 설레요"


"심장이 여리시네"


"허허~ 아닌데요."




쨋든 오늘이 무슨날이냐면!!!!!!!!!! 
김여주 퇴원 기념 데이트다~ 이말이야😏❤
사실 그냥 데이튼데 퇴원한거 자랑하고싶어서 퇴원기념 붙였지롱



"갈까?"


"쪼아용~"






선배랑 만화카페부터 시작해서 여러군데를 돌아다니다 공원에서 이상함을 느꼈다. 뭔가.. 익숙하지만 드러운 이기분....

그날이였다.

아.. 오늘 흰색바지 입고왔는데.... !!!!!!!!!!
어쩌지..? 어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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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걸쳐"


아.. 선배가 이미 봤나보다... 그나저나 선배 최고... 아까는 날씨가 좀 더워서 팔에 걸치고만 있었던 청자켓을 나의 허리에 둘러주었다...


"생리대 있어?"


나는 선배한테 감동받아서 아무말 못하고 울먹거리면서 고개만 도리도리...


"여기서 잠깐만 기다려 내가 사올게."


"선배... 미안해요 😭 귀찮게하기 싫은데.."


"미안하긴 뭐가 미안해."
"미안할거 하나도 없으니까 쉬고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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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선배를 어쩌면 좋지.. 미친다 내가 진짜....





5분정도 지났을까 선배는 우다다다 뛰어와서는 내게 검은 봉지 하나를 내밀어주셨다.


"선배.. 고마워요ㅠㅠㅠㅠㅠ 자 잠깐 화장실좀.."


"응 천천히 다녀와"







Behind - 정국시점_



"야야"


"왜전화함 용건만 말해"


"그.. 생리대 고르는법 아냐..?"


"..?"
"너 설마.. 해..?


"미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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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


"아 일단 빨리 얘기해줘"


"근데 왜 그걸 나한테 물어?"


"너 여친있잖아"


"그냥 눈감고 아무거나 집어"
"뭐든 상관없어"


"...그래..?


여주는.. 마른편이니까... 소형으로 사면 되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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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닙니다. 체형과 상관 없습니다.


일단.. 이걸로 결정...!!!


"고맙다"


"그럼 랭 올려ㅈ.."


띡-


여주야 좀만 기다려 곧 갈게